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희준이도 기억나요. 팀마다 소원의 분위기가 달라서 어떤 팀은 건강을, 어떤 팀은 부모님의 사랑을, 어떤 팀은 장래희망을, 어떤 팀은 받고 싶은 선물을 빌기도 했는데 특이하게 희준이 팀은 돈(-_-;;;)으로 흘러갔던 기억이 납니다. 허.허.허. 좋은 자극이 되었다니 보람이 있네요. 글 감사합니다.^^
마지막 방에 있던 분이 히플러님이셨어요? 전 토요일에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는 2000원을 가지고 싶다고 말한 희준이 엄마에요. 3만원 가지고 싶다고 한건 울 조카였구여~^^기억하실려나? 그동안 영어교육에 대해 넘 안이하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많은 자극이 되었어요. 앞으로 이런 행사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어요. 희준인 Dark House가 제일 재미있었대요. 그나저나 지후아버님 정말 넘 멋진 분같네요. 울 애아빠같음 같이 나서주지도 않았을텐데 말예요.
지후를 기억해주셔서 기쁩니다. 지후가 영어 시작도 두돌때나 되서 해서 아직 어리버리해요,워낙 성격도 소심한데... 지후 아빠는 저한테 속았다면서 혼자 그러고 있어서 챙피해 죽는줄 알았다고 얼마나 그랬게요 ㅋㅋㅋ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울 지후 위해 아빠가 그정도도 못해주겠어?' 하더군요. 하지만 아픈 와중에도 함께 해준 아빠가 참 고마웠어요. 그리고 한마디 하더군요 <엄마, 더 분발해야겠어요..> 정말 거침없이 영어로 자기 의사표현을 하는 아이들이 넘 부럽고 대견하더라구요. 내년엔 그것이 지후의 모습이면 좋겠어요 ^^
와아~~. 반짝이코를 한 멋쟁이 아빠가 지후아버님이셨군요~! 선생님들도 모두 그 얘기를 하면서 참 즐거워 했답니다. 사실 아빠들도 많이 왔지만 아이와 아내 등쌀에 못이겨 마지못해 오는 분, 재미는 잇어 하면서도 소극적이신 분, 열심히 찍사로서의 역할만 하시는 분 등 여러 타입이 있었는데 그렇게 확실한 분장을 하고 온 분은 아무도 없어서 다들 놀랐다지요. 꼭 전해주세요. 감동적이었다고. 아, 긜고 지후가 너무 어려서 소원을 말 못했지요? 꼭 팀마다 그런 아이들이 있었답니다. 잘 이끄는 것도 선생님의 역량인데, 죄송해요.^^; 그래도 지후가 재미잇어 했다니 기뻐요. 내년에는 더 커서, 영어도 더 잘하게 되서, 더 용감하게 되어서 씩씩하게 소원을 빌수 있게 되길 바래요. 만나서 반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