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는 굳이 한국어 의미를 알려주시 않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경우에만 한국어의미를 알려줍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냈더니.. 이제 아이에게 제가 단어의미를 물어보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이는 그 단어의 의미를 영어로 설명합니다.
아이가 책을 읽는 패턴을 보면, 분명코 모든 단어를 아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계속해서 반복해서 읽다가 보니, 문맥상에서 단어 파악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아이가 물어보는 단어만을 알려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첨에 우리말을 듣고 배울때.. 물론 그때는 무의식으로 받아들이잖아요. 뜻도 모르고...
첨부터 엄마, 맘마를 알지못하고.. 수천번 들으면서 이것이 엄마라는 거구나 이것이 맘마 구나 하고
정말 천천히 배우잖아요?
저도 시작한지 얼마안됏지만.. 우리말 배운 순서를 따를려고 해요. 정말 살아있는 언어를 몸에 심어줄려구
노력중입니다. 애들은 정말 그림보고 거의 이해하는데 엄마가 답답해서 해석하려 드는 말도 안 돼는 상황
저도 몇번 연출햇습니다. 근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는거 몇번 실감하게 되면서 그만뒀습니다. 제가 생각
해보니 우리말을 배울때도 분명 잠복기가 있었잖아요. 영어도 당연히 삼사년은 그런 시기가 있으리라 생각
하고 천천히 가려고 합니다. 읽기에 벌써 발을 들여셨다니 부럽습니다.
여러가지 책을 읽으면서 여기저기서 반복되는 단어들과 같은 문형을 많이 만나면서 깨쳐나갈것입니다
엄마가 해 주실일은 확인이 아니라 칭찬과 잼나는 책을 많이 보여주시면 될거 같은데요 ㅎㅎ
송파목님 감사합니다. 저의 아이 초3인데 이제부터라도 소리에 많이 노출시키도록 해야겠네요.
그리고 리더스북은 들으면서 그림내용도 있고하니 어느정도 감은 잡는것 같더라구요.
좀더 여유를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