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자아이가 그정도 영어를 벌써 하면 영어에 상당히 소질이 있는것 같아요..
경제력이 허락되면 꼭 영어유치원으로 옮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친구라면 등떠밀어 영유로 옮기라고 했을겁니다)
울 딸도 5세 말에 그정도 영어를 해서 6세에 영유로 옮겼거든요.
테스트 봐서 6세 2년차로 들어갔습니다. (울딸도 언어에 소질이 좀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7세 3년차인데 위에 말씀하신 구문 정도는 작년에 이미 다 할수 있었고
하고 싶은 말은 자유자재로 합니다. (과거형 시제는 틀릴때 있는데 유창성은 너무 좋습니다.)
중문, 복문, 과거완료 시제 거부감 없이 잘해서 역시 어린시절에 배우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합니다.
지금 Henry and Mudge 너무 좋아하면서 읽고,EQ의 천재들 영문판 읽고, ORT 9단계, An I can read 2 단계, 온갖 단행본들 거부감 없이 잘 읽습니다. 워낙 한글 책 독서도 많이 하는데 영어책도 똑같이 재미있어하니까 독서세계가 풍부해져서 저도 무척 기뻐하고 있습니다.
초등 들어가서는 만재아빠 제시하는 책들로 충분히 진행해 나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유 보낼때 이정도 실력까지 기대한 건 아닌데 워낙 외국인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재미있게 잘 가르치니( 캐나다선생님들인데 기본적으로 아이 인격을 존중하고 자기 어릴때 배운대로 가르치니 교수법이 선진적이다 싶어요)아이가 별 고통없이 영어를 익혀서 대 만족입니다
그런데 영어유치원 알아볼때 정말 잘 알아보아야 겠네요.
지나가다 님이 말씀하신 영유는 좀 아닌것 같아요.
말하기가 되는 아이가 한명도 없다니...충격!! 그럼 영유 학원비가 너무 아깝겠어요..
저도 제가 사는 구의 영유가 수준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옆 구의 영유 보내느라
매일 제가 유치원 데려다 주느라 좀 바쁩니다. 그래도 만족스러워요..
저는 큰아이를 7세 후반에 영어유치원에 넣었어요. 엄청 고민하다 한 거지만 지금도 잘한건지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 역시 리딩은 한글책 글밥이나 영어책 글밥이나 구별없이 거의 다 읽을 수 있었고 리스닝도 제법 잘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님처럼 엄마표의 한계인지 스피킹이 잘안되는 게 아닌가해서 영어유치원을 기웃거린 거구요. 전 쑥쑥에서 영어유치원 나와도 리딩이나 스피킹 별로라고해서 정말 그런 줄 알고 사실 영어유치우너의 효과를 무시했었거든요. 근데 가보니 애들 참 잘하더라구요. 하지만 3년차 아이들에 비해 우리 아이가 크게 떨어지거나 못쫓아갈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되는바 반드시 영어유치원이 필요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처럼해서 쌓이면 스피킹도 늘지 않을까요?
영어유치원보내보니 엄마랑 있을때보다는 스피킹이나 리스닝은 확연히 는것 같아요.그리고 작문도...하지만 딴 걸 많이 놓치게 되는 것 같은 조바심이 나더군요. 제가 여기 있음 저기 바라보고 저기있음 여기 바라보는 성격이라....
고민하시는 게 너무 와닿아서 한번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저희 아이가 다녔던 영어유치원 6세반 아이들은 리딩은 다 되고..(6새2년차반)
스피킹도 거의 문장으로 말하고 리스닝은 다 알아듣고 하던데요?
지나가다님처럼..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씀하실 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3년차 아이들의 경우는 스피킹 리스닝은 전혀 문제가 없구요.-심지어 자기들끼리 놀때도 영어로 놀던데요?-
작문도 상당히 잘하는 편들이구요.
제가 본 아이들은 그렇던데요...
아니오....
한마디로 답변드립니다.
영어유치원수업만 하고 말하기가 되는 아이 한명도 보질 못했습니다.
집에서 엄마가 이중언어를 쓰던가, 아님 하루중 반나절이상 영어환경에 노출이 되어있던가 둘중 하나가 되야 말하기가 되겠지요. 저희아이 2년 다녔어도 말하기는 커녕, 기본 영작문도 좀 힘들어합니다.
나름대로 영어에 흥미가 상당히 있고, 학원숙제 과제열심히 해갑니다. 어휘력과 파닉스는 상위권이지만, 영작과 말하기는 제가 보기엔 아직 미흡하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