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우리 준수랑 비슷하기도 해라. 우리준수도 하루종일 재잘재잘 거리면서도 노래는 안하더라구요 저도 태교때부터 영어동요부터 우리동요 전래동요 엄청 불러주고 테이프들려주었는데 노래는 안하더라구요. 같은 모임에서 여자아이 두달만에 척척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좀 속이 그렇죠. 그런데 27개월 무렵에 차안에서 유도질문해서 시켜더니 twinkle,twinkle little star, rain, happy birthday를 불르더구요. 좀 어눌하게. 감격해서 더 시켜더니 입 그야말로 꽉.. 그래서 그후로 그럼니다. 우리준수는 노래를 별로 안 좋아하나보다. 티브이 프로 율동같은것도 안하거든요. 지 성격인가보지. 이렇게 맘편하게 생각해요. 또 언제가는 들었던 만큼은 하게지...요?
너무 걱정마세요. 근데요. 우리 아들이요. 병설 유치원 가면서 배운 노래를 조금씩 부르기 시작하는데요. 들어보니 리듬감에 좀 문제가 있더군요. 노래가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같아요^^ 그래서 안했나? 그래도 요즘은 랩 같은 노래도 가끔 부르곤 한답니다. 동생이 영어노래고 동요고 너무 잘 불러내디 샘 내느라 부르기도 하구요. 그냥 계속 들려주시고 불러주시면 언젠가 흥얼거릴거예요.^^
제 아들도 7살인데 2-3살때까지 노래 거의 안 불렀어요. 시키면 당연 안하구요. 입 꽉 다물로 있습니다. 5살 쯤 부터 아주 쬐금 부르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말은 무지 많고 빠르고 하루종일 떠드는 아이인데 영어고 우리노래고 노랜 절대 안하더군요. 근데요. 안해서 모르는 줄 알았는데 알고 있더군요. 제 아이는 자존심이 강해서 완전히 다 알 때까지 노래 잘 안하구요. 노래 나오다가도 칭찬하면서 해보라하면 꽉 다물고 속 많이 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