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들은 초4, 5세입니다.
주로 초4위주로 보는데 디즈니체널만 애용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있어 좋긴 한데 울딸이 그러는데
영화같은 것은 집중할 만하면 광고가 나와서 그냥 DVD로 볼때보다 집중이 안된다네요.
제임스와 슈퍼복숭아, 타잔, 뮬란, 인어공주2 등등 많은 영화를 녹화해서 보았는데...
그러면서 "하긴 광고도 영어여서 공부는 되긴되네..." 하네요..
암튼 스카이 달고 DVD, 비디오 고르는 수고는 덜해졌는데 이말 듣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는
집에 있는 영화로 보여주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도 다양한 체널과 프로그램은 만족합니다.
아이가 몇세인지요?(저희집은 7세 여아) 아마 대부분의 집들이 스카이라이프를 성공했다고 생각되는데요.
저희 집은 실패네요.
저희도 일일이 아이가 좋아하는 dvd를 골라주기가 어려워서(그간 실패를 워낙많이해서..) 스카이영어방송 나왔을때 정말 기뻤어요. 이젠 dvd 고르기에서 벗어났구나.. 싶어서요.
그래서 아이 전용으로 TV까지 구입하고 스카이를 달았거든요.
몇가지 방송은 좋아하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몸을 비비 꼬면서 보기 싫어하더라구요.
제가 이유를 생각해본 결과, 일단 키즈톡톡방송중 제 아이가 좋아했던 프로그램은 대부분 시작,끝부분 노래빼면 실제로 약 12-3분 정도 영어방송인데요. 그거 끝나면 PVR 녹화해놓은 것 검색해서 다시 틀어줘야 해요.
근데 앞부분 광고까지 같이 녹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거 빨리 돌린후 다음편을 보여줘야해요.
또한 저의 경우 많은 프로그램을 녹화했었는데, 녹화프로그램 선택이 번거로운편이에요. 만일 20개를 녹화해놓고 20번째 녹화프로그램을 보고 싶다면, 버튼을 계속 쭉 눌러서 20번에 도착해야해요.
이런 식으로 몇번 하다 보면 벌써 아이가 보기 싫어하더라구요. 긴프로그램에 재미있게 쏙 빠져야하는데 말이예요.
저의 경우는 영어CD나 테잎도 여러개 나눠진 걸 한테잎에 몽땅 녹음해서 불필요한 부분 빼고, 아이가 빨리 들을 수 있도록 하거든요. 그런데, 키즈톡톡은 프로그램도 짧아서 맥이 끊기는데다, 일일이 녹화프로를 찾아가는데도 시간이 좀 걸려요. 그러다 보니 아이가 지루해하구요. 디즈니채널은 그래도 30분짜리 프로그램들이 좀 있는데요. 어쨌든 저희 아이가 흥미없어했어요.
제가 좀 나쁘게 평한 것 같은데요. 사실 비싼 돈주고 사야하는 DVD들도 많이 방영해주기 때문에 지금도 전 미련이 많이 남아요. 활용만 잘 하신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흰 지금은 다시 DVD를 구입합니다. 아이가 lazy town. home alone 같은 걸 매우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