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재의 경우 자신이 혼자 책을 보거나 테이프 들으면서 책을 볼때 영어,한글책자가 반반정도 아니면 영어쪽에 좀 더 많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것 자체로만 보면 영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 같지만 (하루 1시간 이상 ) 전체적으로는 학교생활, 학교숙제, 단원평가 등이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국어를 통한 학습이 많다고 봅니다. 슬기로운 생활이 원수입니다. 무슨 이상한 문제들이 그렇게 많은지.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의 공통점이 화장실이라는데...쩝~~~
수학은 초등입학전에 하도 많이 해 놓아서 초등 들어와서는 학교진도 맞추어서 읽힘책하고 문제집으로 풀어 보고 있습니다. 아직 초등 저학년이기에 방정식,미지수,함수 등을 가르치기 힘이 들어서 수학의 바닥 개념을 가르쳐 주려고 "말로하는 수학,과학, 독서로 하는 수학,과학, 머리속에서 하는 수학,과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에서 나오는 자연현상을 설명하고 문제를 초등 저학년에 맞추어서 수학문제집 보고서 비슷하게 과학쪽으로 만들어서 가끔 한 두 문제 엄청나게 시간들어가는 문제들을 같이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답이 없는 사고력 문제들을 제가 아주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이 아이에게 좋을지 나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가령 spring tide 의 경우에서 지구가 좀 더 빨리 자전하면 달도 같이 빨리 회전할 것인가...혹은 ...해수면의 위치가 높아질까 말까 등을 이렇게 저렇게 머리 속에서 태양,달,지구를 놓고서 상상하면서 숫자로 문제를 만들고 풀어 보고 하는 일입니다. 나침반을 들고 Magnetic south pole 에 가면 나침반이 어떻게 될까 하는 문제를 과학만화책에서 보고서 몇 일을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항상 pole 이 움직이기 때문에 문제 자체가 좀 거시기 하지만 여러 가정을 세우고 명제를 생각해 보고 참,거짓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개념이 부족해서 나중에 수학 못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것도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초등입학전의 수학은 사칙연산, 퍼즐, 레고 등입니다. 기탄,우등생 해법 정도로 좌악 뽑아 놓으십시오. 그 다음에 초등입학 후에 읽힘책과 왕수학 등 사고력문제,심화문제에 집중하시면서 과학서적,문제 접하게 하면 좋다고 봅니다. 역사와 과학을 초등때 제대로 접하기 위해서는 숫자 개념이 특히 큰 숫자 ( 천,만,억 등) 에 개념이해가 중요하고 단위 ( cm, km, mm, kg, gram 등 ) 개념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늘 당장 아이의 키 그래프, 방의 온도 그래프를 만들어서 벽에 붙여 놓고 숫자와 과학의 개념을 하나 하나 심어 주십시오. 갈릴레오 온도계를 통해서 부력의 원리등을 좀 더 심도있게 설명하는 것은 원자,분자 개념과 주기율표를 가르친 후에 해야 하기에 초등 고학년으로 미루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광물, 화석,공룡, 동물, 식물, 피라미드, 이집트, 로마 등의 과학,역사 그림책을 많이 보면 나중에 연결되어 과학문제로 연결이 됩니다. 그 베이스에 수학이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