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초등2에요. 반갑습니다. ^^
튼튼6개월하다 7살때 영어학원으로 들어갔어요. 듣기가 중요하다고 해서 듣기만 줄창 열심히 했어요.
따로 엄마표로 집에서 했다기 보다 학원에서 쓰는 교재의 테이프를 흘려듣기로 틀어놓고 (외워지면 자신감이 있어 수업시간에 더 잘 집중하는 것 같았음) 집중듣기를 하루 3권씩 했어요. 테이프 한면을 모두 듣는 게 한권인데 거의 아이에게는 고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잘 따라와 주어서 지금은 챕터북을 자유자재로 읽고 book report 도 혼자 쓰고 한답니다.
학원에서 쓰기 숙제를 하면서 저절로 스펠링도 외우게 되고 workbook 을 하면서 쓰는 공부를 하는데 굳이 집에서 읽기,쓰기를 따로 하시지 말고 튼튼하듯이 테이프를 많이 들려주세요.
이미 들었던 테이프를 활용해서 아이에게 단어에 대한 인지를 시켜주는 방법이 있는데 전 이 방법으로 많은 효과를 보았어요.
단어를 완전히 알지는 못하지만 읽는 것처럼 보이는 책(거의 외우는 수준)을 엄마가 타이핑해서 인쇄한다음 단어를 모두 자르는 겁니다. 그리곤 아이에게 문장을 만들어서 붙이기를 시키는 거지요.
그 과정을 통해 아이는 문장을 다듬게 되고 단어를 확연히 구분하게 된답니다. 아주 확실한 단어 인지 방법이에요. 처음엔 한 페이지에 한두문장 있는 책으로 시작하면서 페이지별로 단어들을 모아놓고 공책에 붙여보게 하는거지요. 아이도 재미있어 했어요.
그러면서 비슷한 수준의 책을 골라 읽어기도 하고 하면,,, 재미있게 읽기를 할 수 있답니다.
전 7살때 그런 방법을 쓰면서 아이를 무지 혹사시킨것 같은데...^^;
직장맘이셨다니 아이와 호흡하는 법을 배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요.
저도 2년전에 그랬거든요. 쉬엄쉬엄, 조금씩 천천히 아이와 함께 진행하세요.
반갑네요.^^
저는 초4학년 아들둔 맘이에요. 직장을 쉬면서 저두 슬슬 아이랑 엄마표로
하려고 노력중인데요
제가 직장을 다니던때 처음 유아영어를 시작했었는데요
5세,6세 유아시기였던 제 아이랑 해왔던것은
틈나는대로 생활영어 쬐금과 비디오 약간 영어동화책 읽어주는게
고작이었답니다.
둘째를 낳고 초등을 가게되면서 많이 주춤했구요.
그러다 제가 직장을 쉬면서 다시금 엄마표 영어를 하고자 하는데
저는...아무래두...젤루 쉬운 방법이 코스북과 영어동화책인것 같아 이걸루 시작 했어요.
학원은 올 3월부터 그동안 쉬다가 다시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일주일에 두번이라 아이가 부담도 안되는것같아 보냈는데 레벨을 낮게 받아서
시험볼때마다 점수가 젤 잘나와서 그런지...아이가 자신감도 생겨서 영어가 재밌다고 하네요. 다행이죠.^^
일주일중 4교시가 있는 수요일 하루만 저와 코스북을 조금씩 하고 있어요.
워낙 공부하는걸 싫어해서요..^^;;
매일 영어하면..울 아덜 뒤집어질꺼에요....이런 아들이 다 있나..^^;;
수학도 하루에 2페이지씩 겨우 겨우 하거덩요..애 비위 맞춰가면서...
때때로 조폭엄마가 되기도 하지만서도..휴우..
영어학원에서 하는 교재를 엄마가 좀 봐주면서 아이의 실력을 파악한 뒤에
조금씩 영어동화책등을 읽게 하면 어떨까 싶네요. 필요하면 단어쓰기도 해야할거에요
학원을 계속 다니려면 진도를 따라가 줘야 하거든요.
테입을 듣는 훈련도 필요한것 같아요.
아이랑 같이 공부한다는거...정말 힘들어요.ㅠㅠ
제 생각은 이러저러 하고 싶은데...아이는 제 욕심하고는 넘 멀기만하답니다.ㅠㅠ
그래서...포기하느니...조금씩 하면 중등때부턴 기초가 되려니...하고
다른 아이들과 비교 안하고 내 아이 눈높이에 맞추고
꾸욱 성질 죽이고(?) 있답니당.^^;;
다른 맘님들의 좋은 정보와 도움글이 있겠지요. 직장맘이었다니 반갑기도 해서 코멘트 달아봅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