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병행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
물론 제 사견이기도 하고 아이마다 많이 다르겠지만 문법이라던가 규칙에 관한 설명은 한국 선생님께 듣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와 있고, 선생님과의 대화라던가 영어에 대하여 전혀 부담감이 없는 적극적인 성향을 띈 아이라면 원어민 선생님 수업을 하고 뒤에서 엄마가 조금 봐주면 더 좋을 것이네요.
어느 것이던, 아~ 내가 잘 알아들었구나., 아!~ 이걸 말한 거였구나.. 하는 확인과정이 있으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예전에 제가 가르쳤던 한 아이는 원어민 선생님과 주 5회 과정으로 3개월 이상 수업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실력이 향상이 안되길레, 어머님께 상의를 해서 저 2회, 원어민 선생님 3회 수업을 했거든요...
(워낙 이 친구가 소극적인 친구이기도 하고 영어에 phonemic도 잘 안되어 있었기도 합니다만...)
그때 아이에게 영어로 대화하기는 하지만 무언가(특히 문장 상의 규칙)를 설명해 줄 때는 한국어로 이야기 해주었더니 "아!~ 그게 그말이었구나!!"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 지금까지 그럼 못알아 들은거니? 하였더니 그 3개월동안 못알아듣고 그냥 추측만 하고 있었대요.. 물론 이 친구는 영어에 대한 기본이 거의 안되어 있었기 때문에 극단적인 예이기도 하지만, 이렇듯 확인 과정을 밟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