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진 입술로 또박또박 말했을 가은이 모습이 떠오르네요. 아이들은 언제나 잠들기를 싫어하죠. 더 놀고 싶어하고...^^ 아마도 가은이는 저녁이 되서야 만나는 아빠와 더 많이 놀고 싶어서 그런가 봅니다. ㅎㅎ 부엉이랑 박쥐는 대신 낮동안 내내 잠만 잔다구 얘기해주셔야 겠네요~
공감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놀이터엘 감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2시쯤 넘어 나가면 유치원.학원을 마친 아이들이 죄다 나와서 뛰어놀지여. 울 아이들과 저도 그속에 끼어 같이 뛰어놉니다.그러다 친구,언니들과 죽이 맞아 엄마도 잊고 뛰어노는 아일보면 그렇게 예쁠수가 없습니다. 가끔씩 눈 마주칠때마다 손 흔들어주면 아이는 더 용기백배가 되어 한없이 뛰어놀지여. 놀이터에서 봄 아이들과 같이 나와도 아이와 같이 어울려 노는 엄마들 모습은 별로 없습니다.그냥 다른 아이엄마와 얘길하거나 책을 보거나... 엄마도 아이와 함께 뛰노는 모습.
ㅎㅎ 저희 어린시절엔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땅따먹기, 술래잡기... 밖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참~많았던것 같은데.. 요즘은 놀이터에 아이들이 노는 것을 잘 볼수가 없다고들 하네요.. 다들 학원을 몇개씩 다니니 해가 져서야 공부를 마치고 집에 갈수있다고 하니 요즘 아이들 너무 불쌍하죠?..가은아빠의 글 읽으면서 저도 옛생각을 떠올려봅니다.
항상 가은 아버님의 글을 보면 사랑이 듬뿍 느껴집니다. 어쩜, 이런 아빠도 있을까? 감탄하면서, 반성하게 될때가 많습니다. 가은이도 아마 자라서 오늘 아빠처럼 먼 훗날 옛날을 추억하겠지요! 아빠와 함께 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행복하시죠? 예쁜 가은이랑 늘 행복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