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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0 댓글쓰기 본문보기

  • 바다별
  • |
  • 2011-06-06 17:28
답댓글

뒤늦게 문열러 들어왔다가 가입이 안되어있어서 막 신청했습니다.

홍박샘께서 가입 승인해 주실때까지 모두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우리 집은 지난주부터 지금까지도 베란다 페인트칠 공사로 조금..아니 많이 어수선합니다.

남편이 직접 하겠다고 나섰는데 쉽게 끝나지 않네요.

모두들 초여름의 문턱에서 신나는 휴일 보내고 계시겠지요?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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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5-31 22:29
답댓글

지난주에는 조금 여유있게 지냈네요  토요일은 마침 뚝섬에서 한강사랑그리기대회가 있길래

뚝섬유원지에 가서 놀다 왔습니다.

아이와 같이 일주일동안  신문사별로 고엽제 기사 모아보고 같이 대화하기보다는 많이 읽어보고

설명도 해줬네요  들으면서 생각나는거 단어 써보라고 했더니 '발암물질'을 '바람물질'이라고

써서 많이 웃었네요 고엽제를 접하면 바람이 든다라고 생각한건지ㅎㅎ

전에  국어2단원에서 신문기사 만들기를 배웠었는데  한번 신문을 만들어 봤어요

노트정리는 과학 사회 조금씩 했네요  다른친구들 한거도 살짝보며 좋은건 따라해 보네요^^

글씨는 언제쯤 좋아질지ㅠㅠ

 

 마지막으로 미국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보라고 했는데(미국신문에는 이 문제에 대한 기사가

어떻게 났을까?)  항상 끝에는 빨리빨리 해치우려고 대충썼는데 넘 어려운거 같아서 그냥 패쑤했어요

우선은 고엽제에 대하여 알아봤고 고엽제가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이나 보상,처리부분은  한번더

얘기해 보려 합니다

바빴던 5월이 끝나고 6월이네요  모두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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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6-01 10:09
너무너무 훌륭해요. 중간중간 낙서도 재미있고..^^
글씨야 뭐.. 공부도 잘하고 잘생긴 아드님이 글씨까지 잘쓰면 너무 불공평 하쟎아요? ㅎㅎ
저희 집은 어제 간식 먹으며 아빠한테 고엽제 이야기 좀 해 주라 했더니 2차 세계 대전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ㅋㅋ 너무 지루한지 간식 다 먹고 지 방으로 냉큼 들어가네요.
걍 제가 또 신문 가지고 이끌어 주어야 겠어요. 명연맘의 팁 보고 저도 한번 다시 시도해 볼랍니다. 아이도 그렇지만, 이집은 엄마가 참 잘 지도하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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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은마미
  • |
  • 2011-06-01 10:09
우와~~너무 잘했어요..글씨가 좀 안 이뿌면 어떤가요...내용이 저렇게 내실있고 이뿐데...
미국 이리와 맴매맞자~~ㅋㅋㅋ귀여워요
나의 주장도 너무 잘 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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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6-01 10:53
정말 잘하고 계시네요. 한가지 주제를 정해 신문사별 기사도 정리하고, 반대편의 입장도 생각해 보고요. 환상적인 신문활동입니다. 명연맘님 정말 열심히 로이 잘 이끌고 계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
다른 분들께 정말 도움될 것 같아요.
로이꺼 보니 저희집은 제가 너무 무성의한 것 같아요. 하라고만 시키는 것 같아 조금 부끄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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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1-06-01 11:38
"미국 이리와 맴매맞자"..."잘...잘못했어요"에 빵~터졌네요.ㅎㅎ.
이렇게 재미있게 할 수도 있네요.
신문기사만 쌓아놓고 어찌할 바 모르는 저 같은 사람에겐 정말 유용한 팁!!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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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미
  • |
  • 2011-06-01 17:27
고엽제 정리 이렇게 잘해도 되나요?!^^
너무 재미있게 알기쉽게 정리해서 읽기만해도 고엽제 에 대해 정확하게 알겠어요.
글씨도 또박또박 알아보기 쉽게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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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재영재맘
  • |
  • 2011-06-02 15:32
잘 하셨네요.
전 기사 찾아 놓고 못했네요.(왜이리 하는 것도 없이 바쁠까요.)
명연이 노트 필기도 일취 월장이고
신문활동동 아주 잘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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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
  • |
  • 2011-06-03 10:32
어쩜 이리 노트필기를 꾸준히 잘할까요?
아들에 대한 저의 편견(울집아들만 생각해서요)이 요즘들어 많이 깨지고 있어요

나의주장글도 넘넘 잘했구요
미국이 독일과의 소파협정은 저런식으로 했군요
이론 괘씸한~~~
덕분에 배우고 가요
고마워,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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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미
  • |
  • 2011-05-31 18:38
답댓글

승준이는 토요일에 저희 동 사무소에서 주최하는 알뜰 벼룩시장에서 장수 풍데이 애벌레를  팔았어요.

그래도 거의 다 팔아서 수익이 짭짤했답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다 보니까 이것 저것 참여해서 좋긴한데 공부습관이 잡히지 않아서 걱정이예요.

노트 정리도 하라고 하니까 다 안다면서 하지 않기에 벼룩시장에서 돈 번것을 쓰라고 하니 이것은 하네요.

애벌레 키우는 법은 손님 AS용으로 팔면서 손님들께 드린겁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는데 우리 나라 학교는 이것이 통하지 않기에 걱정입니다. 

오류골 벼룩시장에서 돈 벌기

2011.5.28

오늘 벼룩시장에서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팔아 돈을 벌었다. 장수풍뎅이를 팔게된 동기는 내 친구 정종호가 장수풍뎅이를 부화를 너무 많이 시키게 되어 버려야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내가 정종호한테 벼룩시장에 3000원으로 팔자고 하여서 팔게 되었다. 그렇게 하여 나와 정종호 둘이서 장수풍뎅이 유충을 팔게 되었다. 정종호는 “애벌레 한 마리만 사주세요.” 하면서 잘 소리 질렀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30분동안 1개도 못팔고 포켓몬 2000원너치만 팔았다. 정종호는 치과에 가야 한다고 하여 10시30분에 장을 떠났다. 이때 아빠가 와서 나는 아빠를 두고 챙피해서 집에 갔다. 집에 갔다가 엄마를 데리고 다시 나오니까 필요가 없어서 팔려고 가져온 포켓몬을 다 공짜로 주었다고 하였다. 나는 그래서 화가 날대로 났다. 나는 그것을 옛날에 사느라 몇만원을 버렸는데 마리다. 그런데 아빠는 미안하다는 말 대신 “니가 무책임적으로 가니까 다 공짜로 쥤다.” 그랬다, 속상했다. 엄마가 오고 나서는 잘 팔렸다. 엄마가 아는 사람만 팔아도 약7000원은 번 것 같았다. 엄마가 아는 사람 때문에 수익이 오르기도 했지만 엄마가 말을 잘 하고 사람을 잘 다루어서 인 것 같았다. 또 암 수로 사가는 사람들은 나의 장사에 제일 도움 되는 사람이었다. 2시간 정도 지나고 나서는 나도 조금 적극적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곤충박사인 내가 암 수구별을 잊어버려 핸드폰으로 찾아보고 난뒤야 알게 되었다. 이렇게 3시간 동안 12마리중 10마리, 즉 21000원어치 팔았다. 처음에는 3000원에 팔다가 나중에는 2000원에 팔았다. 우리가족은 다른 집보다 빨리왔다. 자리가 햇빛이 나서 않 좋고 끝쪽이어서 장사가 안되기 때문이다. 또 일부로 찾아온 태혁이 엄마도 못 찾고 그냥 갈 정도로 자리가 안 좋았다.

나는 이것을 하면서 장사는 말을 잘하고 자리가 좋아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그냥 인터넷에서는 7000이라고 하면서 팔았는데 인터넷 페이지를 복사해서 증거로 붙여서 팔으면 더 잘팔 릴 것 같았다. 그리고 태도도 물건을 살려고 둘러보면 그 기회를 빨리 잡아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이것을 키우는 방법을 물어보기 전에 설명해주야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달후에는 성충을 길러서 더 많이 팔것이다.

장수풍뎅이 유충(애벌레) 키우기

-먹이: 애벌레의 먹이는 톱밥이므로 특별이 먹이는 필요가 없습니다.

-온도: 실내에 나두면 됩니다.

-1주일에 한번씩 분무기로 물을 톱밥에 뿌려 주세요.

TIP: 검은 봉지등으로 빛이 들어 가지 않도록 하면 장수풍뎅이 유충이 컵쪽으로 보이게 됩니다.

장수풍뎅이가 되었을 경우: 먹이는 포도등을 먹는데 그중에서 대형 마트에서 파는 장수풍뎅이(사슴벌래)전용잴리를 가장 잘 먹습니다. 통은 최소 가로가 20cm이상되는 통을 사용하여 스트fp스를 적게 해줍니다. 또 되도록이면 만지지 마세요( 스트레스로 금방 죽습니다.). 성충의 평균수명이 2개월 이므로 2개월 이상키우면 잘 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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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5-31 19:23
곤충박사 승준이의 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 글을 참 잘쓰네요.
힘들었던 상황이나 마음을 상세히 표현해주니 더 실감납니다.
거래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까지도 자세히 써주어 더 좋네요.
네.... 거기다 수입까지 짭짤하다고 하시니 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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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5-31 22:33
승준이는 정말 글을 잘 쓰네요 울 아이가 제일 힘들어 하는게 자기 마음표현하는거예요
경제를 책이 아닌 체험으로 배웠네요 정말 좋은 경험이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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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6-01 09:57
남자아이들의 이런 수학적, 논리적인 사고력을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정말 글도 잘쓰고, 말 그대로 체험으로 학습한 내용이라 더욱 소중하겠어요.
공부보다 이런 체험적 학습이 앞으로 긴긴 인생살이에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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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
  • |
  • 2011-06-03 10:34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하려는 성향이 강한듯해요
그래도 승준이 글보니 똑부러지네요
벼룩시장하면서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다음번엔 더 대박나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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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5-31 16:02
답댓글

6학년 다른 친구들 만나기 힘드네요. 흑... 슬픕니다.  얼른 나오셔요~~~

그래도 저희는 이렇게 올려야 계속 할 것 같은데.... 

노트 필기를 간단하지만 학교에서 하고 오기도 해요. 지난 번 토록님 세라글에서 본 걸 따라하나봐요.(고마워요)

이만하면 많이 발전했지요. 틈만 나면 수다떨기 바쁠텐데 말입니다. 

내용은 없더라도 습관들이려 노력하는 모습에 칭찬했습니다.

신문정리하는데 시간을 보니 25분~50분 정도?

처음보는 내용은 이야기하다 보면 시간이 늘어나기도 해요. 

단어는 먼저 소피 혼자 서너개 찾고, 추가로 제가 더 물어보고  정리해요. 막연히 아는 단어가 많아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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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은마미
  • |
  • 2011-05-31 16:16
소피의 생각정리는 참 언제봐도 대단해요
저도 빨리 따라쟁이 해야하는데 ..이게 맘처럼 쉽지가 않아요
학교에서 스스로 정리해 온다니 참 기특하네요
습관 들이기가 어려운데.....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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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미
  • |
  • 2011-05-31 18:45
6학년 친구 나오고 싶어도 아들내미가 도움을 주지 않아요.
소피처럼 알아서 노트 정리하는 습관이 잡히면 정말 좋겠어요.
일기 형식이나 글 쓰기정도로 저희는 수정해서 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소피 자기 생각을 어른처럼 잘 정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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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5-31 22:38
소피는 정말 노트정리가 습관이 잡혔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이번 고엽제기사 모으면서 울 아이랑 같이 소피의 신문기사 정리한거 다시 한번
찾아 읽어봤어요 앞으로도 천천히 따라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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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6-01 10:02
정말 6학년 또래가 없으니 소피 입장에서는 살짝 긴장감도 떨어지고 재미도 없을까봐 걱정이네요?
그래도 5학년 동생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으니 그 존재감으로라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시면 좋겠어요.
그러게요, 신문 정리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더라구요. 이상하게 하루가 금방 가버려서
늘 밤에 뭐라도 특별한 거 할까 싶으면 너무 졸리다고 하네요. 어제도 영어 에세이 하나 쓰다가 졸려서 중간에 잤답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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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
  • |
  • 2011-06-03 10:36
6학년친구가 드물어 좀 외롭긴 하겠지만
동생들에겐 언니의 글이 참 도움이 되어요
특히나 노트필기는 정말 하늘이가 꼬~~옥 보고 배웠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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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vember rain
  • |
  • 2011-05-31 00:59
답댓글

마음은 아직 한가득인데 점점 안 들어오고 있네요

그동안도 못 올리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가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중간고사 이후로 좀 부실해진게 보여요

잔소리 좀 해대다가.. 나아지는 것도 없고 이제 그냥 차라리 친절한 엄마로 나가볼까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오늘은 청*어학원에 레벨테스트를 다녀왔어요.

3월부터 다니던 대학내 어학원을 그만 두고 어디를 보내야 하나 고민이었거든요.

아이는 *상 가고 싶어하는 걸 일단 테스트만 보자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레벨은 안 나오고 그래서 청*은 보내기 힘들겠구나 생각하며 집에 왔는데 막상 또 그러자니 맘에 안 차는 것이..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더 모르겠고 더 헤매고 있어요.

그 놈의 시험친다고 하루 후딱 가버렸네요.

내일 하루 정리하고 계획해서 6월부터는 더 화이팅해볼랍니다. 저도, 아이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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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5-31 09:52
아이에게 잘 맞는 곳 속히 찾으시기 바랍니다. 학원은 직접 다녀본 적이 없어서 조언해 드릴 말이 없어 죄송..
가끔씩이라도 언제든 찾아서 속풀이하시고, 뭐든 나누어 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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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5-31 11:49
중간중간 좀 부족해질 때도 있지요. 그래도 꾸준히 했다하니 아주 잘하고 있었네요.
계획 잘하셔서 6월도 힘차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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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5-31 22:41
저희 아이도 했다가 안했다 그거에 따라서 저도 잔소리했다 안했다 그러네요
꾸준히 하고 있으면 된거죠 자주 오셔서 이렇게 글 남겨주시는것두 반갑네요
6월 같이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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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1-05-31 00:14
답댓글

오늘은 오후에 병원 순례하다보니 하루가 다 갔네요.

지난주부터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어 한의원에서 물리치료만 받다가

오랫동안 허리문제로 고생해 온 주변 동생의 권유로 신경외과에 다녀왔어요.

척추관협착증이라네요.

당분간 병원다니면서 치료해야 하고 고질병이라 잘 관리해야 한다고...

이어서 위에 말한 동생이랑 여성외과에 가서 유방검사를 했어요.

지난번 국민공단 검사에서 치밀유방이라 판정불가하다고 나와서 검사하러 간 건데,

초음파에서 작은 혹이 보인다고...

모양으로 봐선 별 문제없어보이는데 혹시 모르니 조직검사하자고 해서 그러고 왔어요.

이제 나이들어가니 슬슬 몸도 부실해지고, 여기저기 신경쓸 곳도 많아지네요.

평소 건강관리 잘해야겠어요....^^

 

3학년때 선생님이 여자얘들이 4학년부터는 친구들사이에 이런저런 일이 많아진다고 하더니

요즘 민재가 조금 그래요. 절교한다고 했다가 다시 화해하기도 하고, 오가는 말들도 곱지 않고...

자라면서 요맘때쯤 겪는 일이라고 하니 커가는 과정이겠거니 생각했다가

아이가 맘 상할까봐 또 노심초사하기도 하고...어렵네요.^^

 

민재는 토요일에 걸스카웃에서 롯데월드 갔다오고, 일요일에 노트필기했어요.

진득하게 앉아서 했음 좋겠는데, 아빠랑 슈퍼도 다녀오고, 공기도 했다가, 친구들과 문자도 오가고...

오후내내 붙잡고 하더니 그래도 필수시청프로인 런닝맨 전에 겨우 끝냈네요 ㅎㅎ.

글씨가 조금만 예쁘면 좋으련만...뒷쪽으로 갈수록 날리네요..

낮에 시간이 없어 밤에 찍었더니 사진도 흐리고...ㅠㅠ

그래도 이번엔 국, 수, 사, 과 4과목에 문제도 조금씩 푸느라 분량이 많았는데

꼬박꼬박 하는거 보면 기특해요. 고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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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5-31 09:45
꾸준히 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네요. 노트필기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학교마다 초등 5, 6학년 여자 아이들은 다 난리랍니다.
왕따 문제는 뭐 기본이라죠?
비키는 다행히 친구관계는 좋은 편이지만, 들려오는 학교의 다른 여자애들 문제는 정말 심각하더라고요. 듣다보면 내가 막 화나는 경우도 있고, 당하는 아이 집 엄마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도 생기고 그러네요. 크면서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거,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거, 정말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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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5-31 11:46
병원 다녀오면 아주 지치는데... 힘든 하루셨겠어요. 허리가 아프시군요.
저도 한번씩 그래서 고생하기도 하는데... 잘 치료되시길 바랄께요.
민재는 참으로 꾸준히 정리 잘 하고 있네요. 휴일에 진득하게 앉아 있기 힘들죠. 가족들 다 모여있고, 볼거도 있고..^^ 열심히 생활하는 민재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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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미
  • |
  • 2011-05-31 18:58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병원에 꾸준히 다녀서 얼른 완쾌하세요.
승준이만 그런 것인지 저희는 학교 돌아가는 것에 무관심에 가까워요.
상처 받을 일도 별로 없지 싶을 정도로....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꾸준히 자기 할일 하는 민재 너무 기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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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5-31 22:53
오늘 힘드셨겠어요 저도 나이들면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점점 느끼고 있어요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치료 잘 받으셔서 얼른 건강해지셨으면 해요
민재는 전에도 느꼈지만 정말 하고 싶은거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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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
  • |
  • 2011-06-03 10:45
저도 월요일 건강검진 했답니다
늘 할때마다 유방검사에서 치밀조직이라고 해서 초음파 추가검사받았지요
민재마미님 조직검사 걱정없이 넘어갈거예요
허리도 잘 치료하시구요

민재는 바쁜와중에도 참 열심히 잘하네요
하늘이가 캠프가서 필기하는 민재모습보고 정말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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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
  • |
  • 2011-05-30 23:05
답댓글

요즘 넘넘 바쁘실꺼 알아요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네요 홍박샘님.

안그래도 기사읽고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까 생각했더랍니다

중학교 2학년부터라니 우리 애들이 치뤄야 할 시험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커가니 점점 이런 기사도 그냥 넘어가지지 않네요

 

저희는 여전히 쉬엄쉬엄 사회만 필기하고 있어요

샘께서 고엽제문제 아이와 대화나눠보라 하셨는데 슬쩍 맛만 보는 정도로 얘기 나눠봤어요

 

아이들과 한달에 한번 아무것도 안하는날-가칭 빈둥빈둥데이-을 정해서 지난 토요일 그리 지냈답니다

밥도 먹고 싶을때 먹고 하루종일 누워서 지내고 싶으면 누워지내고 그러기로 했지요

단 TV,닌텐도게임은 안된다 정하구요

아들녀석은 아주 신나라 하더니 학교갈땐 깨워야 하는 녀석이 아침부터 일어나 카드(포켓몬)를 늘어놓고

하늘양과 놀았답니다.식사는 빵이랑 삼각김밥을 준비해놓고 원할때 먹게 했구요

애들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산행을 하고 싶어했지만 어디까지나 지들원하면 가는거라 했더니

두녀석은 집에 남아 카드놀이랑 다른놀이들을 했답니다

4시간조금 넘게 지나왔는데도 둘이는 신나게 놀더군요

하늘양은 놀면서도 짬짬이 독서록도 쓰고 학교숙제도 하는 눈치던데

아들녀석은 완전 신나라~~~더라구요

엄마생각엔 학원 전혀 안다니는 아이들이라 나름 여유로운 시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점점더 깊은 생각을 안하려 들기에 하루정도 뭔가 한가지에 깊게 빠져보라고 빈둥빈둥데이를 만들어봤는데

아직 아이들에겐 노는게 더 좋은가봐요

그러다보면 아이도 스스로 느끼는 날이 오겠죠

 

참참 하늘양은 지난주말부터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엔 탐탁치 않아 하더니 한번 갔다오곤 아주 좋아해요

몸치라 운동 정말 싫어하거든요

점점 클수록 체력이 국력이란 말 실감하기에 아주 잘한 결정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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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1-05-31 00:21
"빈둥빈둥 데이" 너무 좋은데요.
요즘 학원을 다니건, 안 다니건 항상 할일이 있는 아이들이잖아요.
저도 항상 "할일했어?"를 입에 달고 사는 듯 해요.
이것도 따라쟁이할까 봐요...^^
농구는 친구들과 그냥 하는건가요? 아님 가르치는 곳이 따로 있는지...
민재는 워낙 운동을 안해서 뭐든 해야 하는데 하고 싶은게 없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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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5-31 09:39
빈둥빈둥 데이 재밌네요? 저희 집도 토요일이 거의 그렇게 되더라구요.
아들, 딸 참 달라요. 한 뱃속에서 나온 아이들이 다 다르다는 어른들 말씀, 저도 실감중입니다.
비키는 7살때 뭔가 끄적거리는 거 참 좋아하고 글도 쓰고 그랬던 거 같은데
이눔은 뭔가 앉아서 연필잡고 하는 거 참 싫어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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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5-31 11:40
그렇게 시간 여유를 주는 것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 어른들도 그렇잖아요?
그렇게 온종일 내버려두기 참 안되던데,,,, 아이들 마음도 살피면서 잘하고 계시네요.^^
아주 좋은 엄마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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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미
  • |
  • 2011-05-31 19:01
농구가 운동량이 많아서 좋은것 같아요.
키 크기에도 농구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해요,
농구 시키고 싶은데 방과후 수업이 교육청 수업과 겹치면서 저희는 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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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5-31 22:59
저희도 주말에는 항상 빈둥빈둥데이였는데 요즘 조금은 후회하고 있어요
고학년이 되어가면서 주말까지 해야할일이 생기는데 그럴때면 아주 투덜투덜댑니다
하늘이 글씨도 꼼꼼하게 잘 쓰고 열심히 정리 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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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
  • |
  • 2011-06-03 10:51
민재마미님- 친구들 7명 모여서 코치샘이랑 같이해요
농구라고 해도 스트레칭,줄넘기며 주로 놀이위주지요
워낙에 안움직이는 녀석이라 꼭 필요하답니다

바다별님- 정말 정말 달라요.완전 극과극이라 제가 중심잡고 서있기가 힘들정도랍니다
그댁은 연필이라도 잡나보네요.저흰 아예 잡지도 않습니다 ㅜㅜ

소피님-하늘이가 소피님 글 읽으면 마구 웃을꺼 같아요
좋은엄마는 아니랍니다

백장미님-하늘이는 키때문은 아니고 움직임 자체가 모자라 하는데
정말 농구가 키크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명연맘님-맞아요.제가 은근 걱정하는것도 그런 문제랍니다
5학년이 되도록 학원을 안보냈더니 주위 친구들한테 듣고는 아예 갈생각을 않구요
늘 놀던 버릇이 있어 뭘좀 시키려면 저항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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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은마미
  • |
  • 2011-05-30 23:02
답댓글

안녕들 하신지요~~?

 

지난 한주 ...되돌아 보면 뭐 하고 지났는지 모르게 지나가 버렸네요....허구헌날 이래서 원...

머릿속에 할 일들은 많은데 ...쌓여만 가고 진척이 없어서 제 능력의 한계를 실감합니다.

 

대니얼은 사회와 과학 노트 정리를 하였어요

그동안 전과를 보며 하다가 이번엔 사회 교과서를 가지고 해보라고 했어요

보기 편하게 정리된 전과를 보고 하는것보다 교과서를 읽고 스스로 organize 해 보라고 했는데

예상외로 잘 한 것 같아서 꾸준히 이런 식으로 밀고 나가면

중학교때쯤엔 정말 성과가 있지 않을까...김칫국도 마셔보구요^^

 

지난주엔 또 학교에서 신체 검사를 하였는데 

요녀석..경도ㅂ ㅣ 만으로 나왔네요 ㅠ.ㅠ 실은 저도 과체중에서 경도 ㅂ ㅣ 만사이일겁니다 ㅠ.ㅠ

이곳의 에너제틱한 영재승재처럼은 아니더라도 운동을 좀 시켜야 하는데...

작년 여름까지 주3회 정도 다니던 수영을 제가 게을러서 못하고 있고

게우게우 줄넘기..기깔나게 하던 터라...맘 다잡고 주 2회 수영갈라고 합니다!!

경도 ㅂ ㅣ 만도 문제지만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요

체력이 뒷받침되어야지 공부도 하지요...그지요잉~~

 

참, 지난 목요일 화두 였던 고엽제에 대하여 아이들과 길게는 아니고 잠깐 이야기 하였는데요

대니얼에게는 신문 기사 몇개 읽게 하였습니다.

대니얼은 미국으로부터 반드시 사과를 받아내고 그와 함께 금전적 보상을 받아내야 한다고 하구요

대니얼의 동생(초2)은 우리도 똑같이 미국 땅에다가 고엽제를 묻어서 복수(?)를 해야 한다네요 ㅠ.ㅠ

어쩜 좋아요...사고의 단순함이 엿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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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
  • |
  • 2011-05-30 23:13
사회 요점정리 참 잘했네요
요점정리라 하면 대니얼처럼 해야 하는데 아직도 저희집은 책베끼기 수준이네요
친구들꺼 보면서 점점더 방법을 알아가겠지요
과학도 잘봤어요
아이들 뭘배우는지 몰랐는데(앗~챙피) 대니얼 노트필기보고 알고 가네요 ㅎㅎ

저희도 대니얼 동생같은 대답한 5학년 아들녀석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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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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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31 00:25
고엽제 기사를 스크랩해놓기는 했는데, 아직 민재랑 같이 읽어보지도 못하고...에구~
아침에 학교가기전 잠깐 "미국이 이러이러했대"라고 얘기해줬드만,
"미국 나쁘네" 한마디하고 학교 가더군요. ㅎㅎ.
대니얼은 교과서 읽고 했다는데, 전과보고 한듯이 잘했는데요.
우리 아이들 이런 식으로 쭈욱 해나가면, 정말 나중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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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5-31 09:34
저희 집은 뭐가 그리 바쁜지 고엽제 이야기할 틈이 없었네요. 휴,,
오늘 당장 이야기 나누어 봐야겠어요.
대니얼의 생각은 거의 어른 수준인 걸요? 우리 비키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
아마 민재와 비슷한 반응을 보이리라 예측해 봅니다.ㅎㅎ
대니얼 동생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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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5-31 11:33
교과서로 정리 잘하네요. 그러러면 교과서를 들고 다니겠군요?
저도 그렇게 하길 바랬는데,,, 교과서는 항상 학교에 두고만 오니 어쩔 수 없네요.

사고의 단순함...은 저보고 하시는 말씀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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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5-31 23:15
저희 아이는 저체중이라 항상 걱정이네요 키도 작아 책가방도 항상 가볍게 들고 다니게 해요ㅠ
교과서 들고 다니며 집에서 복습도 해야할텐데 걱정이네요
대니얼은 교과서보고 정리를 참 잘했네요 김칫국이 아니라 정말 중학교때쯤이면 서로 대니얼
공책 빌려보고 싶어하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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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
  • |
  • 2011-05-30 19:29
답댓글

옷... 제가 지금 문열라고 왔는뎅........^^;;

좀 늦었지요?.......^^;;;;;

어제 밤에 열어둘껄 그랬네요.

제가 깜빡깜빡 하니, 바다별님이 6월 맡아 주시는것도 좋겠습니다. ^^

 

요즘... 정말 여기 와서 쓸 말이 별로 없습니다. 사실...

영어학원을 월수금 다니고, 수학학원을 화목 이렇게 다니고 학원 안다니는 시간은 학교 숙제하랴, 학원 숙제하랴 정신이 없는데다 요즘 이 누무지집애(솔직히 요즘 애가 너무 미워요..)의 정신상태가 영 그렇습니다.

친구들하고 놀러다니는데만 온 정신이 팔려있어요.

학원서 매번 보는 영어단어시험도 극과 극을 달리고요. 제가 함께 외워주고 테스트도 해주면 100점, 혼자 해봐라 맡기면 80점 커트라인에도 못가 재시에 걸려 나머지 공부를 하느라 1시간 늦게 집에 오기도 합니다.  

영어학원 수업이나 내주는 숙제도 불만스러운데(예전 우리가 영어공부하던 방식과 별 다를게 없어요) 그것마저 애가 제대로 따라가지를 않으니 제 속이 터지네요.

수학도 그저 멍때리다 오는지 어떤지 월말평가 성적도 과히 좋지 않구요.

 

5학년이 되어 반회장에 전교임원에 선출되면서 친구도 많아지고 그래서인지 점점 친구와 노는것에만 흥미를 느끼고 가면 갈수록 공부에서 제 본래 실력이 드러나는것 같아 속상하기만 해요.

4학년때까진 엄마 손 안에서 모든게 잡히더니 5학년 되니 정말 다르네요. 이렇게 6학년 올라가고 중학교 갔다간 완전 망할것 같아요.... 혼자 차분히 정리하면서 하는 공부를 하려면 정말 학원은 아닌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렇다고 학원을 끊자니 엄마선에서 정리가 안되고, 정말 고민되요.

 

다른 아이들은 다 잘 해나가고 있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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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은마미
  • |
  • 2011-05-30 22:32
다른 아이들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케이트님...(울아들만 그런가??)
린이가 요새 친구들에 푹 빠졌군요...친구가 별로 없는...어쩌면 하나도 없는...저희 아들놈 생각하면 부러운 마음도 든답니다. 저희 아들놈은 마음이 통해 잘 노는 친구들이 없어요...그저그저...좋아하긴 하지만...친구란 단어보단 단지 급우(??)정도...답답할 때도 있답니다. 유치원생 정도면 제가 붙여주기라도 할텐데 등치 큰 5학년씩이나 되가지고...아직 친구 좋은 걸 몰라서 겠지요...
린이는 금방 다시 제 페이스를 찾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조금만 더 지켜보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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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
  • |
  • 2011-05-30 23:17
지난번 제가 하늘이랑 싸우고 아이가 미울수도 있구나 했답니다
다행히 잠깐 그러구 넘어가고 요즘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요
아마도 적응기라 그럴꺼예요
학원다니는 친구들보면 정말 힘들겠더라구요

친구관계 원만한 아이들 저는 부럽더라구요
저흰 쌍둥이라 그런지 별로 밖에서 친구찾지 않고 둘이서만 놀아서 그런모습보며
안타까울때가 많거든요
지난 토요일도 한번을 밖에 안나가고 자기들끼리만 놀더라구요
친구관계 좋은 린양 부럽구만요(곧 제자리 찾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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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1-05-31 00:35
얼마전에 민재랑 차를 타고 가는데, 4학년때 절친이 횡단보도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는 걸 봤어요.
그 절친이 올해 학교 부회장 됐거든요. 올핸 자주 보진 못해도 메일이나 문자도 오가는것 같은데...
민재 왈 "와, OO다. 나 부회장 봤어. 감동이야~" 하더만요. 이건 뭔 시츄이에션인지...ㅋㅋ.
아이가 커갈수록 공부도 좋지만, 제일 신경쓰이는게 친구관계더라구요.
외동이기도 하고, 여자애다보니 더욱...
활달하고 친구랑 잘 지내는거 정말 좋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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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5-31 09:30
저도 학원 수업 방식이 예전 우리 하던 때와 별반 다를 게 없을 것 같아서 집에서 하게 됐는데
다 장단점이 있겠지요,. 특히 단어 외우기, 집에서는 꾸준히가 잘 안되네요.ㅜ.ㅜ
친구들 많이 사귀는 것도 좋지만, 너무 지나치면 마음껏 놀게해 줄 수도 없는 엄마 마음은 다 비슷하겠지요.. 비키는 다행히 몰려다니지는 않고 절친과 늘 토요일에 풀타임으로 놉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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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5-31 11:27
흐흐흐.... 케이트님 말씀하신 모습이 딱 우리 소피 이야기네요.
이렇게 시간만 보내고 있다 어느새 중학생 되겠다 싶거든요.....
케이트님 힘들어 하셔도,,,,린이 야무지게 잘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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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미
  • |
  • 2011-05-31 19:13
다른 아이들 다 잘 해나가고 있지 않아요,
소피처럼 전교 임원에 학원까지 다니다 보면 시간이 정말 부족하겠는데요.
그래도 소피처럼 사회성 좋은 아이들이 나중에 성공한다고 그러잖아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린이 생활상을 올려 주셔도 저희는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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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5-31 23:21
저희 아이도 요즘 야구에 빠져 정신이 없네요 그런데 다른 5학년 남자애들도 다 그런거 같아요
시간만 나면 20분이고 30분이고 글러브들고 나가 후다닥 놀고 오네요
린이는 사교성도 좋고 자기 할일은 똘똘하게 잘 하고 있는데요 그저 놀기만 하는 아들들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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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5-30 18:16
답댓글

엥.. 알겠습니다. 지금에야 들어와서 확인했네요.

비키는 지난 한주 뭘 했는지 가물가물.. 사회 노트필기 몇개 한 것 빼곤 늘 하던거 했어요.

그마저도 학교에 가지고 가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지난번 교내  English day에서 비키가 구연동화는 우수, 에세이는 최우수 받았네요.

비록 교내 경연이지만, 전학년  대상으로 학원 많이 다닌 언니, 오빠들과도 대등하게 겨루어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기쁘고 딸이 자랑스럽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말하기, 쓰기 강화가 사교육을 부추길 수 있다지만, 엄마표라는 대안이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싶어요. 하지만, 평범한 엄마들이 실제로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으니, 사교육계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틀린 이야기는 아닌듯 싶습니다.  

 

목요일은 개인적으로 다음날 하는 원서독서모임 준비를 하느라 늘 여기 들어오기 힘드네요.

이번에 읽는 책이 약간 난이도가 있는 책이라 진도나가려면 인터넷 기웃거려선 힘들거든요.^^;

자, 이제 다시한번 힘을 내어 한주 또 시작해 보아요.

늘 열심히 하는 우리 방 꼬맹이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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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은마미
  • |
  • 2011-05-30 22:35
짝짝짝!!! 지난번 올리신 글 보고 참 잘 썼다 했더니만 결국 최우수를 받았군뇽~~~바다별님, 얼마나 자랑스러우세요....부럽습니다~~구연동화도 어떻게 했는지 보고 싶네요^^
저도 이렇게 상 받았다고 자랑 좀 해 보고 시퍼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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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
  • |
  • 2011-05-30 23:20
와우~역시나 좋은 결과 있었군요
축하축하~~~잘했어요
여름방학때 비키 영어공부 노하우 전수시켜 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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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1-05-31 00:36
역시...!!! 그렇지 않아도 비키 글 보면서 잘 썼다 했는데..
노력한만큼 큰 성과 이뤘네요. 기특하고, 자랑스럽고....^^
정말 축하 듬뿍, 한아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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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05-31 10:27
앗! 이런 좋은 소식이!!!
자랑스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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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5-31 11:24
적극적으로 준비하던 비키에게 정말 좋은 결과가 있었군요. 축하드려요~~~ !!!
혹시 지난번 보여주셨던 그 글로 에세이 최우수상 받은 건가요? 다시 보러가야지~~ ^^
어떻게 두개다 동시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지요. 정말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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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미
  • |
  • 2011-05-31 19:22
역시 제 생각이 맞았군요..
축하드려요.
전 학년 대상이면 너무나 훌륭한 성과에요.
비키처럼 영어 잘 하는 사람만 보면 저는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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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5-31 23:24
와~ 비키 정말정말 축하해요
비키 구연동화한거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면 안될까용?ㅎㅎ
멋진 에세이는 전 주에 봤고 구연동화한거 꼭 보고 싶어요 친구들한테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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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6-01 10:15
모두 축하 감사해요~ 하지만 강북 끝자락의 작은 학교인걸 감안하세요~ 원래 그리 잘하지는 않는답니다.^^
구연동화는 동영상을 아빠폰으로 찍긴했는데 당일날 너무 긴장해서 그리 잘 하지 못했어요.
대사를 잊어버리지는 않았지만 표정 완전 굳고 평소에 하던 액션도 빠트리고 해서리..
워낙 다른 아이들도 긴장을 하긴 했지만..
연습할때 좀 찍어둘 걸 그랬나봐요.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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