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시지요?
제가 일을 시작하고 늦게 집에 오는 바람에 쑥쑥에 들어오지 못했네요.
다들 열심히 아이들과 같이 하고 계셔서 부러워요.
승준이는 제가 일 한다는 핑계로 거의 방목 수준이에요.
혼자서 하는 성격도 아니고 하여 겨우 학원에서 중학교 수학 선행 시작했고요.
대교에서 시행하는 과학 올림피아드 준비하는 정도예요.
피아노 학원 하나 다니다 보니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심심해 합니다.
여기에 들어와서 보니 왠지 불안감이 엄습하네요.
이렇게 놔 두어도 되는지.....
시간이 나면 승준이도 다시 이 대열에 합류시키도록 노력해 볼께요.
날씨도 싸늘 한데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지난 번 몸 아픈 이후로는 사실.. 집 대청소 하느라 바빴어요.ㅎㅎ
그동안 유리창이며 창틀이며 연중 행사들을 하며 아이들 돌보느라 좀 여유가 없었네요.
어제 mbc의 한 교육 방송 프로그램('뇌를 깨우는 101가지 비밀')에서 취재를 왔어요.
초등 이후에 영어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 중 영어를 어느정도 잘 하는 친구를 찾는다는
쑥쑥에 올린 방송작가 글을 보고 방송에도 관심이 많은 비키를 위해 얼른 메일을 보냈더니 답이 와서요..
그동안 혜빈이의 쓰기 자료를 정리하고 준비하다보니 감개무량..
조만간 초등 게시판에 글 하나 올리려구요.
어제까지 계속 여유가 없어 노트 사진도 못찍고 여기 들여다 보지도 못했는데
많이들 왔다 가셨네요.. 특히 민재맘님, 선거 준비로 바쁘실텐데도 신경써 주셔서 감사하네요.
오늘 비키 오면 노트 사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번 학기 들어 노트 정리 잘 정착되어 가는 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좋은데.. 모두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학원안다녔던 아이들은 학원 안 싫어하고 오히려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민재가 그런가봐요.
근데, 정말 학원다니는게 정기적으로 있으면 바쁘죠. 숙제도 해야하고.. 한번갈 때 3시간씩이니까..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바쁘신일도 있는데.. 이렇게 바쁘시면 에너지가 더 넘칠 것 같아요.
요새, 전 사회적 이슈에도 시큰둥 하네요. 나름 젊었을땐 정의감도 있었는데요.
빨리, 제가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겠어요.^^
아, 아, 마음을 가다듬고,,,
왜 이렇게 글이 안 써지는지,,
얼마 남지않은 초등생활 잘 마무리하도록 노력해야하는데, 부담스러운 요즘입니다.
소피는 약 2주 전부터 하루 계획 정리하고 있습니다. 작심 석달은 넘어야 할텐데, 옆에서 보기 조마조마합니다.
제 마음엔 한참 부족하지만( 뭐,, 제 욕심이지요.),, 그래도 공책에 써서 체크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 읽은 한글책은 다윈(한겨례), 쉬운 구운몽,금오신화,사씨남정기,, 뭐 이런게 생각나고요.
틈나는대로 맹꽁이서당도 보고,, 사실은 제일 열광하며 보고있어요.
영어책은 hatchet, 클로디아의 비밀이 생각납니다.
부족한 수학공부하다보면 참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안쓰럽지요.
책 한권 읽으려면 공부 한가지 또 미뤄지고,, 될 수 있으면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잠시 즐거웠던 일,, 연휴에 에버랜드를 큰 맘 먹고 갔어요.
줄서기 열심히 했고요. ^^ 소피는 아빠와 T 익스프레스를 탔어요. 이 번이 세 번째네요.
저야 그런걸 타는 사람이 신기할 뿐이고요,,, 암튼 뭐 짱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그럭저럭 연휴 보냈습니다.
민재엄마가 자원봉사하시느라 바쁘시겠어요,,
저도 여유있으면 함께하면 좋겠지만 마음만 같이할게요..
우리집 아이들도 골든벨 학교에서 했는데
신통치 않은지 말을 안하네요,
휘호이야기,,
휘호가 학급 회장이라 어제 임원엄마들이랑 학교에 갔는데
요즘 6학년들 장난이 아니래요,,
욕은 기본이고,,야동도 보고 왕따,,집단행동
거의 짐승들이라 하네요..하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있어서
어디다 풀데가 없어서 그런데요,,
우리나라 아동및 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치명적으로 심각한 상태로 보여지네요..
휘호는 저 멀리서 밀려오는 중학교라는 거친 물결을 의식하지못하고
유유자적하고 있음다,,뭐,,학습적인면을 자세히 얘기하자면 부족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나 공부에대한 스트레스지수도 높아서
엄마가 무작정 끌고 가기도 어려운 친구입니다.ㅜㅜ
조금 내버려두고 여유있게 가는것이 휘호의 여러가지 좋은점을 살리는길이라 생각하네요,,
휘윤이야기..
10월이 지나면 휘윤이는 조금 시간적여유가 생깁니다.
이제부터는 휘윤이 생활의 일순위를 한글독서로 바꿀려고 합니다.
그동안 좀 늦게 시작한 영어에 몰입하는라 등한시한 우리말 독서의
틈을 메꾸기위해 지금이 아니면 더 시간이 없을듯하여 영어책과 한글책의
순위를 바꾸기로 했어요,,휘윤이는 학업에대한 스트레스 지수는 낮고
잠재력이 우수하고 추리&수리보다는 언어가 약하다는 결과를보고
아!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생각이 들더군요,,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초등학교때 가장 중요한것은 "균형"이라고,,

수학문제풀이노트입니다.

요건 과학노트정리이구요.

요건 영어 토플라이팅 기본이군요.
엄청 비내리는군요.
하루하루 별 일 없이 지나는 듯 하지만, 시간은 어느새 10월에 접어들었네요.
연휴동안 양양 엄마네집에 다녀오고, 어제는 재량휴업일이었고.. 그래서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
영어학원에 다닌지 이제 막 한 달 접어들었는데,
또 토막영어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안타까워 3개월만 채우고 다시 컴백홈..할 예정입니다.
책 읽을 시간도 없고, 무엇에 쫒기는 듯 숙제만 하는 것 같아서 여유롭게 지내게 하고 싶어요.
요즘 영어책은 생쥐기사 데스페로를 같이(2학년딸내미, 저, 아들) 같이 읽고 있습니다.
재미있구요..
혼자 읽는 책은 kira-kira입니다.(여자들의 감성이 묻어나는 책인데, 그냥 읽는 모양이에요.)
그리고 도서관에서 4~5점대 그림책들을 공수해주고 있어요.
한글책은 오만과편견 (완전 축약본)으로 읽고있네요.
매일매일 하는 복습은 거의 빠뜨리지 않고 하고 있는데, 국어가 점점 취약해져서 지문반복해서 읽어요.
(왜이리 국어가 약할까... 고민중입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쌓이다보면, 어느새 훌쩍 커 버리길 기대합니다.^^
한동안 좀 우울했어요.
정말 최상위권이라 말하는 상위 몇 % 이런 애들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은 조바심때문이지요.
지금은 또 조금 마음을 비웠는데... 가끔씩 올라오는 욕심이 문제인 것 같아요.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데,
너무 성적에 연연치 않도록, 그리고 정말 순간순간 행복을 알면서 살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지난 주말에는 잠시 캠핑을 접고 경기도 포천에 있는 고모댁에 갔었어요.
원래 저희랑 동생가족이 친정아빠 모시고 바람 쐴겸 가기로 했는데,
소식을 들은 여러 고모내외분들이랑 사촌동생들이 모여서 20여명에 가까운 가족행사가 됐어요.
저희 친정이 모여서 먹고 마시며 왁자지껄 노는 걸 참 좋아합니다...^^
이렇게 고모댁 마당에 모여 고기랑 밤이랑 구워먹으며, 춤 잘 추는 조카 댄스도 구경함서 놀았답니다.
다음날은 근처 공원에 가서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어른들은 가벼운 등산을 하며 가을을 느껴봅니다.
사촌동생 내외인데, 자연을 워낙 싫어하는 얘들이라 등산내내 투덜대긴 했지만 사진은 너무 멋지죠^^
이렇게 잘 놀고 일요일에 돌아왔어야 했는데, 민재가 급 친해진 사촌언니랑 헤어지기 싫다고 우겨서
저희는 하루 더 놀면서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회와 전어구이를 또 흡입했다는....^^
노트필기는 마침 개천절이 있어서 빼먹지 않고 했네요.
밤에 찍어 사진이 어두워서 보정했더니 조금 이상하지만...^^ 국어, 사회, 과학 올려볼께요.



아이쿠,,,많이 바쁘시네요,,,바쁘신데 일 맡겨 송구한맘도 드네요.
지난주 헥터는 학교에서 하는 독서골든벨에 엄마랑 참가하는 추억을 쌓았어요.
큰아이는 이것저것 학교일이며 학교밖의 일들도 많이 함께해주었는데
작은아이는 초1입학과 동시에 제가 일을 하면서 많이 못해주었거든요.
달랑책3권을 열흘동안 읽고 해야하는거였는데 막판에 탈락했어요.
아들에게 정독훈련을 시키려고 신청한건데 아들이 1권만 정독을 하더라구요.
1권은 자신있다고 나머진 엄마가 읽으라나요,,
오페라이야기랑 목민심서를 읽는데 사실 저도 재미없어서 엄벙덩벙 읽었어요.
그래도 참가했다고 문상받고 떡,과일,과자셋트까지 푸짐하게받아 왔어요.
저녁에 아이랑 학교를 빠져나오는데 기분이 참좋았어요~~
이번 골든벨하면서 들었던 생각,
본인 취향이 아닌 책을 목적의식적으로 읽는다는게 생각보다 쉽진않았어요.아이들공부도 그러할 수 잇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러나,,,,같은내용의 책이라하더라도 어떻게 책을 만드느냐도 독서흥미에 많은 영향을 끼칠거것같아요.선생님도 어떻게 가르치느냐가 중요하겠다고 생각했구요.
골든벨은 독서의 감동,흥미를 떨어뜨린다는 경험도 했어요.
느끼고 생각하기보다는 출제가 문제내기 단답의 지식을 외우기에만 급급하게 되겠더라구요.
학습으로서의 독서가 이런거겠죠?
아이의 책읽기에 5학년이 된 지금도 심혈을 기울이는데 아이는 만화가 젤루 좋다고해요??????????
아마도 이눔은 중딩까지도 엄마의독서감독??을 받을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이번주부터는 10월 18일에 있을 중간고사 대비 노트필기를 슬슬 시작할 까합니다.
또 실갱이하겠지만 그래도 복습습관 자리잡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