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한글판 책을 사서 읽으며 얼마나 목이 메고 마음이 아팠는지. 흐르는 눈물에 세살이던 우리 딸 깜짝 놀라더군요. 저희 남편이랑 님 남편도 비슷, 제 남편도 읽어 보더니 무덤덤. 엄마가 되어 아이를 길러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남자 작가가 어찌 그리 잘 알 수 있었을까? 궁금했답니다. 지금은 저도 많이 무덤덤 해졌네요. 참 아름답고 감동적인 책이예요.
^^;; 재밌네요. 저도 이책 읽고 나서 많이 울었어요. 23개월 딸아이 앞에 앉혀 놓고 읽다가 눈물을 왈칵 쏟으니까 내 눈물을 조용히 닦아주더라구요. 저녁에 퇴근한 신랑한테 "이 책 너무 감동적이야. 눈물나더라구" 했더니 "아니~ 당신이 이렇게 긴 내용을 해석한단 말이야?" 하면서 놀라더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