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글님이 들으신 얘기가 틀린 얘기는 아니랍니다. 그렇다고 일찍 할 필요가 없다라기보다 좀 늦어도 진도엔 문제가 없다가 맞는 말일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늦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라고들 하는데 그건 아이가 잘 받아들여서 결과가 좋을 때 얘기인 거 같아요. 일찍시작해서 좋은 점은 거부감없이 학습적인 것이 아닌 몸으로 언어로 받아들여서 좋은 거 같습니다. 미국 데이케어에서도 만3-4살에 외국어를 접하게 하더군요. 킨더에서는 당연히 많이 하고요.
저는 돌 무렵부터 위씽포 베이비 등 영어 노래, 노부영 테잎들을 들려주고 영어 그림책을 접해 주었는데, 재미로, 노래로 접해온 영어라서인지 부담감이나 거부감 없이 너무 좋아라 했습니다. 좀 더 커서 시작하는 영어는 어쩔 수 없이 학습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외국인이 하는 영어에 두려움없이, 문법적으로는 틀릴지언정 다섯살짜리 혼자서 의사소통을 해보려고 노력하는 걸 보니 학습적인 접근방법보다 나은게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울 아기 23 개월 되었는데 여기 맘들 보면 그다지 빠른 것 같지도 않은데 주변에서는 빨리 시킨다고 별로 안좋게 보네요. 한 15개월때부터 시작했다 싶은데 오늘은 문화센터 가서 원어민이 하는 위드맘이라는 영어강좌 신청하고 왔습니다. 맨날 집에서 저랑 하는것보다 다른 사람들과 영어하면 좀 더 나을 것 같아서리... 근데 오늘 공개수업에서 우리 아기 너무 안들으려 하네요. 쩝... 눈에 보이는 효과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하는것이 맞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