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아마츄어인 제가 코멘트를 달고보니 프로이신 김은아님께서 전문가적인 코멘트를 달아놓으셨군요. 그래서 제 코멘트가 사족처럼 될 것 같긴 하지만(^_^;;) yucky ! 에 대해 말씀드리면 우리말의 '우웩!' 이라는 표현에 딱 맞는 그런 표현일 듯합니다. 그냥 yuck ! 이라고도 하더군요. 한마디로 '역'하다는 뜻이지요. 어째 발음도 좀 비슷해서 이 단어를 처음 들었더라도 대충 그런 뜻이려니 짐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그림책에서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야채'등의 요리가 식탁에 놓여있거나 할 때 튀어나오는 말이더군요
채린맘님 느낌 그대로랍니다.(^_^) 제가 네이티브들과의 생생한 대화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외국영화나 디즈니, 니켈로디언 등의 프로그램들을 보다보면 '화난'이라는 우리말에 대응하는 영어로서 'angry'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 말은 다소 젊잖은 표현인 듯 보이고 'mad'라는 표현이 좀 더 허물없는 사이에 쓰이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보통 (너무 화나서)'미치겠다'할 때처럼 다소 수위높게 화난 감정을 표현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공식적 자리에서 쓰기엔 적절치않을 것 같구요.
보통 회화에서 mad는 '아주 많이 화났다'라는 뜻이죠. 'Mommy's mad at me. ' 이런 식으로요. yucky는 요즘 제 딸아이가 가장 많이 쓰는 말입니다. 싫어하는 것, 맛없는 것을 보면 무조건 'Yucky!'라고 내뱉죠. 미국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함께 쓰는 속어같은데, 듣기에 유쾌한 소리는 아니라서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입에 달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