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맘님, 리딩레벨 3.0으로 분류되지만 그다지 분량도 많지 않아 시작하시기 부담스럽지 않으실 것입니다. 단, 챕터북 위주로 진행해 온 경우는 뉴베리 작품을 쉽게 다가가기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이럴 경우 정말 부담없이 1년은 흘려듣기한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진행하시면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겁니다.
보통 실패하신 경우, 무리하게 집중듣기 한, 두번 시키시다 억지로 읽히려는 경우인데, 아이들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집중듣기 한, 두 번 만으로 읽어내기는 힘듭니다. 많이 흘려들어서 내용이 거의 다 파악될 때 쯤이면 엄마가 읽으라고 하지 않아도 읽게 됩니다.
이런 뉴베리책은 레벨을 올리신다기 보다는 좋은 작품을 먼저 흘려듣기만으로라도(또는 집중듣기만으로라도) 해 나가는 것에 의의를 두시기를 바랍니다.
일단 물고가 터지면 읽기는 쉽게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먼저 많이 듣는 것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쉬운 뉴베리류로 흘려듣기를 하시면서도 읽기로는 중간 단계의 그림동화를 계속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3레벨을 듣는다고 모든 책을 다 3레벨로만 가져가시는 것은 기초의 부실을 낳습니다. 듣기는 올려들으시더라도 읽기는 아이에게 만만한 것을 많이 많이 읽게 하시는 것이 나중에 레벨이 쉽게 올라가는 비결입니다.
듣기 레벨은 아이의 레벨을 끌어올리기 위한 레벨이지 아이의 레벨이 아니라는 것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레벨이 아이의 레벨이니 그에 맞는 책을 꾸준히 제공해 주시기를.
그리고 과학, 역사, 상식, 수학에 관련된 지식책들 중에서 쉬운 책들도 듣거나 읽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한글책을 문학만 고집하지 않듯, 영어책도 한글책 읽듯 다양하게 읽을 수 있도록 신경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수학은 math for the real world라는 책자가 오디오가 지원되고 단계도 1~5단계까지 있으니 지식책으로 접근할 때 아주 좋을 것입니다. 이 책에 대해서는 따로 써 볼 예정입니다.
또한 과학, 상식과 관련된 책으로는 DK readers. 이 책도 일부는 오디오가 제공되므로 접근이 쉽겠지요?
그리고 다방면의 주제를 다룬 Four Corners. 이 또한 오디오가 제공되므로 접근이 쉬운 지식책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Tales from The Odysey는 호머의 일리아드 오딧세이 중 오딧세이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그리스 신화와의 연관성으로 보기에 좋지요. 물론 오디오가 제공됩니다.
사랑가득님 조금쉽다면 어느정도 레벨인가요 ? 쑥쑥몰에서 본것 같은데 어려워 보여서 요 또 애가 재미없어 할까봐 자세히 보지 않앗네요 ^^ 우리애는호리드 헨리 잭파일등을 읽는수준이에요초4여자아이이고요계속 2.0대수준으로 책을 줄까 이쯤에서 레벨을 슬슬 올려줄까 고민하고 잇답니다
문학성도 높고 문체도 아름다운 뉴베리상(아동문학상) 수상작 중에서도 그다지 어렵지 않으면서 괜찮은 시리즈도 있답니다. 너무 재미있는 챕터북만 읽다 보시면 나중에 문학성 있는 작품을 아예 들여다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잔잔한 재미에 빠지게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학 작품과 지식책을 적절하게 배분하시면서 해가시기를 권합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문학 작품으로는 그림동화가 있고, 뉴베리상 수상작품들이 있습니다. 그림동화를 더 많이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림동화가 챕터북보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뉴베리상 수상 작품 중에서 조금 쉬운 시리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처음부터 집중듣기로 들어가시면 아이가 힘들어할 수도 있으니 평상시에 수시로 흘려듣기를 해서 귀에 익게 하시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귀에 익은 연후에 집중듣기를 하시면 훨씬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답니다.
Sarah, Plain and tall 시리즈

Sarah, Plain and Tall
Skylark
Caleb's story
4부작으로 나와 있는데, 3부인 Caleb's Story까지만 오디오로 나와 있나 봅니다.
그리고 그림동화를 읽어주시기를 정 못하시겠다면 문학작품이 많이 들어가있는 리터러시 플레이스(미국교과서)를 테입과 함께 사셔서 흘려듣기든 집중듣기든 하시는 것도 문학작품을 많이 접하는 길이 됩니다.
그래도 가장 권하고 싶은 것은 그림동화를 읽어주시는 거네요. 초등4학년이면 아직 그림동화 읽어도 괜찮은 나이입니다. 제가 아는 분들 중에는 5, 6학년 되어서도 그림동화로 다시 턴해서 읽히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챕터북으로만 가다가 부족한 것을 느끼시고 다시 그림책으로 턴했던 경우였습니다. 그림책으로 어떤 경우에도 무너지지 않은 튼튼한 토대를 만들어 보세요.
쥬니비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스폰지밥도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아주 재미있게 진행하기 위해서 스타터스 시리즈 추천합니다.
글씨도 많지 않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아이라면 부담도 덜어줄 겸 책 읽는 재미도 줄겸...
정말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요. 유머러스하지요.
나이에 상관 없이 재미있는 책이에요.
rocket 시리즈의 소세지가 나오는 책도 정말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