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고맙습니다.
그동안 카드를해야하나 고민을 좀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안개속을 헤매는 기분이다가 만재아빠님 답을 들으니 가야할길이 명확히 보이는것 같습니다.
아이가 읽기를 좀 싫어하더라구요. 아마 단어에 빵구가 많아서 그랬나 봅니다.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단어공부좀 시키면서 다시 열공해야 겠어요.
저는 이제 단어카드 만들러 갑니다. ^^
1. 이상태로 계속 레벨업을 시키면서 듣기를 강화해도 될지
리더스 읽다가 쥬니비 읽었다고 레벨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쥬니비를 듣고 재미있어 하면 레벨업이
된 것입니다. 핸리앤머지 이후에 쥬니비 혹은 매직트리하우스를 밀어 보시고 불가능하다 싶으면 an i can
read level 2 혹은 어스본으로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길게가 아니라 짧게 몇 달간 하시면 됩니다.
집중듣기도 어느정도는 들리고 알아야 하는 것이지 내용을 모르면 재미 없을 수 있으니 내용을 좀 알려 주십시오.
2. 파닉스를 해야하지 않을까
저는 파닉스에 대하여 별로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Between the lions 를 보게 하시는 것으로 대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후에 책을 읽으면서 단어를 잘못 읽을 때 발음을 알고 있는 단어와 연결시켜서 몇 가지 알려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파닉스를 처음부터 달달 하는 것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3. 집중듣기 했던 책으로 계속 읽기를 시켜야 되는지 아님 파닉스를 하면서 다른책으로 읽기를 시켜야 되는지
헬로리더에서 읽은 단어를 다른 곳에서 읽지 못하면 아마도 인지하는 단어의 숫자가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밑으로 내려가셔서 아주 쉬운 sight words 를 접할 수 있는 코스북 몇 권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기본으로 생활에서 접하는 단어를 숙지해야 집중듣기, 읽기 등이 듣기를 중심으로 가능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파닉스에 의해서 글을 읽는 것과 단어를 통으로 보면서 그림으로 인지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단어 자체를 큰 그림으로 인지하게 만드시려는 노력을 sight words ( 플래시 카드 ) 많이 만들어서 자꾸 보여 주십시오. 금방 1,000에서 2,000단어 알게 됩니다.
4.한글 번역없이 그냥 진행하다보니 영 엉뚱한 해석이 나옵니다.
한글 번역을 문장별로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겠으나 그래도 한 페이지 읽으면 무슨 내용인지는 알아야 겠습니다. 내용을 모르고 읽고 있다면 내용을 알고 읽어야 하는데 리더스에서 내용을 모르고 읽고 있다면 단어에 빵구가 난 것입니다. 혹은 자주 들은 테이프 소리를 암기해서 혹은 파닉스에 의해서 기계적으로 그냥 읽고 있는 상태인데 제 생각엔느 고쳐 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소리친다고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단어 카드를 만들어서 상당 수준까지 단어를 끌어 올려 주셔야 합니다. 그 후에 집중듣기 하면서 나오는 단어도 단어카드를 만들어서 자꾸 보여 주면서 의미를 알아 맞추어 보라고 하십시오. 이 과정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5. 지금 읽기나 의미유추가 전혀 안되는 둘째도 계속 이런식으로 진행을 해야하는지
둘째는 let's go 혹은 sight words 등의 간단 코스북으로 단어 인지를 하나 하나 시키면서 나머지 (집중듣기,비디오 보기 )를 진행해 보십시오. 아마도 첫째는 단어에 빵꾸가 난 것 같습니다. 전혀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해석하지 마라, 단어 공부하지 마라 등 남들 이야기 너무 믿지 마십시오. 제 이야기도 제가 생각하는 이야기입니다. 다들 상황이 틀리기 때문에 무엇이 확실하다라고 이야기 하기 힘듭니다. 제 생각에는 어느정도 단어인지를 꼭 해야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고 읽다가 중학생 되어서도 모르고 읽으면 큰 일 납니다. 알고 읽을 수 있는 방도를 꼭 마련해 보십시오. 그렇게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아주 국어로 다 이야기를 해 주어서라도 알고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장실,거실,식탁,공부방,안방,현관 등에 단어를 더덕 더덕 붙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