저희 아이 경우엔 번역판과 영어원본 모두를 다 좋아해요. 한글번역본을 먼저 읽어주고 나중에 영어원본을 읽어준것도 있고 그 반대 경우도 있는데 각각의 책을 각각의 언어로 읽어주면 아이의 느낌이 다른가봐요. 같은 그림인데도 한글로 읽어줄때와 영어원문책을 읽어줄때 아이가 느끼는 느낌이 다른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두권을 다 가진 동화를 더 좋아하기도 하구요. 대신 영어동화는 영어로만 한글 동화는 한글로만 읽어주세요. 그럼 아이도 영어동화는 영어로 한글 동화는 한글로 읽을테니까요.전 그래서 일부러 두권을 다 구입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보여주세요. 저는 몇권 가지고 있는 번역판 책은 원문을 옆에 예쁘게 만들어 붙였지요. 주로 영어로 읽어줍니다. 아직 23개월이면 한글을 모르니까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가 그림을 느끼도록 하시면 별 문제 없을 겁니다. 아이가 영어로 충분히 책을 느끼고 난 후에 스스로 한글을 읽어도 그 느낌은 갖고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