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한결 넉넉해집니다.. 잠시 주춤한 듯하지만 더 멀리 뛰기 위한 준비운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맘을 가다듬고 다시 시작하렵니다. 명훈맘님, 슬비님 제게 당근과 채찍을 주시는군요^^ 진심어린 말씀들 잘 새기고 맘을 다시 잡겠습니다.고맙습니다.
1학년이 리딩타운 1b레벨이면 굉장히 잘 하는 거네요...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내년이 있잖아요..가르치시는 다른 아이들 3명이나 됐다니...
만약 우리 아이만 되고 가르치는 다른 아이들이 안 됐다면 ..다른 엄마들이 자기 아이만 특별히 가르치나보다...하고 뒷말 할 수 도 있잖아요...
항상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길고 긴 레이스..이제 출발선상에 있는 거 잖아요..대입까지 앞으로 12년이나 남았는데요...
이제엄마가 화를 삭히고 아이를 달래 주셔야 할 때 인 것 같네요..
아이도 얼마나 화내는 엄마를 보면서 마음이 안 편 했을 까요...그까짓거..아무 것도 아니야...
대범하게 생각하시고
지금까지 하시던 대로 열심히 가르치시면
도경시 대회나...시경시 대회..등 학교를 대표해서 나가는 영어경시 대회에서
뽑힌 아이들을 제치고 좋은 성과 거두실 수 있을 듯하네요...
다음에 더 큰 기회를 위해서 한 발짝 뒤로 물러 섰다고 생각하세요...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화이팅!!!!!
우선 속상하시는 그 마음 100번 공감합니다.
그런데요, 앞으로 그런 류의 무수한 경쟁을 아이는 거칠거라는 점을 새삼 말씀드리고 싶고,
어머니 역시 그러실테지요. 그러니,
1. 일희일비 하지말자. 내년에 복수하자. 하면 될꺼 아냐! ^^
2. 만일, 우리 아이가 합격했다면 그 제도 자체에 대해 이렇게 비판적일 것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하자.
3. 심사 결과에 대한 문의는, 확실하게 답을 듣고 싶다면 그러시는 편이 여한이 없으실 거구요.
4. 가끔 영어 말하기 대회를 관전해 보면 아이들 실력이 "모두" 우수합니다. 입상의 관건은 그 "순간"에 실수를 얼마나 안했느냐가 중요한 경우도 많구요, 외적으로 보여지는 것 (가령 매끄러운 발음) 보다는 "내용"이 얼마나 충실하냐는 쪽으로 결과가 모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심사 현장에 있지 않은 이상, 주관적인 판단으로 우리애보다 "못한" 아이가 왜 합격했는지를 밝히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말하기 평가는 "현장성"의 변수가 있으므로 결과는 수용하시는 쪽이 현명하실 거고, 이 정도의 결과에 부끄럽거나 사흘 이상 노여워 할(!) 이유는 없으십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우리 아이같은 인재를 발굴 못하다니, 당신들이 안목이 부족하다 여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