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꾸물꾸물하니까 기분이 많이 처지네요ㅠ
June(5학년)은 26일 중간고사를 봤어요.
사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한 단원을 끝낸후 노트정리로 마감하니 정리가 되는지 자신있어 하더라구요.
시험전 본 단원평가에서는 연속으로 만점을 받아오는 기염을 토하더니...
방심해서인지 실수는 좀 있었지만
무사히 시험을 마쳤습니다.
시험보기 전 날에도 문제집 푸는 중간 중간 <why>역사책을 읽고 싶어하고 (할것이 많았거든요ㅠ)
시험 날에도 신문기사를 읽느라 느릿느릿 아침을 먹어서 신문을 빼았았는데...
홍박샘님의 따뜻한 글을 읽고 나니
세상을 배워가는 방법을 아이가 더 잘 알고있었던 건 아닌가 생각하게되네요!
맛난 거 많이 드시고 빨리 나으세요! 홍박샘님!!
멋진 주말 보내세요! 여러분!!
함께하니 참 좋습니다^^
날씨가 계속 흐리고 차고 그러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홍박샘님 쾌차하시고요.
손녀가 넘무 귀엽네요.
오늘은 아침에 녹색어머니하고 바빴네요.
제가 이번주부터 (헬스)'멋진 몸매 만들기'반에 가입해서 열심 운동중입니다.ㅎㅎ
이름 때문에 가입 했죠. 화 목 2시간 스트레치하고 헬스합니다.
수금은 따로 수영하고..
내일은 애들 토요날 중간고사
승재
시험범위 다 노트 필기 못했어요. 사회도 하다 말고 과학시작..
영재는 필기 4과목 다 한것이라 하고(올린것)
문제집도 다풀고 책(교과서) 읽으라니
후딱 다 읽었고 할께 없다고..
빈둥빈둥 할것이 없다는 듯이 피아노치고 책읽고 영어집중듣고 dvd보고(허걱)
승재가
과학상자 만들기에서 받아온상
올릴까고민 하다 올립니다.
우리 린이는 어렸을때 모기향 부시는걸 좋아했어요.
근데 그걸 한참을 몰랐다가 알았는데요.
얘가 그때 두살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어느날 휴지통을 비우던 엄마가
"아니, 왠 모기향을 이렇게 부러뜨려 놨냐? 멀쩡한걸??"
이러시는거에요. 가봤더니 정말 멀쩡하게 썽썽한 모기향이 똑똑 부러진채로 휴지통속에...
바로 감 잡고 린을 족쳤더니 이누무 지집애가 겸연쩍은듯 배시시 웃으며 몸을 배배 꼬더라지요.
말이 한참 늦어서 고민하던때였는데, 재미로 부러뜨린 모기향 들킬까봐 휴지통에 뒷처리까지 하는 용이주도함을 보고 얘가 아주 지진아는 아닌갑다, 생각했답니다. ㅎㅎㅎ
홍박샘이 해주실 것들, 느무느무 기대하고 있슴다.
천천히 시작하셔도 되니 몸부터 챙기시구요.
얼마나 바쁘실지 짐작하고도 남는데, 요 반까지 요래 챙겨주시려니 얼마나 힘드실까..
제가 잠시나마 해봐서 알잖아요.
시간맞춰 방문 하나 여는것도 쉬운 일 아니더라고요.
하물며 뭘로 요것들을 구워삶아보나 작전까지 짜시려니.... ^^;
일다~안은 건강부터 챙기심이 옮은줄로 아뢰오~~
요즘 벚꽃, 개나리가 예쁘게 피었는데 (아직 진달래는 못봤어요^^) 바람이 참 많이 부네요.
바람 때문에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기도 어렵고...
내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캠핑을 갈 예정인데, 토요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온대서 걱정스러워요.
텐트에 누워 천둥 번개치는 거 보면...으~~
전 밤새 마음 졸이며 떠는데, 민재는 천둥번개가 치는지 모르고 잘 자더라구요. 신기..^^
민재가 요즘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예요.
일주일내내 끼고 다니며 보더니,
어제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작가는 정말 좋겠다. 그렇게 감동적이고 멋진 책을 쓸 수 있다니" 하면서 부러워하더군요.
오늘은 "나도 내 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 오렌지 나무나 아님 망고나무 같은거..."하길래
"집 베란다에 있는 고무나무 너 가져라" 했더니 무지 좋아하더군요.
우리 딸 아마 "나의 고무나무"란 책을 쓸지도 모르겠다며 남편과 웃었네요.ㅎㅎ.
홍박샘님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주변의 친한 엄마들도 성적이나 공부 이야기는 꺼려하는 분위기라
쑥쑥이 제겐 나름 정보의 보고이고 방향타 역할을 하고 있어서...
이런 장을 펼쳐주신거 너무 감사해요.
감기도 빨리 나으시길 빌께요~~
아기 사진 보니 저도 애 키울때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이쁜 아기 였는데 저는 이쁜지 모르고 키웠네요.
이유는 낯가림이 심해 다른 사람에게 절대 가지 않고 나와 아빠한테만 다라 붙어있어서...
아기 때는 모든 것이 용납되었는데 이제는 모든 일에 목소리가 높아지네요.
홍박사님. 쑥쑥 여러분 ,
감기 조심하시고 혹시 기침이 심하다 하면 집에 있는 은박지를 세째, 네째 손가락 싸고 앾국에서 파는3M 종이 테이프 두르고 목에 면 수건 쪼매고 주무 시면 기침 때문에 잠 깨는 일을 없을 거라요.
울 꼬맹 미술준비물이 어렸을 때 사진 5장 가져오는건데... 정리하면서 보니 그땐 정신없이 키워서 얘들이 하는 행동이 참 감당하기 어려웠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넘 이쁘더라구요 혼자 사진보면서 웃었어요. 요즘 좋은 부모되기 교육받고 있는데 선생님이 아이를 빚쟁이로 만들지 말라고 우리가 받을 것은 5세 전에 다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공감은 했는데 사진 보니 더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에고~아기보니 애들키울때 생각나네요
지금은 작은아기들만봐도 넘넘 이쁜데 그땐 왜그리 여유가 없었는지..
전 제가 넘넘 힘들어서 아이들에게 휴지한통주고 일부러 저러고 놀라고 줬었던 기억이나네요
그잠깐이라도 좀 쉬어보겠다고 ㅎㅎ
아프지 마셔요~
따뜻한 차많이 드시구요
아이와 함께 이글을 읽었는데 생태가 뭐냐고 제게 묻네요
아마도 내일정도면 학교도서관에서 관련도서 대출해오지 않을까 싶어요
감사합니다 샘님.
집에서 혼자 어찌 지도해야할지 모르는 엄마에게 방향제시해주셔서요
더불어 요즘 노트필기 조금씩 하고 있는데 시작이반이라고
필기의 중요성을 알았으니 반은넘게 온거라고 딸과함께 기뻐하고 있답니다
제가 좀 단순해서 작은거에 행복해하거든요
에구.. 요즘 감기 오래 가던데.. 얼렁 건강 찾으세요.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휴지뽑는 사진 보니 우리 아그들 아기때 생각나네요. 그땐 몸이 너무 힘들어서
이러면 막 화가 나기도 했었는데 이궁.. 그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작년 한해는 글쓰기 숙제를 매일 내주시는 선생님 덕에 일기나 독후감 꾸준히 했는데
올해는 강제성이 없다보니 글쓰기가 게을러지더라구요.
그래도 선생님 복이 있어서인지 이렇게 박사님의 특별 관리를 받게 된다 생각하니
너무 좋아요. 박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리딩 코스북으로 어휘 챙기고 있는 중입니다. 추론 부분에서 자주 틀리네요.
그동안 설렁설렁 읽기에 익숙해진 탓인 것 같아요. 한번에 고칠 수는 없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도록 하려구요.
우째요,,,감기걸리셔서요,,,
일하시는분들 감기몸살나면 안되는데,,
어른 쾌차하시길~~
작은할머니???손녀딸 넘 신중하게 생각하며 작업하고 있는것같은데요?
"꺼내도 꺼내도 또 있는 요놈의 정체는 뭘까?" "마르지않는 샘물인가?"
박사님께서 깃발든 손녀의 장래모습에 빛이납니다~~
티슈작업은 성장과정의 필수?
울집도 딸아이는 곽티슈,작은아이는 롤휴지를 장난감으로,,,
"내맘대로 시험공부"한 헥터는 그럭저럭 중간정도의 점수는 나왔어요,,
어려울꺼라했던 사회도 나름잘했는데 과학에서 좀,,,
무엇을 어떻게 틀렸는지는 시험지를 가져오지않으니 제대로 모르겠지만
서술형문제에서 점수를 까먹은것 같아요.한두문제는 왜 반점을 맞았는지 설명도 제대로 하더라구요.
헼터가 시험끝나고 와서 한 첫마디가
이젠 서술형을 제대로 공부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내맘대로 "쓰는게 아니고 객관적 사실을 정확히 기술하고,그 객관적사실에 바탕을 둔 자기생각을 쓸수 있는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적절한 시기에 박사님의 글쓰기와 맞물려 다행이라 생각해요.
글씨에 색깔넣는 작업을 하면 한글전환이 안되어서 댓글등록1차하고 수정해야하네요,,
어제저녁엔 키워드를 왼쪽에 쓰는 노트필기해보았는데
리더기가 말썽인지 컴이 말썽인지 집도 가게도 입력이 안되어 못올리네요ㅠㅠ
아이랑 이얘기 저얘기하면서 교과서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넘 좋으네요.
때로는 "뭐라고 써?"하고 초1처럼 물으면 낭패스럽기도 하지만요.
요약한다는거 사실 쉽지않더라구요,,일단 말로하게하고 그대로 쓰라고 하면서 진행합니다.
다른친구들의 노트필기를 보며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어쩜 이렇게 다들 잘하는지 입이 쩍 벌어져요~
멋진 봄날에 모두모두 즐겁게 보내시어요^^
앗싸~1빠찜...ㅋㅋ
죄송합니다..리더스때 하던 1빠 욕심에...^^;;
진짜..땐땐하게...아이랑 잘 걸어오고 있던 이길이...
요즘은...맞나???자신이 없어지네요...
때마침 홍박샘 이 프로그램으로 맘 다잡아봅니다...
아프지마시고 또...너무 속 끓이지마시고 그냥~~쭈~욱만 손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