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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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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댓글쓰기 본문보기

  • 게으른 엄마
  • |
  • 2007-06-16 01:43
답댓글

말씀하신대로 이 시기 아이들에게 읽힐 책을 고르기가 참 힘들어요.

저도 초5학년 딸 애에게 권할 책 땜에 고민하다가 잘 읽고 갑니다.

게으르다고 하셨는데, 열정+부지런이시네요. 저는 닉네임과 그대로 맞아 떨어지는

게으른 엄마랍니다. 그래도 올리신 책들 꼭 찾아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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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zy
  • |
  • 2007-06-02 00:47
답댓글

지오맘님..

즈이 작은 아이는 다행히도 독서편식이 크게 심하지 않은 아이이고, 문자로 된 것이면 어떤 것이든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제가 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되는 고마운 아이이지요.

이런 습관을 가지게 될 때까지 그나마 조금이라도 제가 노력했던 것은,,,

 

이야기책과 지식책의 비율을 대략 7:3 정도로 세심하게 배분했던 것,,

나중에 원서를 읽게되자 우리말과 원서의 비율 또한 7:3~6:4 정도로 배분했던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도 이야기책과 지식책의 배분을 그리되도록 나름 애썼다는 것,,정도밖에 없답니다.

그럼에도 그 당시에도 우리가 고전으로 분류하는 세계 명작이나 우리나라 근현대소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한 책들은 제 손으로는 빌리거나 구입해본 적이 없습니다.

원서를 읽기 시작했을 때 또한 같은 이유로 페어북을 읽히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도 있구요..

그래서 지금도 우리말 번역으로 읽은 외국소설은 원서로도 안읽구요,,원서로 읽은 것은 번역본으로 읽지않습니다..

 

책을 읽으면 좀 오버해서 칭찬했던 것이 저학년에 책읽기가 단단히 자리잡는 역할을 했던 것 같구요..

 

별 영양가는 없지만 질문에 답이 없으면 노하실까봐,,,이 정도만으로 헤아려 주시기를...

(실은 제가 쑥쑥에 익숙지를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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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오맘
  • |
  • 2007-05-30 23:51
답댓글

제가 '현대 국문학' 이란 용어를 잘못 선택했나봅니다.  그냥 초등고학년에서 중등 정도에 읽을 수 있는 창작을 말한 것이었는데...흑~

저는 문학(국어)을 엄청 싫어?합니다. 어려서 책을 아주 안 읽었거든요. 그래서 글쓰기도 잘 못하고...

국어 시간에 배우는 책들은 모두 전과에 요약된 것(아시죠?)만 읽고, 주로 하이틴 로맨스 아니면 나의 첫사랑 체엄수기, 이런 것만 읽었죠.

그래서 감수성 예민할 때 좀더 폭넓은 독서를 하지 않은 그 시절이 안타까워 제 아이는 잘 인도하고 싶어요.  동화책뿐만 아니라 초등생용 문고판들도 번역본이 많은 걸보고 놀랐어요. 요즘은 국문 창작도 많이 나오지요?

정~ 숙제를 못하시겠다면 둘째 아이의 독서를 어떻게 인도하고 계신지 엿볼 수 없을까요? 이건 초등방에 올려야 하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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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zy
  • |
  • 2007-05-30 14:23
답댓글

지오맘님...제가 원래 게으른 사람이라서 대화명도 그래요^^

그래서 당근,,,숙제도 잘 안합니당...하하하

 

최근 몇 년간 국내 창작동화가 아주 활발히 출간되어서 아동의 시기에 접할 수 있는 우리말 책에는 그다지 결손이 없다고 저는 봅니다.

다만,,우리가 흔히 "문학"이라고 생각하거나 그 범주에 넣을 수준의 글을 어떤 기준으로 가르느냐에 따라 생각도 각각 다르지 않을까요.

또한 아이들의 인식이 영글어가는 시기에 의외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문학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이들의 연령에 맞춰서 Rewrite 또는 Retold된 어린이용~청소년용의 책들을 읽히는 것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시기를 거치는 동안 국경을 넘나드는 책읽기도 멋지지 않을까요...

작은 아이의 경우,,,이런 방법과 지식책을 곁들인 독서로 견,디,고,,있습니다.

 

국문학은,,

아이의 감성이 제대로 영글면,,,

그 감성으로 작품을 올곧게 받아들일 수 있을 때,,

그 때,,

문학이,,,

뚜벅뚜벅,,,

아이에게로 걸어오리라,,,,,,16세,,큰아이의 경험을 빌어서 숙제를 못 제출하는 변명 겸,,,답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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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오맘
  • |
  • 2007-05-30 13:47
답댓글

게으른? 님의 글발과 독서 내공이 예사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숙제로 (내가 무신 자격으로?) 청소년 현대 국문학쪽에 대한 조언도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아동 도서도 (전집류) 창작 동화는 외국것이 많아 일부러 국문학쪽만 학교 도서관에서 골라 빌리고 있습니다. 요새 초등학교 도서관 좋더군요. 좋은 책도 많고...

중고등의 독서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합니다.

게으른? 님의 글 자주 볼수 있기를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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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가득
  • |
  • 2007-05-30 13:41
답댓글
아~~~ 정말 전율입니다~~~~~!!! 진짜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레이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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