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말 했을때 알아듣는다고 하시니, 20개월에 아웃풋이 안보인다고 힘빠져하시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네요. 그리고 실은 아이가 영어로 말하는데 아직 엄마가 알아듣지 못하는 것도 있을 거예요.^^ 저는 "That's OK."라고 하는 말을 '대추키????' 라고 듣고 뭘 말하는건지 한참이나 궁금해 했었답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해주신다면, 아이들의 output에 즐거울 날이 올거예요. 물론 아이들마다 익어 터지는 날이 다르지만요. 저희 아들도 40개월인데 장군맘님 말씀처럼 부쩍 영어로 표현을 많이 한답니다.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오던 한국말도 20개월이면 아직 입밖으로 나오지 않을수도 있는데 하물며 영어는 더 하겠죠.. 두돌지나면 그동안 머리속에 들어왔던것...쫑알거리기 시작합니다..저는 15개월부터 했는데...그냥 아웃풋이 없어도 그냥 영어 익숙해지게 한다고 듣던말던,,,열심히 읽어주고...미국인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책읽게 해주고...(주로 책을 열심히 읽어줬음)그랬더니 지금은 내가 저런것도 가르쳐줬던가...어디서 들었지? 하는 말들도 합니다..지금 35개월....
저도 그대는 정말 많이 울고 싶었어요.그래두 전 여자애들이라 좀 수월했던거 같아요. 한1년만 더 고생하시면 둘이 아주 잘 놀아요.오히려 엄마보채지 않고 재밌게 잘 놉니다.그래도 대단하시네요.전 그맘때는 아무것도 못해줬어요.세돌지나서부터 슬슬 했는데 요즘(54개월)에서야 흥미를 보이고 좋아합니다.울지 마시고요,나중에 힘들었던거 만큼 웃을일도 많답니다.힘내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