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겁나 신나게 놀고 댕겼더니 드뎌 그 분이 오셨쎄요 ㅋㅋ
난독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 안 읽고 댓글만 달고 가는 불량카라 ~~~
나중에 오프라인서 말로 다다다다 풀어주시죠??
예전 중학교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재량시간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그 시간에 다양한 성교육을 계획잡아서 현직교사들이 직접 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접하면서 제법 긴시간을 아이들과 수업의 이름으로 진행을 했었답니다. 하필 그해에는 영어과에서 그 성교육을 담당해야 했던차라 정말 아무 지식도 없던 제가 공부해서 수업을 이끌어야 했었어요. 그야알로 저 역시 거시기...하고 말던 수준이었는데..
그 학교는 당시 여자 중학교여서 걱정했던것보다 아이들과 진지하게 다양한 성교육과제를 이야기로 풀어가는 것이 어렵지 않았답니다. 덕분에 제가 오히려 많이 성에대해서 자연스러워지고 덜 부끄러워지더군요. 많이 배웠습니다.
한번은 가장 당황스러웠던것이 아이들과 인터넷에서 성역할에대해 검색하여 정보를 나누려고 검색창에 "성"이라는 첫글자를 치니 순간 무시무시한 동영상들이 수십개 팝업으로 무섭게 뜨더군요. 그야말로 으악이였습니다. 대형화면에 적나라한 영상이 우다다다....끄려고 닫기버튼을 누르면 새록새록 새로운 영상이 수십개..흐미! 아이들은 비명을 질러대고 저는 땀뻘뻘거리다 결국 컴을 꺼버렸답니다. 학교에서 쫓겨나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요즘은 검색기능에서 차단이 되어 그럴 일은 없지만요..
우리 아이 중학교에 들어갈때 얘기 들어보니 남여 별도로 교육을 받기도 하고 함께 전문가를 초빙해서 교육을 받기도 하고 하더군요. 사실 중학교전 6학년 겨울방학때 강서쪽으로 처음 이사왔는데 새로운 분위기를 느꼈더랬어요. 일부 엄마들이 연합해서 그룹으로 개인 성교육을 실시(?)하더라구요. 전문가 선생님을 모시고 가정에서 한 한달정도 였던거 같아요. 아주 유익하다고 아이가 귀뜸!
아무튼 샘물님이 목격하신 상황처럼 많이 성에 노출이 되는 만큼 일찌감치 실질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져서 스스로가 스스로를 존중하고 보호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 봐요.
중게에 성교육에 관한 부모교육을 연재해주실 분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중요한 일인데 어떻게 가르쳐야할 지 저도 모르겠어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러나 다 안다"--- 가 요즘은 아니라네요, 성문제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연히 아이학교 앞을 지나게 될 때 남학생과 여학생이 손잡고 하교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되어요.
학교 교칙에 "교내 키스 금지"라고 써있는 것을 보고 쉰세대인 저희부부 엄청 놀란 적도 있지요.
남편 왈 "교내 키스 금지면 교외는 되고??"
그 말에 엄청 웃기도 했는데...
어떻게 성교육을 시켜주어야 하나 고민인데 이 책을 꼭 읽어보아야 겠네요.
감사드려요~
정말요..?? 중학생 교복을 입고 아침부터??
하긴 요즘 아이들 정신연령, 지적 연령, 신체 연령..이런것들이 우찌나 빨리 진행되는지..
초4만 되어도 벌써 사춘기를 하는 아이들이 있다든데..그냥 하는 말이 아니군요..
정말 남의 일처럼 생각했는데..곰곰히 생각하고 잘 알아두어야 겠네요..감사합니다..
다 같이 읽어 보고 생각해 봐야 할 일이네요..재량휴일까지 겹쳐서 황금연휴셨을텐데 어디 마실은 댕겨오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