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팍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던데 역시나입니다.
저 역시 리팍을 한 2년을 한 것 같은데 아이에게 부담없이 재미위주로 하고 있으며
동화 보는 재미로 싫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꾸준히 하고 있으며 꼭 따라서 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쓰기가 가장 걸리는데 집에서 일반 시중 교재로 파닉스를 하고 있으며
꾸준히 쳅터북으로 집중듣기를 하고 있고 ...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실력이 뒤쳐지지는 않은것 같아서 큰 염려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가끔씩 학원때문에 불안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2달 다니고 영어 학원도 그만 두었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대신 쑥쑥에 들어와서 위안을 많이 삼을때도 있지만요....
집에서 공부하는 습관도 길려줄겸 꾸준히 부모가 도와 주는 학습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마음껏 놀아야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한사람입니다.
와.... 찌니엄마님... 쩜쩜님...
답글이 제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
고수와는 거리가 멀어서.... 답글이라기보다는 비슷한 상황에 고민을 나눈다고나 할까요.
저희 애도 초2, 저는 출퇴근은 안 하지만 일하는 엄마, 학원 안 다니고 인터넷 이용(리팍은 아니고 차일드유 합니다)... 뭐 이정도입니다.
7살 때부터 영어 시작했구요, 시작할 때 엄마인 제 원칙은 단어 하나 외우고 쓸 시간에 문장 하나 더 듣고 보게 하자는 것이었고 그러다 보니 학원은 맞지가 않아서 아예 보낼 생각을 안 하고 있습니다. 저학년 때는 이게 남는 거라는 엄마의 희한한(-_-) 소신에 예체능에 매달리느라 학원 갈 시간이 없기도 하고요....
대신 dvd 보기, 책 읽기는 게을리하지 않았어요. 특히 처음 1년 동안은 엄마인 제가 하루 40분에서 1시간씩 집안일 다 팽개치고라도 책을 읽어 줬어요. 애 반응을 바로 살필 수 있고 특히 그림책이나 간단한 리더스 책들은 의미를 몸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무척 많아서 설명을 안 해도 아이가 감으로 알아챌 수 있더라구요. 흘려듣기까지 하면 늦게 시작하긴 했어도 압축적으로 영어에 노출된 시간이 제법 됐지요. 절대적인 시간이 많았다기보다는 단 하루도 그냥은 안 지나갔다는 게 맞겠죠.
아이가 언어 감수성이 예민한 편이기도 하고, 잔소리쟁이 엄마가 당최 뭘 하라고 시키지를 않으니 낯선 언어임에도 부담감이 없어서 그런지 어느 순간 자기가 알아서 읽고 중얼중얼 대사 따라 하고 그러고 있더라구요.
다른 건 몰라도 반드시 책과 영상 매체 노출은 시켜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엄마표, 아빠표의 장점이기도 하구요. 물론 어느 정도 이상을 들어가면 정밀한 문법과 단어 학습 부분이 들어가야 하지만 초2에게는 아직 필요없다고 봅니다. 귀로 듣고 책에서 보다보면 문법, 어휘도 어느 정도는 자연스레 익히게 되는 것 같구요.
저희 딸, 지금까지도 쓰기는 d가 오른쪽인가 왼쪽인가 그러는 수준이지만 자기가 스토리 지었다고 저보고 받아쓰라고 할 때 보면 우리가 예전에 관계사, 가정법 하고 배웠던 문법 다 활용하고 있더라구요. 별로 부담스러워 하지 않길래 진작에 챕터북을 들이밀었는데(사실은 흘려듣기 할 때 테이프 뒤집어주기가 귀찮아서) 저한테 서머리 해 주는 것 보면 제대로 듣고 있습니다. 조금 더 머리 굵어지면(4학년 말 정도로 생각중) 온갖 용어와 함께 문법을 들이밀 생각이지만 지금은 아직 아니다 싶어요. 학원이 맞는 아이도 틀림없이 있고 학원이 효율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애는 아닌 것 같고(보내보지도 않고서 지레짐작을) 학원을 안 가기로 했을 때는 학원에서 못 살리는 장점을 충분히 살려야 할 것 같아요. 어쨌든 많이 읽고 듣기가 언어의 정도이자 곧 지름길이라는 건 진리인 듯싶습니다.
우리 딸도 초2에요.
저도 2년 가까이 리팍하고 있는데 문법, 말하기.등등은 하지않고
그냥 놀고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짧은 경험으로는
비디오 보는것,흘려듣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 리팍 이외에 다른 뭔가로 할만한 것을 찾다가 이곳에서
차일드유에 대한 정보를 얻고 얼마전에 시작했는데요 리팍에서 자유로운 애라면
차일드유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한가지 참고하실거는요
듣기가 조금 되어 있으면 아이가 굉장히 좋아할거고요.
그렇지 않다면 부모님께서 옆에서 도와주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사전 지식이 많은 아이 라면 특히 과학에서요,쉽게 따라할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비싸다는 겁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이러한 것들도 중요하지만 영어에서 자유로운 아이가 되기 위해서는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은 아이가 어리니까 편안하게 천천히 긴 시간동안 꾸준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울애도 초2.
누가 답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