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처음엔 누워서 책들구 읽어줬는데요,정말 팔 아픕니다.게다가 둘째녀석이 생긴 이후론(14개월) 누워서 책읽는 그림이 절대 안생기더군요...그냥 저희는 형광등 켜놓구 책 침대 위에 여기저기 벌려놓구 앉아서 읽습니다.둘째놈은 엄마 무릎은 무조건 절대 지형한테 안뺏기기 때문에 무릎 베구 누워서 듣다가 자구요..큰놈은 옆에 앉아서 보다가 지치면 누워서 듣다가 잡니다..제가 졸린땐 그만 읽자,하구 불끄구 자리에 눕혀놓으면 5분두 안되서 둘다 쿨쿨,이랍니다...
저도 이전까지는 별 생각 없이 영환이와 누워서.. 책을 들고 팔 아프게 읽어주거나 아니면 영환이가 옆으로 누워서 책을 제가 침대에 놓고 읽어주곤 했었는데요.. 얼마전 친정엄마의 날카로운 지적이 있었습니다. 아이 시력에 안좋다고.. 특히 잠자리에서 스탠드만 켜고 있는 경우 조명도 어두운 편이고.. 누워서 책 읽는 습관은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책을 읽을 때에는 침대에서라도 앉아서 읽구요... 읽을 만큼 다 읽은 후에는 "Now let's sleep"이라고 말하고
근데 얼마전부터 여러용도의 쓰임을 위해 멋진 의자를 계획 중인데 그 중의 하나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줄려고 하는 거거든요..유치원에 갔더니 기다란 나무 의자가 있어서 꼼꼼히 살펴보면서 궁시렁거렸네요..너무 딱딱하지 않을까..그래도 이 길이가 되어야 두 아이 앉혀 책 읽히겠지? 그리고 쇼파보다 자리도 훨씬 덜 차지하니 좋은 것 같은데...유리병의 오백원짜리는 여전히 바닥에서 헤매는데 말이죠...ㅋㅋ
저희 집에는 3살 터울의 오누이가 잇는데 자세보다 그 배경이 처음에는 더 극복하기 힘들더라구요 지금은 서로 양보?해주면서 그림이 좀 됩니다만...^^;;저희는 이부자리 위에서 양옆에 아그들끼고 앉아서 읽어요..근데 시간대가 아무래도 하루 일과를 마치는 9시 이후가 되기 쉬워서 정해진 분량-1시간 정도?-을 읽고 자자..하면 네~하면서 애들이 불끄고 누우면 바로 꿈나라이기 일쑤입니다..아 물론 제가 너무 피곤해서 혀가 꼬이면 큰 아이가 엄마 피곤해? 하고 물으며 아주 선심쓰듯이 그럼 오늘은 그만 읽고 자지 뭐..하는 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