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남자아이네요 저두 초1아들래미 엄마인지라 도움이 안될지라도 몇 자 적습니다.
전 울 아들 학원 안보내고 종일 놀게 하고 저녁에 한두시간정도 같이 앉아 영어를 합니다.
7세부터 옆에 끼고 유치원 갔다오면 나름대로 계획표를 짜서 열심히 엄마표로 했는데 학교에 들어가고 나니 사이클이 확 바뀌더군요.
첨엔 학교 갔다와서 수학학습지 풀고, 책 읽고, 다른 몇가지 간단한 공부를 하고 밖에 나가 놀게 했는데 첨 몇일은 잘하다 이내 짜증을 냈습니다. 학교에 가니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같이 자전거 타고 노는 애들이 생겼거든요. 할 수없이 눈물을 머금고 학교갔다오면 바로 내보냈습니다. 그렇게 1시쯤 나가면 해가 져도 밥까지 얻어먹고 놀 정도로 안들어오더군요. 맨날 가출했다가 저녁에 컴백홈을 했지요. ^^;; 그렇게 몇 달을 실컷 놀고나니 이젠 별다른 말 안해도 놀고 집에 오면 책부터 잡습니다. 전엔 잔소리를 해야 겨우 읽던 아이가 열심히 놀고 나니 공부를 해야 겠단 생각도 하구요.. ^^
놀기 좋아하고 친구와 자전거타기 좋아하고 잔소리로 공부하고.. 너무나 평범한 초1머슴의 하루인거 같은데.. 제 아이도 학교에서 지적 많이 받고 일찌감치 손바닥도 한대 맞았습니다. 알림장엔 그림을 너무 못그리고 표현력이 부족하다고 적어 오기도 했지만 여러날 고민 끝에 다들 보내는 미술학원도 안보내기로 했어요. 그림은 못그릴지언정 다른 장점이 넘 많은 아이인걸 알기에 못하는 건 그냥 못하게 둬도 상관없다고 판단했거든요. 그냥 종일 행복하단 생각만 하고 살아도 초1짜리 아이에겐 그 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을 거 같아요. 울 아들 매일 엄마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엄마, 난 사는 게 너무 행복해~ 엄마한테 맞아도 행복해"
자기 하고 싶은 거 (자전거타기, 친구랑 놀기, 싸우기 등) 맘껏 하기 때문인거 같은데.. 지금은 그냥 놀게 두셔두 늦지 않은 거 같아요. 그럼 어느날 스스로 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요?
산만한거.. 장난꾸러기 인거.. 모든 머슴들이 똑같이 듣는 소리아닌가요? ^^
참고로.. 영어는 매일 꾸준히 엄마표로 하는데 한번씩 영어하지말라고 협박하면 절대로 해야한다고 안달입니다. 잘하진 못하지만 그런 마음가짐.. 이것두 실컷 놀고 난 후에 나타나는 거 같애요.
긴 글 속에 학습에 관한 부분은 많은 도움 못되서 죄송합니다. 제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엄마표로 시작하신다면 처음시작단계로 sight word readers로 출발하면어떨까요??
쑥쑥에서 저도 시작했는데요 저의아이는 지금7살 6살작년가을에 이책을 시작으로 엄마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명작동화읽고 있고요 아침저녁으로 듣는 테잎덕분에 듣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한권의 책으로 천천히 한달을 잡고 있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명작동화는 active book도 같이 있어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고 끝내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학원 저학원 내년엔 어떻게 해야할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영어 역시 우리나라말처럼 독서가 제일이란 생각이 나네요 이외에 영어샾에서 영어로 된 빙고게임도 사보고 회화에 도움이 되는 brain quest를 사서 저녁때 재미로 온가족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하루하루 지나면 아이한텐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하더라고요 만약 학원에 보내시더라도 집에서 많이 신경써야 할거 같아요 무엇을 하든지 엄마의 관심과 도움이 없어서는 거의 제자리경험인거 같더라고요(주위에 영어학원 다니시는 분들을 보면) 무얼 하든지 열심히 꾸준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특히 영어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