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불어가 전공인데도 깜깜해지는데요. 다행히 merci beaucoup는 생각납니다. young님은 전공 잘 살려서 일도 하시고, 아이도 잘 키우시고...대단하세요. 전 아이 하나 키우는데도 버벅댑니다. 요즘 운전을 시작해서 진땀이 뻘뻘 나는데요. 님의 글이 팍팍 와 닿네요. 다른 분들처럼 공부도 열심히 하지는 못하지만 매일 새로운 계획이나마 세운다는 게 어디냐하는 맘으로 득도의 그날을 꿈꿉니다. 우리 모두, go, go, go!
young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엄마의 몫은 그런 순간에 이르기까지 아이를 꾸준히 지켜봐주고 격려하고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겠지요'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영환이의 모습그대로를 인정해주며 사랑하는 young님의 모습에서 '득도'는 이런 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Young님의 글을 오늘은 더욱 숨을 죽이면서 읽어내려갔네요. 언제나 고마워요. 마음에 여유를 갖게 만들어주는 따뜻한 글, 제가 좋아하는 young님의 마음씨가 그대로 느껴지는 글. 평상시 같으면 쑥쑥에 들어올 수 없는 시간인데... 생각지도 않게 편안한 마음, 웃음 띤 얼굴을 얻고 갑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조만간 또 한 번 즐거운 수다 한마당 벌이고 싶네요. young님과...^^)
마음이 설레입니다.. 영환이가 말이 늦었다는말에 큰 위안을 받습니다. 정말 요즘은 자꾸만 조급해지는 절 느낍니다. 31개월의 아들은 아직 말에 그리 익숙하지않고, 다음달이면 동생도 태어나는데..울 신랑님은 저보고 괜한 걱정이라고 하지만, 전 조급함을 달랠길이 없었답니다.. 오늘 아침 신랑이랑 아들이 잠깐 나간사이 들어왔더니, 드디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있을거 같네요. 제 맘을 읽은듯한 님의 글 감사합니다. 좋은 연휴되세요..
헉!최근에 제가 모임터게시판에 비슷한 질문을 올린적 있거든요.마치 그글을 보신듯 답을 딱!올려주셨네요.읽으며 감동받고,쭈맘님처럼 눈물찔끔,장미정원님처럼 고무됩니다.근데 김형란님말씀처럼 영어에 관한한 저에게 대체 "득도의 순간"이 올런지 그것이 의심스럽습니다.솔직히 "득도"할만큼 input도 안 하고 있는 nojommy
정말 그렇습니다. '득도'의 순간이란 온전히 개인적인 영역이지요. 남이 아무리 백 번 천 번 설명해줘도 소용없다가 어느 순간 느닷없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지요. '득도', 아! 정말 가슴 벅찬 단어입니다. 그런데 제게 영어 득도의 길은 보이지 않는걸까요?ㅠ.ㅠ 가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다는 진실만 명료할 뿐... young님의 글이 이 주말에 또 '기'를 불어넣어주십니다. young님의 '영어 득도과정' 꼭 한 번 들려주세요.
캬~~~꼭 제 말하는 것 같아 꼬리글 안 달고는 찔려서 못 지나가겠네요...우째 이리 잘 아시는지..ㅋㅋㅋ 문법은 뭔지도 모르겠고...영어문장은 외워도 외워도..입과 머리는 따로 놀고...그래도 정말 영님 말씀처럼 그 득도의 날을 바라보면 열심히 외우고 또 외웁니다..무식하게..^*^
맞아요...맞아요...요즘 이제까지 아이한테 쏟아부었던 우리말들이 지금 조금씩 나오는걸 보고있노라면 '아..영어도 이렇게 가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young님 말씀대로 아무연관도 없어 보이는 크고 작은 input들이 아이 머리속에서 조합되고 변형되어 깨달아지는 과정이요...정말 신기한 능력입니다..아이 키우면서 사람의 언어능력에 대해 경외심을 느낀다니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