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맘님 그 개월수의 아이들 성향이 그렇다고 하네요. 읽은 책 또 읽고 또 읽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책속에 나온 주인공을 컬러링 할 수 있도록 해줘 보시구요, 교구같은거 만들어서 놀아줘 보세요. 울 딸도 지금 18개월인데 자기가 컬러링한 동물들 (brown bear....what do you see?)을 내가 벽에다 붙혀 놨는데 손님이 올 때 자기가 그렸다고 손으로 가리킵니다. 무척 뿌듯해 하지요. 주의가 산만한게 아니니 걱정 마세요. ^^
저희 아이도(42개월) 그랬어요. 책뿐만 아니라 장난감도요. 이젠 사이트에 들어가서도 하는 것만 자꾸 하려고 들어요. 익숙한게 편하기도 하겠지만 취향이 있긴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그 취향이라는 것도 개월수가 좀 지나면 약간씩 바뀌던데요. 전에는 스토리 텔링을 안좋아하더니 요즘엔 목숨을 걸고 영어 한글 안가리고 책이란 책은 다 잡아먹으려고(^_^) 들어요. 계속 읽어만 준다면 하루에 백번도 더해달라고 할거에요. 그냥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시는게 어떨까요? 크면 분명히 달라질거에요.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그거 앉은 자리에서 9번 읽어줘본 적 있으신가요? 정말 거의 미칩니다. 저희 아들이 그러거든요. 읽고 또 읽고 9번 읽고 나니 더 이상은... 근데 아이들이 그런 경향이 있는데요, 또 자라면서 괜찮아 집니다.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다른 책을 엄마가 혼자서 재밌게 보는 시늉하면 옆에 와서 같이 거들다가 보기도 한답니다. 한 번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