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씀 정말로 믿고 싶습니다.
그렇게 학교교육에 맞춰 따라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초등은 그렇게 해서 향상 곡선 타고 왔습니다.
왕수학이니, 올림피아드니 그런 거 모르고 오로지 학교수업에만 맞춰 복습하고, 시험에 맞춰 공부했습니다.
중등도 가능할까요?
가능할 것 같기는 한데, 주변맘들이 저 대신 웬 걱정을 그리 많이 하는지
걱정인지, 놀림인지, 구분은 안 가고,
중등도 그리 해보려고 합니다.
자기 플랜을 점점 정교히 짜고 있고, 시간 안배도 나름 요령껏 해내고 있습니다.
점수보다 그런 것들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공부보다 정서가 먼저다, 하고 베이스를 정서에 잡고 있습니다.
시험 앞에서도 이렇게 의연할 수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므로,
문제는
저로군요. 아이들이 아니라...
히히 하니비님 글 읽다보니 제 생각이 나서...
수능 언어영역에서 자기주장이 강하면 점수도 낮고 답에도 수긍을 안한다던,....
저 고등학교때 그랬거든요 고 당시에 학교시험이나 걍 만만한 시험등에서 특히 국어 답은 수긍 안가는게 많아서.....이거 증말 짜증지대로 상황이거든요....
문제자체가 잘못됬다는 생각이요 불완전한 질문에 불완전한 답...그래도 좀 공신력있는시험은 나았덧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어째했냐 하믄요 지난 문제 쫙 집어논것을 사서 문제와 답방향을 단며칠사이에 그저 몸에 배도록 무식하게 엄청나게 풀없답니다 어떤방식의 답을 원하는지 그 출제방향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요....
당연 고당시 문제가 의도하던답을 잘고르게 되었고 점수도 단시간에 원하던대로 됬지만 ...지금도 그떄 답들은 잘못됬다는생각입니다...
요즘 수능문제보믄 그떄느꼈던 그런생각들은 별로 안들어요 그만큼 문제자체가 진화했나여??
저같은 학생이 있다면 예전문제보단 지금문제덜이 훨 낫다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울집에는 먼일인거같아 고저신기하게만 읽어가고는 있지만 너무너무 얻기힘든 조언이라 지대로 감사드립니다....
학교에서 내리 ㅊ자지 않고 제대로 듣고 적고 그것만이라도 외우면 최소한 내신 방어는 기본 이상 할텐데...
제 주변엔 우째 학교에서 반 이상 잔다고 하는 고등학생들이 너무 많네요.
ㅠ.ㅠ
일반고 경우 내신 따는 것은 20년 전 우리때나 별반 다를 것이 없는데도...
학생들의 학교 생활은 하늘 땅 차이네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학교란 곳을 없애지 않는한
괜찮다 싶은 대학의 정시 모집이 결코 수시 보다 그리 더 넓어질 것 같진 않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얼마나 잘 보내느냐가 대입의 3분의 2 이상 결정 짓는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디 까지나 제 사견이지만요.
어제 SBS 뉴스추적....!
과학고 내신1등급 아이가 집안이 기울어 사교육을 받지 못하게 되자
고시원에서 불켜진 학원간판을 내려다 보며 울먹이며 안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맘것 사교육을 받으며 그성적을 낼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듯 보였습니다.)
또 같은 출발선에서 같은조건하에 겨루고싶다는 어려운 집안의 전교1등 아이...!
걱정스런 맘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하니비님 글을 읽으며 맘이 다스려 집니다.
제가 아이를 대안학교로 보낼까 말까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거짓말 좀 보태어) 고민한 적이 있었죠.
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교육과정과 그나마 가장 비슷한 곳을 찾았거든요.
하지만 오랜 고민 끝에 결국은 포기했습니다.
하니비님 말씀처럼 결국은 같은 곳을 보아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있고
그 부담감이 아이의 몫으로 남을 것 같아서요.
어느 학교든 저도 공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는 하니비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성실함과 꾸준함, 그리고 우리가 알고있는 기본을 따르는 것이 결국은 길인가 봅니다
하니비님, 아이가 영어책 제대로 읽는 지 확인하는 방법 ?...흐흐흐...내가 영어소설 독서에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영어 실력이 미흡한 나에게 적격입니다...하니비님께서 이런 글 쓰실줄 몰랐습니다. 내심 창피해서 표현치 못하던 내용입니다.
요즘 해리포터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챕터별로 아이는 원서를 읽고, 나는 그 시간에 한글 번역본을 읽고...챕터별 읽은 직후에 내용을 설명하는 과정을 밟는 것입니다...만일 설명이 미흡하거나 내가 질문하는 내용을 모르면 그 챕터 전체를 소리 내어 읽도록 벌칙이 주어집니다...아이가 잘 따라옵니다. 너무 재미있다 합니다...아마 이번 방학 중 3, 4권까지 진행될 것 같습니다...점차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하니비님 지전거님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입니다^^
하니비님 감사해요! 곧장 프린트 켜네요^^. 집안 곳곳 붙여놓고 명심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