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랑 넘 비슷하네요.
책을 무지 좋아하면서도 어휘가 나오지를 않으니....
수학,과학 좋아하는거도 그렇고 사회,역사책 안 읽는 것도 그렇고...겁 무진장 많은 것도...ㅎㅎ
모든 공부는 국어실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도 현재 성적은 최상위권이고 수학,과학도 잘하고 있지만 중,고등학교가 걱정입니다.
문학책을 많이 읽는데 어휘가 안 되는 것은 뭔 이유일까요? 참으로 답답하죠!
정독학원을 보낼까싶어 알아봤는데 일년 6개월을 보내야한다니... 시간이 없어서 망설이고 있어요.
주니어플라톤을 시켜볼까 싶기도하고... 플라톤이 독서-토론-글쓰기로 하더라구요.
저학년때 플라톤을 시키고 싶었는데 울형님이 "고학년되면서 다 한우리로 갈아타더라"하는 소리에 아무것도 안 시키고 있었죠. 그사이 플라톤을 5년한 아이가 있는데 논리적으로 말하기가 좋아졌더라구요. 쓰기는 아직 엄마말로는 미숙하다고 하지만 그건 엄마의 욕심때문에 미숙하다고 얘기하는거 같고....
초등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요즘 머리만 복잡합니다.
영어도 학원을 다니다 숙제량 때문에 학원가기 싫다고 하여 엄마표로 바꾼지 며칠되었는데
테잎듣고 책읽기 시키면 겨우 한권읽고 안시키면 한글책만 들고 앉았고.... 요즘은 해리포터에 빠졌네요.
제 댓글이 도움은 많이 안 되겠지만
같은 고민을 안고 있어 공감대가 형성되어 글 남깁니다.
저는 위 두가지 정독학원 또는 주니어플라톤을 시켜보려고 고민하고 있어요.
혹! 님이 좋은 방법을 알게 되신다면 저도 좀 가르쳐주세요. ㅎㅎ
국어 문제집 푸는게 어렵다고 하셨는데 문제의 뜻을 정확히 파악 못한다는건지.
아니면 답을 잘 못 찾아내는건지 ..
전자의 경우라면 한글책읽기도 대충대충 했을거 같아요.
우리애가 비슷한 경우 같은데요.
저도 처음에는 책읽기에 그냥 내버려두었더니 정확한 의미도 모르고 그냥 읽고 있더라구요
한글어휘의 정확한 이해를 하도록 해보세요.
정확한 문제 파악을 하게 끔 할려면 부모님이 아무래도 조금 신경을 쓰셔야 할거 같아요.
저도 영어학원만 보냈더니 감으로 대충 맞춰서 알고 그래요.
방학때 그래서 전 아주 낮은 단계부터 집중듣기 할까 생각중이예요.
쉬운것부터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겁이 많은 아이라면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각 대학이나 여러곳에서 실행하는 몰입학교같은 곳을 보내보세요. 저희집애도 영어 선생님들도 그렇고 원어민 선생님도 그렇고 다 알아 듣는데요 너무 잘하는데 자신감이 없데요.
실제로 주는데로 받아 먹는 놈이 영어만 하라고 하면 신경질을 내요. 제가 너무 어렸을때부터 영어 해봐 영어 해봐 했나봐요. 뭐 다 저의 실수죠. 그런데 저희집 주변에 있는 대학에서 하는 방학 몰입학교를 다녀온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자신감도 많이 생긴다고 하길래 저도 이번에 확 신청해 버렸어요. 물론 큰 돈이긴 하지만 에라 모르겠다 했죠. 한번 알아보시고 해보심도 좋을것 같아요.
어릴때 코스북으로 다진적이 있나요? 아니면 그냥 리딩북만 해석없이 읽히셨나요?
우리집 녀석과 너무 닮아 한마디 도와주고 싶군요
이런 특징은 남자아이인 경우,
국어 영어와같이 언어영역보다 수학 과학적 능력이 뛰어난 경우,
차분하기보다 활발하고 활동적인 성향을 가진 경우,
이런 현상들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집 놈이 이렇거든요)
문법으로 다질 때가 온 것입니다.
만약에 그냥 들입다 책만 읽힐 경우 이런 아이들 대부분 워크북이나 내용 파악은 잘합니다
그러나 정확성은 상실한 채 대충 아리까리하게만 알고 넘어가게 됩니다.
기본적인 문법으로 다져주세요
많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