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님 외국자동차사이트를 이용하는거 참 좋은 생각이군요..구글이나 야후미국사이트에 좋아하는 차이름을 검색해서 한동안 보더니 요즘 그것도 시들하고..홈피가 더 좋겠군요. 와..해바라기님 대단하세요. 아이도 울아들보다 한수위인 아들인거같은데요. 홈피찾아 즐겨찾기해놓고 오늘 학교다녀오면 서프라이즈!!해야겠네요^^
버들움님 말씀도 넘 감사합니다. 제가 스스로 차를 잘 모르기에 아이에게까지 선을 그은거같아요. 차이름과 그에 따른 나라들만 알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뭔가 저와 다른 눈높이로 깊게 가기를 원하는거같아요. 영어에 올인하고 싶은 엄마맘도 모르고 자동차에 몰입해가니..엄마가 되기 전에 엄마가 되면 꼭 아이가 뭘 원하는지 알아서 그길로 가게 최선을 다해 도와주리라 했는데 지금은 딴맘이네요;; 그래도 독일에 가서 자동차를 실컷보고싶고 일본에 도요다회사에 가고싶다는 아이에게 세계공용어인 영어를 모르면 아무것도 가서 얻을수가 없다고 했더니 어느 정도의 동기부여는 되는가봐요..제가 생각의 틀을 깨고 아이에게 끝까지 해보라고 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7살 저희 애도 지금 자동차에 푹 빠져있답니다.
5월 부터 인데요 지금도 쭉~~~입니다.
그래서 자동차만 나오는 잡지를 사줄까 생각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것도 가격이 장난이 아니군요...
저희 애는 인터넷을 활용합니다.
우선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 싸이트를 휩쓸고 다니더니 지금은 외국 자동차 싸이트를 휩쓸고 다닙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싸이트도 영어..등 여러가지 언어로 볼수 있도록 해놓았더군요..
자동차를 나라별로 구별해서 책도 만듭니다.
옆에 로그도 그려 넣구요.
어떤 홈피에서는 엔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동영상으로 볼수있게끔 한것도 있더라구요.
이걸본 우리아이 왈 "엄마 엔진에 공기도 들어가서 불을 붙게 해줘요.. "하더라구요.
며칠전 "며느리 전성**" 드라마에서 신혼여행을 스포츠카를 타고 가는 장면이 있어서
스포츠카나온다 하며 소리치니 와서 보더라구요..
무슨차냐고 물으니 "푸조 씨씨"예요. 하네요.
자동차 이름을 제가 영어로 대문자 소문자 두개씩 카드로 만들어서 한동안 놀았습니다.
써 보기도 하구요..
너무 재밌다고 하네요..
자동차 이름 알파벳중 한글자를 손으로 가리고 M 자가 없으면 어떻게 읽어야지요?
하고 붇고 한답니다. 카드로도 해보고..
유치원에서 집에오는 버스에서 내리면 동네 자동차 보느라 거의 한시간을 돌아다니다가 들어옵니다.
이때도 자동차 뒤에 이름 한번 읽어보고 한글자씩 손으로 가리고 이게 없으면 어떤 이름이 될까?
이것도 재밌다고 하네요.
하루 30분씩 2번 정도 컴퓨터로 자동차 회사 들어가 봅니다.
우리애랑 한번 만나게 해줬음 좋겠어요..
저는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놀랄 일이 종종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사실은 영어만 하는 게 아니라...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외국에 대해 배우는 거죠.
우리는 일반적 지식에 많은 부분 투자를 하고 몰두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잘 따라올 수도 있고 영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 지식이라는 부분에 사는 곳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죠.
개구쟁이 데니스를 보신 분들은 혹시 이런 걸 느끼셨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참 아는 것도 많다...공룡에 대해서 줄줄 꽤고 있고...
또 어떤 영화를 보면 아이가 자동차에 대해서 엔진이니...부품까지 다 알고 있죠...
어떤 유럽 영화에서 본 건,...배에 대해서 아이들이 잘 알고 있었던 거...
제가 picture dic. 를 보면 자동차 내부 구조까지 나옵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이런 것까지 알려 주진 않죠. 하지만...그 책이 초등학생용 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그 책 할 때 다 해 줬죠...나와 있으니까...)
배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타 본 애들은 더 잘 알겠구요.
일반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자동차를 너무 좋아한다면...자동차에 대해 이름만이 아니라 더 자세히 알려
주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나아가 배...비행기, 로켓, 우주선 등...까지 자세히 알게 되면...
아이에겐 많은 지식이 쌓이고 상상력도 풍부해 지죠.
요즘 아이들...우리 때보다 더 자세한 걸 잘 압니다...그렇기도 하지요.
만화 축제에 어떤 아이들이 그림을 그렸는데...로보트 를 정말 자세히도 그렸더라구요.
외형이 아니라 내부 구조를...
아이의 머릿 속에 엄마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게 있을 지 모릅니다...분명 그럴테지요.
그러니 기본적인 생활이 된다면...그쪽에 몰두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산다고 해서 다 똑같으란 법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