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재 아버님의 고견에 제가 조금 보태본다면요... 아 조심스럽네요. ^^
저도 기탄 초등영어를 봤는데 그 책이 코스북용으로 나온 거라서 다시 코스북을 원어로 꼭 밟고 지나가야겠다는 마음이 아니시라면 너무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아도 될 거 같구요.
런 투 리드는 맘님의 아이한테 너무 쉬울 거 같아요. 글밥이 거의 한 두 줄이라서 읽기용으로만 보신다면 아이한테 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좀 불안하시다면 집에서 하는 학습지처럼 부담없이 할 수 있는 scholastic 100 words 시리즈 중에 1, 2 단계 정도의 책을 정하셔서 매일 한 두 장씩 조금씩 하면서 만재아빠님처럼 저도 책을 더 많이 보여고 읽어주고 들려주는 거, 비디오 많이 보는 거에한 표랍니다.
위에 동동 떠 있는 쑥쑥가이드에 초등영어 클릭해서 보시면 유용한 내용이 많구요.
바로 옆에 쑥쑥 웹칼럼에 슬비님과 kglass님의 글을 보시고 리더스나 챕터북을 정하시면 될 거 같아요.
지역적인 편견은 빨리 버리시기 바랍니다. 대구 남구라고 서울 대치동하고 틀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건 제가 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군가의 힘을 빌리고자 할때 돈을 주고서 학원교육을 구입하고자 할때에는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학원에서 별로 배울 것이 없고 뭐 크게 대단하지 않은 교육을 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하시면 전라도 경상도 어느 구석에 있던 크게 신경쓰실 부분이 아닙니다.
1.기탄영어 이때까지 착실히 했으니 기냥 영어동화하며 돈도 아끼고 엄마표로 나가야 하는지?
기탄 영어가 돈이 들어가는지 몰랐습니다. 초등 입학 전에 기탄 수학을 전부 사다가 하는데까지
해 보았는데 기탄 영어는 해 보지 않았습니다. 듣기가 충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듣기 훈련을
강화해 주십시오.영어 유치원을 다니지 않는다면 다니지 않았다면 비디오를 통한 영어 듣기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게습니다. 훈련 그러니깐 좀 거시기 한데 그냥 테이프 틀러 놓고 들어 보는 것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이것을 놓치지 마십시오.
2. 주위 엄마들이 영재를 둔재 만들지 말라며 영어 전문 학원 보낼때라는데 그렇게 해야 하는지?
원어민과의 접촉 혹은 영어에 대한 노출이 적으면 초등 입학전에 학원을 다니는 것이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집안에 자금압박을 가하면서 다니는 것은 반대하지만 어린 나이에 원어민의 대화를 접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놀이 위주, 동화책 읽어 주기 위주의 영어 학원에 1년 이상 다니는 것이 결코 나쁘지 않다고 다시 말씀드립니다. 영재가 둔재가 된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영어 못하고 살 팔자가 영어 잘 하고 살 팔자를 늘린다고 생각해 주십시오. 영어 잘한다고 잘사는 것도 아니고 영어 잘한다고 좋은 대학 가는 것도 아닙니다. 여유있게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영재는 정말 영어 못해도 영재이기 때문에 어머님과 별로 상관 없는 것입니다. 영재,천재 구분해서 이야기들 하는데 웃기는 이야기지요. 영재가 천재고 천재가 영재인 것입니다. 보통 우리들의 자식들은 영재,천재가 아닙니다. 옆집 아줌마 입술에 침 바르고 이야기 하는지 자세히 보십시오.학원이나 영어 유치원도 나쁘게만 보지 마시고 자금이 되면 보내세요.
3. 영어 전문 교재(코스북, 파닉스, 챕터북, 회화 등등 뭐가 그렇게 많은지)로 엄마표로 해 나가야 하는지...
머리 터지게 엄청 고민임다.
전문교재라는 것은 절대 없습니다. 중등이하에서는 어떠한 책도 우리 아이 한명에게 감동을 주기만 하면 그 책이 최고인 것입니다. 코스북,파닉스,회화책 등은 피하시고 비디오로 파닉스를 접하시고 동화책을 한권씩 아이와 읽어 주십시오. 혹은 챕터북을 한권씩 읽어 주십시오. 챕터북 한권 읽어 주는데 보통 일주일 걸립니다. 하루에 10분 정도씩 읽어 주었을 때 이야기 입니다. 엄마표로 하실 때에는 학원보다 잘 할 수 있다는 판단이 강하게 들때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일단 학원을 통해서 적정 수준 영어 단어 1,000 단어 이상이 습득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머님이 못 읽어 주어도 아이가 스스로 테이프만을 듣고 따라갈 수있습니다. 영어학원에서 1,000단어 이상 배웠다고 할 때 아이들은 스스로 테이프만 듣고 영어 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오로지 엄마표로 하신다면 먼저 기본 단어 몇천단어 ( 대략 2,000 개) 를 완전히 알 수 있게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유도해 보십시오.
초등저학년에 가장 좋은 것은 어머님이 읽어 주시는 것입니다. 리더스 북과 동화책을 펴시고 쑥쑥 유아게시판에 나오는 이야기 처럼 하나 하나 읽어 주시고 놀아 주십시오. 학교의 딱딱한 생활에서 벗어나 어머님의 우숫꽝스러운 영어 표정과 영어 발음에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쉬운 교육 방법인데 모두들 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특정 교재를 선택해서 이것이 좋다라고 이야기 하고 이런 것을 꼭 해 주십시오. 라고 이야기 하지만 책을 좀 읽어 주십시오. 라고 이야기 하는 것 이상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교재는 유아게시판의 여러 글들을 참조해 보십시오.거기에 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