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감사합니다.
고민고민했었는데 많은 도움이되었네요.
한글책도 매일 20권 넘게 읽어줬는데 앞으로는
더 매진해야겠어요.
영어를 잘하려면 한글책을 많이 읽어줘라~ 불변의 법칙이라는 것을 새삼 또 느낍니다
만재아버님의 답을 보고보니 꼭 숙제노트에 도장 받은 기분이드네요.
열심히 하겟습니다.화이팅
<아이가 단어나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데도 집중듣기를 계속해도 되는것인지요>
단어나 내용을 알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복되는 단어를 외우기 보다는 모르는 단어가
별로 없는 책자들로 접근해서 단어를 유추해서 알아 버리는 것입니다. 가령 Beauty and the Beast
를 읽는다면 merchant ( 상인 ) 이라는 단어가 처음에 나옵니다. 무엇하는 사람인지 모르지만
읽다가 보면 배로 짐을 옮기고 다니는 사람, 물건을 사고 팔아서 돈을 남기는 사람 등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나의 챕터에서 몇 가지 단어를 이해하자는 것입니다. 단어를 적어 놓고
외워 보아야 다 잊어 버립니다. 이야기 속에서 알면 그 단어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6세에 단어 찾는 것은 말도 되지 않습니다. 내용이 아이 나이에 맞는 그러나 영어 수준은 높은 이야기들
로 접근해 보십시오. 안데르센의 명작동화 중 호흡이 짧은 내용들로 접근하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또 단어를 사전을 찾게하거나 설명해 주거나 짚어주라고 하셨는데
제가 영어가 짧다보니 영어로 설명은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한글로 단어를 풀이하기도 그렇고 어린아이에게 사전을 찾으라고 하기도 그렇더라구요 >
단어를 찾는 것은 초등 고학년에 시작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그 전에 사전을 뒤적이는 것은
너무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단어를 짚어 주라고 말씀 드리는 것은 어려운 단어들이 아니라 그 챕터에서 그 단어 모르면 완전히 내용자체를 모르게 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짚어 주셔야 합니다. 다시 예를 들어서 merchant 라는 단어가 나오면 프랑스 상인들이 향수를 몸에 가지고 다니는 사진, 배에 짐을 싫고 다니는 사진을 보여 주시고 예전에 상인들이 있었느데 그 사람들이 배를 타고 물건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돈을 남겼다 라는 이야기를 해 주셔야 합니다. 좀 과장되게도 설명해 주십시오. 총싸움이 있었는데 살아난 상인도 있고 손해만 보는 상인도 있고 자식 얼굴을 십년에 한번 보게 되는 상인도 있다는 둥 여러 잡다한 이야기를 들려 주십시오. 그리고 쾅쾅 걸어다닌다 tramp 라는 단어를 보시면 쾅쾅 걸어다니는 모습을 몸으로 보여 주십시오. rakish 라는 단어가 나오면 잽싸게 움직이느 모습 멋진 모습 rakish angle 을 설명해 주십시오.
한글로 설명해 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글도 잘 모르는 나이이기 때문에 한글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한국책자중에 어린이 명작 동화, 전래동화 등을 많이 접하게 해 주십시오. 이것이 나중에 영어실력 올리는데에 큰 역활을 합니다.
쥬니비 이전에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책자들을 더 많이 찾아 보신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쥬니비는 그저 초등1,2,3 정도에 한달 정도 듣고 읽고 넘어가시면 되는 그러한 책입니다. 공부할 책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림이 아주 많이 나오고 화려하게 그려진 책자들을 중심으로 단어를 확장해 나아가시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쥬니비로 지지고 볽겠다면 쥬니비가 움직이는 상황을 집에서 그대로 흉내내면서 목소리도 성우를 따라해 보면서 진행을 해야겠습니다. 쥬니비 영어책자보다는 카델콧으로 그림과 단어를 인지하려는 노력, 그림을 보고 상상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보이고 과학책자 사진 많은 것으로 보여 주시고 한글책자로 지식을 넓혀 놓으시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어린 나이에 챕터북을 하려면 완전히 한두시간 아이와 함께 모든 도구를 동원해서 같이 놀아 줄 준비가 필요합니다.
한글책 하루에 10권 이상씩 꼭 읽어 주세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힘이 나시면 하루에 30 권이상이라도 읽어 주셔야 합니다. 지금 아이의 내공이라면 영어는 비디오, 그림책으로 접근하셔도 나중에 챕터북 좔좔 읽을 듯 합니다. 한마디로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이해의 능력이 한계에 봉착하면 리딩레벨이 올라가지지 않습니다. 그것을 미리 해결하시는 것이 바로 한글책 열독하시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30개월 내공이면 아마도 쥬니비를 알아 들을 것입니다. 다른 책자들도 소리를 듣고서 내용을 알 것입니다. 영어를 아주 더욱 잘 하기 위해서 한글책자의 중요성을 말씀 드립니다. 글밥이 많은 것은 절대 걱정하지 마십시오. 쥬니비는 그냥 듣고 알면 "대단하다" 라고 칭찬만 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꼭 집중듣기가 아니더라도 그냥 틀어 놓아 보십시오. 알아 들으면 좋고 아니면 그만입니다. 마음 편안하게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시고 멀리 크게 보십시오. 안데르센 명작동화는 글밥이 쥬니비 5배 정도됩니다. 오디오를 구입하셔서 듣게 해 보십시오. 읽기에는 무리가 있으실 것입니다. 2년뒤에 읽겠다라는 마인드로 듣게 해 보십시오. 정서가 아이들에게 맞고 내용이 이해하기가 더욱 쉽습니다. 거기 나오는 단어 다 위우려 하지 마시고 그저 듣고 전체를 아는가 하는 것, 아이와 함께 어머님이 호흡하면서 미운오리새끼가 정말 불쌍하다 는 것 등을 이야기 하신다면 단어 확장은 아무 문제가 없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