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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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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댓글쓰기 본문보기

  • 명연맘
  • |
  • 2011-06-08 19:04
답댓글

kate님 바쁘실텐데도 문열어주시니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번주 저희집아이들 케러비안베이가서 신나게 놀고 왔어요  둘째는 너무 신나게 놀았는지

감기가 와서 현충일에는 집앞에 있는 공원만 산책하고 지냈네요

아직 내용은 충분치 않지만 점점 노트정리가  자리를 잡아가는거 같아요

별 무리없이 노트정리하고 영어책 'Overfishing'읽어보고 생각정리해 보았어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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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6-08 20:22
로이는 꾸준히 환경관련 책도 보고 글도 쓰고 있었네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생각도 써보고,, 만화도 그리며 다양하게 진행하는군요.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이런 식의 활동을 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럽게 이뤄지나 봐요. 로이에게 큰 도움이 되겠어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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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미
  • |
  • 2011-06-08 20:47
로이는 매일 노트정리를 하는가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데 어느정도의 시간을 노트정리에 사용하나요?
너무나 노트정리가 잘 되어 있어 궁금증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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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6-08 21:36
백장미님 매일 노트정리를 하면 월매나 좋겠어요 로이랑 약속한건 월,수 사회과목 들은날만이예요
시간은 20분정도 걸리는데 노트정리가 부실한 이유를 아시겠지요^^ 그나마 쓴다는거에 지금은
만족하고 있어요 요즘은 조금 습관이 돼서 그런지 월,수 사회외에 과학도 가끔 하더라구요
천천히 티 안나게 다른과목도 좀 들이밀어 보려구요^^

소피님 부족한 글에도 항상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고마워요 소피꺼 열심히 보며
따라쟁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 글쓰고 생각하기를 힘들어 하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조금씩은 발전이 있기를 바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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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6-09 09:27
노트정리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핵심콕콕 아이디어 좋아요.
다양한 정보속에서 스스로 중요한 점을 찾을 수 있는 거, 능력입니다.
로이는 영어 책 읽는 시간보다 글쓰고 정리하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릴 것 같아요.
너무 잘해서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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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1-06-09 12:58
와우!!넘넘 성실하게 노트정리를 했네요~~
차곡차곡 쌓여가는 노트보면 흐믓하시죠?
예전에는 교과관련 교재들이 많지않아 노트정리하는게 공부의 전부였던 것 같은데
요즘아이들이 노트가 없쟎아요.
꾸준히 하는 모습 넘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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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재영재맘
  • |
  • 2011-06-13 13:46
이렇게 열심히 꾸준히 하고 있네요.
정말 정성이 보입니다.
만화삽화도 멋지고요. 백점!!
로이를 본받아~
(요새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노트필기 안하고 넘어가고 자주 못 들렀습니다.)
부럽네요.
열심히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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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1-06-08 00:21
답댓글

저희집은 지난 주말에도 역시나 캠핑을 갔답니다.

남편은 캠핑체험을 원하는 회사동료 2명과 금요일 저녁에 갔고,

저랑 민재는 토요일에 학교 마치고 캠핑장으로,

일요일에 친구가족이 합류하여 월요일까지 잘 먹고 잘 놀다가 왔어요.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수산아카데미'라는 곳인데...

캠핑가면 자연과 벗하기도 하지만, 특히 먹는게 할일의 대부분이라 살찌는 주범이기도 하다는...^^

 

<해먹 타면서 단소 부는 민재양>

 

 

<친구 부인이 아이들과 함께 화로불에 구워먹을 꼬치 만드는 중>

 

 

올해봄부터 저희집에 새식구가 된 거북이 두마리, 뽀기와 뿌기예요.

주식으로 새우말린 것을 먹고 간식으로 상추를 먹는데, 잘 먹는대신 똥도 많이 싼대요.

(얘네 키우는 일은 민재와 남편 담당이라 저는 가끔 들여다보기만 해서 잘 몰라요 ㅋㅋ)

오늘 저녁에 이 거북이를 등지고 바로 옆에서 민재가 수학문제를  풀다가

"아, 재네들 또 똥 싸"하길래 어떻게 아냐고 물으니 똥싸는 소리가 들린다네요.

남편과 저는 설마 하는데, 민재가 그렇다고 우기니...정말인지는 모르지만 좀 웃겼어요. ㅎㅎ.

 

지난 주말 노트필기는 사회만이예요. 이제 조선시대에 들어섰네요.

다른 과목은 노트필기할게 없다고 해서, 단원평가 문제만 조금씩 풀었어요.

수학은 오늘 처음 5-2학기 문제집 풀어봤는데, 이건 노트필기없이 진행할까 해요.

 

오늘은 서울에 나가 후배 만나서 맛난 점심 먹고, 커피 한잔씩 들고 남산공원에 올라갔어요.

살짝 덥기도 했지만 그늘에 앉아 햇살과 바람을 느끼면서, 오가는 사람들과 파아란 나뭇잎들을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데 "참 좋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살아있다는 거, 함께 할 사람들이 있다는 거, 이렇게 좋은 자연이 우리 곁에 있다는 거...

괜히 마음에 물결이 출렁거리는 날이었답니다.

 

참, 저도 Kate님의 글을 처음 보고 "발등 흘러가고"의 의미를 무척 궁금해한 1인이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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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6-08 19:12
주말마다 자연속에 있는 민재의 모습이 정말 자연스러워 보여요
아들과 캠핑장 가보고도 싶은데 막상 가려하니 울 나서기 Roy군을 받아줄 생각하니 후~~
민재마미님도 대단하신거 같아요 전 주중에 애들 챙겨주는것도 근력이 딸려 주말에는
항상 아빠가 애들 둘 다 뎃구 나간답니다. 올해 들어서 운동좀 해볼까도 했는데 막상하려니
넘 더워졌네요ㅎㅎ 민재도 참 기특하고 대견하지만 민재마미님도 정말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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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6-08 20:28
민재가 거북이 관찰을 제대로 했네요. 똥싸는 소리까지 알아채다니요..^^
자연과 함께 커 가는 민재의 모습 정말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캠핑 다니는게 일도 많을 것 같은데,,, 부지런히 다니신다니,,, 민재는 정말 좋은 엄마를 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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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6-09 09:33
저도 오랜만에 지난 주 죽마고우를 만나 차 한잔 하면서 오랜만의 여유에 너무 즐거웠답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우정이 얼마나 좋~은 건지도 실감합니다.
민재의 단소부는 사진 너무 재밌네요. 자연속에서의 풍류라.. 얼씨구 ^^
비키는 단소를 학교에 놓고 다녀서 집에서는 부는 모습을 못봐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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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1-06-09 12:53
와우~~민재는 넘 좋겠어요~~
주말마다 벌어지는 이벤트에 몸도 마음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네요~
민재네 캠핑사진 보니 울집도 캠핑가고 싶네요.
늘 행복하고 활기찬 모습보면서 함께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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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재영재맘
  • |
  • 2011-06-13 13:50
단소도 잘 부나봐요.
민재 캠핑은 계속되는 군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내요.
필기도 열심히 하고
칭찬받아도 마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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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미
  • |
  • 2011-06-07 19:07
답댓글

방문 열어주신 케이트님  잘 지내셨죠?

승준이는 노트정리 보다는 그날 있었던 일을 글로 쓰는 것이 더 좋데요.

공부는 수행평가 공지 나오면  전과 읽기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일요일날  밤에 강화도까지 가서 별 관측하고 왔습니다.

너무나 행복해하는 모습 보면서 저도 즐거웠고  서울 하늘에서는 못 보았던 많은 별을 보고 왔습니다.

 

강서 중학교의 별 관측(2011.6.5)

오늘은 날이 무지 맑았다. 시정거리가 20킬로미터였다. 거기에다가 내일은 현충일 이어서 쉬는 날 이었다. 망원경을 산지 두달정도 되는데 서울(동네)에서 본적은 13번 정도 된다. 하지만 별이 잘 보이지 않아서 토성과 달만 보았다. 별은 망원경으로 보아도 점이어서 웬만하면 보지 않는다. 평상시에는 `강서중학교를 가자고 하면 내일 학교 가야 된다고 하면서 못 가게 하였다. 강서중학교는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서울에서 별보기 좋아서 웬만한 사람들은 그곳으로 간다. 그리고 강서중학교에 별 보러 많이 오니까 한국 천문 연구원에서도 별보기가 얼마나 좋은지 조사도 나온 곳이다.

오늘은 9시쯤에 산책하러 나오니까 서울 하늘인데도 별이 잘 보였다. 그래서 나는 오늘 같은 거의 없다고 하였다. 학교를 가지 않기 때문에 오래 관측할수 있고, 달은 초승달이고, 시야도 20킬로미터이기 때문이다. 달이 반달(상연달)이상이면 달빛이 너무 밝아서 제대로 관측을 할 수가 없다. 이렇게 별보는데 좋은 3박자가 다 맞았다. 하지만 단점이 있었다. 내일 아빠가 잠깐 아침에 나가야 해서 힘들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래도 20분 동안 엄마가 하라는 쓰레기도 버리고, 방도 닦고 하였다. 처음에는 엄마가 안된다고 하였지만 매번 강서중학교를 못간 내가 안쓰러워서 가게 되었다. 아빠는 내가 하자고 하는데로 다하기 때문에 엄마의 마음만 돌리면 된다. 나는 아빠가 하자고 하는데로 다 해 주어서 참 고맙다.

결국 9시30분에 출발한다고 하였다. 나는 빨리 별 보는데 필요한 물품들을 챙겼다. 그리고 오늘 먹다 남은 피자와 음료수를 챙기고 출발 하였다. 출발하는 동안 나는 너무 즐거웠다. 꿈에 그리던 강화도 강서 중학교에 가기 때문이다. 점점 가면 갈수록 자동차 창문으로 보이는 별들이 늘어 나고 있었다. 강화도에 진입하니까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잘 보였다.

처음에는 강서중학교를 잘 못 찾아서 옆에 있는 폐교로 갔더니 잠겨있어서 다시 확인하니까 바로 옆이 강서 중학교 였다. 강서 중학교로 들어가는 입구는 굉장히 껌껌하였다. 교문은 열려 있고 들어가니까 큰 반사 망원경으로 별 관측 하는 사람들이 3팀 정도 보였다. 시간은 오후 11시였다. 우리 가족도 모퉁이에 차들 세우고 별을 관찰 하였다. 서울에서 보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별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별똥별도 20분에 한번씩 보었다. 그럴때마다 ‘우리가족이 계속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수있게 해주세요. 또 제가 나가는 과학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해주세요.’ 라고 빌었다. 첫 번째는 일단 서울에서 보지 못하던 성운 성단을 보았다.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이 성운 성단이 널려서 대충 맞여 놓고 보면 성운, 성단들이 참 잘 보였다. 100배율로 하면 잘 안보이고 40배율이 재일 잘 보이는 것 같았다. 40배율로 성운, 성단을 맞춘 뒤에 엄마와 아빠한테 보게 하였다. 엄마 아빠도 “ 우와! 역시 잘보이네” 라고 그랬다. 엄마는 그렇게 별에 관심은 없다. 내가 별을 맞추어 주면 잠깐 보고 다시 차에 들어가셨다. 아빠는 조금 별에 관심 있지만 나처럼 관심 있지는 않는다. 엄마, 아빠는 30분만 보고 차에 들어가서 쉬었다. 나는 남아서 1시간 더 성운 성단들을 더 관측 하였다. 내 핸드폰도 스마트 폰이어서 ‘구글 스카이 맵’이 깔려있지만 하도 성운 성단이 많아서 이름까지는 몰랐다. 이렇게 보니까 스케치할 수 있는 필기 도구와 책을 놓고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있는데로 관측 하였다. 한 1시간 정도 관측을 하니까 추워서 인지 랜즈에 김이 서렸다. 나는 다시 김 서린 것이 ‘온도가 같아지면 없어지겠지’ 생각하고 쌍안경으로 천체를 10분 동안 보았지만 김이 없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 아! 랜즈 닦는 천을 놓고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급한데도 휴지로 닦고 관측하였다. 집에 와서 검색하여 보니 m101, m87, m54를 잘 본 것같았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성운 성단과 인사를 하고 출발을 하였다. 집으로 출발시간은 00시47분 이었다. 집으로 출발한 이유에는 2가지가 있다. 첫째, 아빠가 아까부터 가자고 하였기 때문이고, 둘째는 망원경이 계속 김이 서려서 관측이 어려워 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가족이 4팀 중에서 3번째로 집으로 왔다. 오면서도 창문으로 보았더니 계속 별이 아담하게 빛이 나고 있었다. 강화도를 나와서 나는 잤고 깨우기에 언뜻 시계를 보니까 새벽 2시 30분 이었던 것 같다. 집에 와서는 자기 전에 깔아놓았던 이불에 10초 기도하고 바로 잤다. 오늘 하루가 참 재미있었고 부모님께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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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6-07 21:57
승준이는 과학에 정말 관심이 많나봐요 얼마전에 울 집앞에 있는 공원에서 '대한민국 별축제'했었는데 아마추어, 전문가 모두 모여 같이 이야기나누고 별도 보고 하더라구요 저녁먹으러 갔다가
달,별구경하고 왔어요 혹시 승준이도 왔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자기가 하고싶은일에 대한 열정도 있고 부모에게 고마움을 표현할줄 아는 정말
기특한 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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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1-06-08 01:10
예전에 읽은 책 중에 윤태규쌤이 쓰신 "일기쓰기 어떻게 시작할까"라는 책이 있는데, 내용중에 '일기쓰기는 왜 실패하고 있는가"라는 부분이 있어요.
그 쌤이 말한 이유에는 글쓰기나 국어공부를 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특별한 일을 쓰라고 하기 때문에, 길게 쓰라고하기때문에, 사실만 쓰지 말고 생각이나 느낌을 많이 쓰라고 하기 때문에, 잠자기 바로 전에 쓰기 때문에, 일기 검사 때문에....등등이 있어요.
그 중에서 길게 쓰라고 하지 말고 "자세히 쓰자"라고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길게 쓰라는 말이 아이들에겐 도대체 쓸 이야기가 없는데 무얼 어떻게 길게 쓰라는 것인가?해서 아이들에게 큰 짐이 된다구요. 길게 쓰라고하는 대신에 눈이 보이듯이 자세히 쓰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지난 번 글에도 느꼈는데, 승준이는 글을 억지로 길게 쓰는게 아니라 자세히 쓰기를 해서 글이 현장감이 있고 재밌네요. 좋은 글쓰기인 것 같아서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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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6-08 20:32
글 쓰기를 좋아한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 아이는 정말 힘들어 하는 일이거든요. 생각하는게 늘 그 자리인 것 같아 한숨나올 때도 많아요.
승준이의 글쓰기 정말 근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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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미
  • |
  • 2011-06-08 20:41
글쓰기를 좋아하는것이 아니라 공부한것 노트 정리하느니 글쓰기를 하겠다는 것이에요.
어차피 일기도 써야 하므로 1석2조라고나 할까....
제가 맞춤법 눈에 띄는 것 고치라고 했는데도 오타작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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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6-09 09:39
이렇게 글을 잘 쓰는 남자 아이들 흔치 않은데..? ^^
마지막에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도 표현할 줄 알고..너무 멋진 아들 두셨네요.
글쓰기 계속 하다가 어떤 계기만 생기면 노트 정리도 곧잘 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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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1-06-09 12:50
글을 길게 쓸 수 있는 호흡에 감탄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네요.
10초기도하고 바로잤다????넘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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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1-06-07 12:55
답댓글

대문열어주시는 케이트님,바다별님께 일단 감사드리구요,,

저희집은 잘 흘러가다가 요즘 일시정지되었어요,,

노트필기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으니 딱히 들고 올께 없어서 그랬답니당!!

이제 기말고사도 다가오니 정신차려야겠지요~~

 

헥터는 요즘 친구들과 축구하고 노는일에 올인하고 있어요.

학교 끝나고 무조건 운동장에서 1시간씩 놀곤 했는데,

놀 아이들이 없으니 이궁리저궁리해서 친구들을 만나더라구요 ㅋㅋ

아직은 운동하며 친구들과 신나게 부대끼며 지내야한다느 생각에 우선순위를 둡니다.

 

올 한해 꿈키우기에 목표를 두었는데 공부와는 무관하게 꿈은 무럭무럭자라고 있어요~

처음엔 생물학자에서 이젠 과학자로 영역이 넓혀졌고,

수학을 좋아한다는 미명하에 수학자도 꿈꾸고,

며칠전에는 과학자,수학자,의사가 되고싶다하더라구요.

의사가 장래희망인건 처음이에요..

이 이야기를 듣던 중1 M-D왈"용호는 꿈도 크다"하네요???????

꿈을 이루려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해야하는지를 아는 딸래미는 자기꿈도 쉽게 정하지않아요.

(사람들이 장래희망을 빌미로 공부잔소리할까봐,,,)

M-D는 자신의 상황에서 최대한 즐기며 최소한의 공부만 하더라구요.

 

꿈은 이루든 못이루든 늘 꿈꾸어야겠지요~~

 

침체기 벗고 다시 함께 하려한다는 마음에 사설이 길었네요.

14기 모두 함께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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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미
  • |
  • 2011-06-07 19:17
헥터는 기말고사가 있군요?
저도 시험을 1번 정도는 보아야 정리할수 있어서 좋을 것 같은데 승준이네는 시험을 보지 않아요.
아직은 어린데 공부 아닌 다른 체험을 많이 즐기면서꿍을 꾸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방의 목적과 상반되나요?)
승준이도 최소한의 공부만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자신은 항상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꿈을 향해 나아가는 헥터 앞으로도 잘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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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6-07 21:51
울 아이도 항상 놀 궁리에 바빠요 울 집앞 놀이터가 새로 단장을 한 뒤 5학년 모임터로 바뀌었는지
아이들이 자주 놀러오네요 한명이라도 있음 매일 내려가서 놀고 오네요 ㅠ
핵터의 꿈은 수학자, 의사군요 핵터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나아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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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1-06-08 01:00
아이들을 중학교에 보낸 엄마들이 정말 시간이 없다며 초등학교때 실컷 놀리라는데 고학년이 될수록 같이 놀 친구도, 시간도 줄어드네요. 안타까워요.
이번에도 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중에 가야금을 배우고싶다고 해서 그럼 너가 놀 시간이 너무 없잖아 했더니 "엄마는 왜 자꾸 놀라고 해. 놀 친구들도 별로 없는데.."하더라구요.
결국 가야금 배우는 거 등록시켜주기로 했어요. ㅠㅠ
민재의 꿈은 이런저런 온갖 것을 거쳐오다가 최근 몇년간은 사진작가였는데 요즘은 출판기획자로 바뀌었어요. 그 이유는....요즘 민재가 열광하면서 보는 유일한 드라마가 "반짝반짝 빛나는" 이거든요.^^ 근데 출판사 사장은 절대 아니고 꼭 직원하겠대요. 한정원(김현주씨 역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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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6-08 20:42
침체기를 벗어났다는 말씀들으니 정말 반가워요.
헥터가 몸도 건강하고 꿈도 건강하게 커가고 있다니 더 반가운 소식이네요.
M-D언니의 생각도 이해가 됩니다. 소피도 벌써 그런 걸 눈치채고 꿈 정하기 어려워 하네요.
다시 함께 홧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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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6-09 09:42
꿈을 다양하게 꾸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꿈이 무엇이냐 물어보면 실제로 선명하게 대답하는 경우 드물더라구요.
딸래미가 너무 성숙했군요. 장래희망을 빌미로 잔소리 걱정..ㅋㅋ
비키도 이제 곧 이런 생각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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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6-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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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로 방문 열려고 들어왔는데 감사히도 대신 열어 주셨네요..^^

Kate님도 린양 요즘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좀 풀어놔 주세요~ 다 비슷하죠. 막막하고 뭐든 엄마 맘에 충분히 차지 않는 건요..

 

지난 주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 재미난 역사소설인데요, '초정리 편지' 만큼, 아니 그 이상 재미있고 가슴 찡하게 읽은 역사소설이라고 독서기록장에 썼더라구요. '천주교 탄압'이라는, 들어는 봤지만 가슴으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 역사적 사실을 간접적으로 충분히 경험하게 해 주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요즘 어린이 역사 소설 읽는 재미를 붙여 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책소개는 퍼왔습니다.

 

"『책과 노니는 집』은 “역사물의 교훈주의를 깨끗하게 뛰어넘어 본격적인 역사동화의 장을 열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거머쥐었다. 조선 시대 천주교 탄압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필사쟁이의 삶을 통해 사회와 개인의 이데올로기, 지식계층과 일반 백성들의 생활사 및 문제의식 등을 내밀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보통 역사동화들은 어린이 독자를 위한 문학성 향상보다는 업적이 돋보이는 주인공을 내세워 학습적 효과와 연결 지으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책과 노니는 집』은 안일한 구성과 상투적인 이야기 전개를 벗어 던진 독창적인 역사동화이다. 무엇보다 주인공 ‘문장’의 어린 시절을 통해 어린아이의 시각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있는 점이 그렇다. 한 아이의 눈으로 혼란에 휩싸인 시대상을 잔잔하지만 정밀하게 그리고 있다는 것은, 작가의 역사적 안목과 작가적 내공이 만만치 않음을 의미한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장이를 보며, 오늘을 사는 어린이들이 보다 깊고 따듯한 마음으로 우리 사회와 역사에 눈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의 역사소설 '꽃신' 이라는 책입니다.

조선시대의 계층 사회를 꽃신, 방물고리, 다홍치마 라는 글감으로 풀어낸 작품인데 신분사회의 한계를 딛고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세 가지로 구성, 긴 호흡의 글이 어려운 친구들에게도 권할 수 있는 책이네요. 중간중간 그림도 참 예쁩니다. 역시 반응 좋았구요.

이제 조선시대로 넘어가는 5학년 사회 공부에 간접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책들이라 믿습니다.  

 

비키의 공부 이야기는 나중에 노트 가지고 다시.. 즐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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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1-06-07 13:06
딸래미 한국사 배울때는 역사동화도 많이 디밀었는데 남자아이들은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좋은책 소개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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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미
  • |
  • 2011-06-07 19:24
역사 동화책 소개 감사 드려요.
어린이 역사 소설에 저희도 불 좀 붙여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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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연맘
  • |
  • 2011-06-07 21:28
'책과 노니는 집'은 5학년 국어교과서 1단원에도 실려있어서 그 김에 한번 읽어보라고는 했는데
같이 한번 더 읽어봐야 겠네요 책내용을 보니 혼자 읽는것 보다 같이 읽고 얘기를 나눠야 좀더 깊이 이해를 할것 같아요 '꽃신'도 한번 도서실에서 찾아봐야겠네요 좋은책 소개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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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록
  • |
  • 2011-06-07 21:51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바다별님 덕분에 초정리편지랑 책과노니는 집 도서관에 예약해뒀어요.
꽃신은 세라도 5학년 역사논술할때 읽었던 책이네요.
이런 책들이 역사를 좀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하도록 도와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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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vember rain
  • |
  • 2011-06-08 00:34
저도 두 권 다 재미나게 읽었어요.
특히나 "책과 노니는 집"은 이름도 참 이쁘지 않나요?
책 이야기가 나왔으니 저도 하나..
저희 아이가 이젠 뉴베리를 읽었으면 하는 욕심이 있는데요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읽고 있어요. 영어로는 시간이 많이 걸릴 거 같아 전 한글로요.
근데 너무 재밌어서 애는 뒷전이고 저 혼자 실컷 읽고 있어요.
기억전달자, 별을 헤아리며, 클로디아의 비밀..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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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1-06-08 00:46
아이들이 역사를 교과서뿐만 아니라 역사동화를 통해 알아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꽃신"은 올해초에 도서관에서 빌려읽었는데 재밌다며 구입해달라고 해서 샀지요.
"책과 노니는 집"은 작년에 제가 제목이 맘에 들어 구입해서 저만 읽고 굴러다니다가 최근에야 읽어보더니 좋아하더군요. 어제는 "초정리편지"를 읽었는데 책과 노니는 집과 내용은 다르지만 스타일은 비슷한 것 같다고 하면서 제게 꼭 초정리편지는 읽어보라고 권하더라구요.
그 외에 민재가 올해 들어 읽은 역사동화가 (쑥쑥에서 어느분이 소개해주셔서 구입했던 건데...이 건망증 땜에 생각이 안나네요. 죄송^^) 사계절아동문고에서 나온 "국화", "야시골 미륵이" "노근리, 그해 여름" 이예요. 3권모두 김정희씨의 작품인데, 우리의 가슴아픈 현대사를 민재가 모두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내용이 너무 슬프다고 하면서도 재밌게 읽었다고 하더군요.
요즘 또 민재가 열광하고 있는 분이 명성황후라서 구입해준 책이 " 조선왕조에 핀 마지막 불꽃 명성황후"예요. 이 책은 역사를 만든 여왕 리더쉽 시리즈 중에 한권인데, 이 시리즈를 민재가 좋아해서 거의 대부분을 도서관에서 빌려읽었어요. 여자아이들 정서에 잘 맞는 것 같아요.
요번주내에 읽었으면 하고 대기시켜놓은 책은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뜨인돌)...
그외 "옛그림속으로 풍덩! 조선시대로 놀러가자"(아이세움), "명탐정, 세계기록유산을 구하라"(창비)"도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재미있어해서 구입해준 책이예요.
아이들이 역사를 어려워한다고 해서 이쪽분야 책들을 읽는데 신경을 썼더니 민재는 5학년 들어 사회가 제일 좋다고 해요. 아무래도 관련 책을 읽다보니 좀더 재밌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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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6-08 20:49
바다별님 좋은 책소개 해주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종류의 책은 먼저 아이의 손이 가질 않더라구요. 몇 번을 얘기해야 겨우 볼 생각을 하니...
저도 다시 우리책 좀 빌려오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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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06-09 09:55
모두 도움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민재마미님, 김정희씨 작품 검색해서 챙겨볼께요. '역사를 만든 여왕 리더쉽'도 비키에게 잘 맞을 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도서관에서 본 것 같기도 하네요.
비키는 현대사 중에서는 '덕혜옹주'를 가장 흥미롭게 읽더라구요.
현대사는 너무 비극이 많아 싫다고 하던데.. 역사란 것이 원래 비극이 많지요. 언제나 권력에 대한 피비린내 나는 다툼, 신분과 빈부의 격차.. 이면은 오늘날의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november rain님, Lois Lowry의 작품을 주로 좋아하시네요. Number the Star는 제가 넘 재밌게 읽고
딸아이에게 베드타임 스토리로 읽어 주었던 작품이네요. 요즘 스스로 다시 한번 읽어 보라 하고 있습니다. 뉴베리가 원래 문화나 사회적 배경이 많이 이질적이라 문학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겐 쉽게 손이 안갈 수도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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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
  • |
  • 2011-06-0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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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핸폰으로 했더니 역시 오타작렬이요!!~_~
근데 핸펀으론 왜 수정이 안되나요???
발등-->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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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은마미
  • |
  • 2011-06-07 09:23
ㅋㅋㅋ 윗글 읽으며 발등 흘러간다???
나만 모르는 신조언가?
참 시대에 뒤떨어지는구나...ㅠ.ㅠ 했는디...ㅋㅋㅋ

반가워요 케이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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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06-08 20:51
글 쓰신 시간에 정말 놀랐어요..... 문열려고 일부러 깨어나신 건가요?
아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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