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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댓글쓰기 본문보기

  • 버들움
  • |
  • 2007-10-06 20:35
답댓글

  아마, 아직 안 들어오셨거나, 못 들어오셨거나...

  아님, 지나치셨거나...

 

  생각이 나고...또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봐도...착찹하네요. (충격을 좀 받았습니다.)

  글을 읽고 어떤 말이든지 오해가 생길 수 있구나...라는 걸 알았고...

  힘든 상황이라 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으셨나...하는 생각 들었습니다.

 

  어쨌든 핑계 댄다고 무능력하다거나, 소신 없다거나....그런 뜻으로 쓴 건 아님을 확실히 알아

주셨음 하구요.

  학력 위주의 사회지만,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극복할 수 없다는 말씀(이것에 대해선) 밖에 드릴

수 없네요.

  그리고 아이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며 살게 하기 위해서 다들 노력하는 거라는 거.

  그런 전제가 없다면 그렇게 노력하지도 않고, 여기 모이지도 않겠지요.

 

  짧은 글로 자신의 생각을 모두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저도 제 마음이 다 전달 되었는 지 모르겠고...

  대구맘님도 12시까지 일한다는 말씀 없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말씀을 이해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시는 시간상 너무 악조건이십니다.

  될 수 있으면 시간을 조정하시길 바라겠고...

  대구맘님 뿐 아니라 아는 분들에게도 아이를 키우는 상황이 안 맞으면 아이를 위해서

좀더 생각을 해 보도록 조언을 하기도 하구요.

  아이들을 무상으로 1년, 2년 동안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바라보는 마음은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12시까지 12시간이라는 건...오전에 조금 시간이 있네요.

  그 시간을 잘 활용하시고(그러시겠지만...) 운동화는 될 수 있으면 빨래방에 맡기시길 바랍니다.

  3,000원 하는데...아직 저도 맡겨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힘든 거, 인건비 생각하시면 그편이

더 나을 겁니다.

  집안일도 최소한으로 줄여 보시고...최대한 몸을 아껴서 건강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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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들움
  • |
  • 2007-10-02 09:30
답댓글

  수신 거부 설정이 되어 있군요.

 

  ?

 

  이제...해결점부터 찾는 것이...

 

  이 글 보시고 문자라도 주세요. (제가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거...)

  010-2924-9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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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들움
  • |
  • 2007-10-02 09:10
답댓글

  항상 해결점은 본인이 쥐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새벽까지 달아난 햄스터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안 잡으면 며칠씩 돌아다닌다고 해서...)

  늦게 자는 거야 익숙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새벽까지는 많이 힘들어졌지요.

  쓸데없는 참견님...쓸데 없는 참견이 아닙니다.

  규칙적인 생활로 본인의 건강 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중요하지요.

  저도 그런 것 때문에 노력 중이고 먹기 싫은 약도 먹습니다. (철분젠데...챙겨 먹기가...)

 

  저는 일을 시작하면 무섭게(남이 걱정할 정도로) 하는 성격이지만, 남들이 그렇게 힘든 건

안 좋아합니다. 엄마도 아이도 더 쉽게, 편하게 해야 한다는 것...제가 예전에 썼던 말이기도 하구요.

 

  다만, 저는 엄마가 못 해도(영어를), 바빠도 ...아이에겐 시킬 수 있고 잘 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처럼 다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수많은 정보 중에서 자기가 할 것만 딱 챙기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씩 해 나아가는 것.

  저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한 가지는 잘 한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게 하는 것.

  아이가 똑같이 해 주는 건 아니지만, 시간을 지킬 줄 알고, 자기 할 일을 어느정도 알아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을 다니면 가장 힘든 게 옆에서 지켜 보지 못하니까 아이들이 자꾸 옆으로 새는 겁니다.

  어떤 아이는 수업을 몇 번 빼먹었는데...알고 보니까...학교에서 방과후 활동을 할 때도 그렇게 했

다고 했습니다. 그 어머니는 잘 다니는 줄 알고 계시겠죠.

  밥도 제대로 못 챙겨 주게 되고, 같이 있는 시간도 너무 없고, 힘드니까 자꾸 짜증만 나게 되고...

  너무 늦게까지 일을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지만(아이가 어릴 때는) 어쩔 수 없다면...

  항상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전화 통화라도 틈틈이 해 주세요.

  될 수 있으면...

 

  그리고 제가 쪽지를 하나 보내 드릴테니...그걸 활용해 보세요.

  아이들이 시간을 잘 지켜 하루 한두 시간이라도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다면...많이 걱정 안

하셔도 잘 할 겁니다.

  엄마는 격려해 주고, 도와주는 역할을 해 주시면 되겠죠.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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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쓸데없는참견
  • |
  • 2007-10-01 10:21
답댓글

괜히 지나가다 참견합니다.

 

대구맘님과 아이들이 주어진 환경보다 잘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 버들움님과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엄마가 너무 힘들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도 쑥쑥드나들면서 영어공부하고 아이들가르치고....

저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고... 끝내 아이가 엄마주변에서 멀어지고...

올 여름 까칠하게 바뀐 우리아이 성격보며 예전의 아이모습으로 되돌려 주고

싶은데 쉽지않지만 결론은 아이를 믿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먼저 나를

편하게 두자고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엄마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경제적인 것도 챙겨놓아야 필요시 아이들에게

투자도 해 줄 수 있지않을까요.

 

아이가 잘하고 있다면 아이를 믿고 쑥쑥에서 정보를 얻어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리틀팍스만 이용해도 무척 많습니다.

동화를 CD로 구워 듣기가 차고 넘치게...

원본 출력해 읽기도 하면서 독서량도 채워주고.

실력향상을 위해서 방학땐 학원.

 

전 제가 힘들면 좋게 못 대해서 제가 열심히 하는 것..

그만 하려합니다. 그냥 우리아들 믿을랍니다.

분명...

우리들의 아이는  우리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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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들움
  • |
  • 2007-10-01 02:38
답댓글

  2)

 

  힘들 수록 더욱 냉철한 이성이 필요하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아이에게도 마음이 굳건했으면 하고...나약할 때 그러지 않기를 바라고 훈육 , 지도 할 때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한 게 아니고 어려운 일이 얼마든지 많이 닥칠테니까요.

 

  만약, 힘들다고 주저 앉고 안 좋은 일이 있다고 실망만 했다면 저도 지금의 일조차 못 해냈을 겁니다.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하면 해결 될 지 부터 생각해서 시행착오를 덜 겪을 수가 있었습니다.

  늦게까지 일 하시고,  아이들 전교 회장까지 만드시고 정말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더 욕심이 많으신가 ...그런 거 아닌가...합니다.

 

  힘든 건 다 마찬가지지만...다른 건 몰라도 전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걱정 안 해도 될 만큼

여유가 있습니다. 그런다고 우리 애가 전국 일등 되는 건 아닙니다. 그런 걸 바라는 것도 아니구요.

  (아이와 저의 생각은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아이가 초등일 때부터 시작을 하셨으니 다행한 일입니다.

  교육적인 건...다른 사람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까요.

  야박한 것 같아도...찾아 보시면 많을 겁니다.

  힘들다고 마음의 문을 너무 굳게 닫지 마시고...침착하게 생각을 해가면서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항상 아이를 생각하시고 고민을 하시니 점점 잘 되실 거라 믿습니다.

 

  이건 빈말 아니고 진심인데요...교육 걱정 많이 되시면 우리 동네로 이사오세요.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걱정 안 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근데...안 오죠. 각자의 사정상...)

  저도 시골로 가고 싶은데...무얼 해서 먹고 사나 싶어서 못 갑니다...일만 있다면...

 

  늦은 시각...

  근데 제가 날마다 노력하지 않으면...오늘이 내일이 되고 내년이 되어서...안 되니까...

  그래서 열심히 합니다...

 

  마음이 좀 풀리셨길 바라고...앞으로 내통(?  서로 도움 되는...)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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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들움
  • |
  • 2007-10-01 02:22
답댓글

 1)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 지...

  핑계라는 말이 안 좋았을 수도 있구요...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가 가장 힘든 줄 알지만...아닙니다.

  힘 드신데...더 힘들게 한 것 같아 죄송하지만...

  생각을 더 해 보셨음 합니다.

 

  저도 거의 날마다 2시 이후에 잡니다.

  여기 시장 근처라 날마다 일찍 나오고 들어가는 사람들을 날마다 만납니다.

  제가 힘든 일을 하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아내이자 엄마이기 때문에 하는 건 다 똑같습니다.

  집에서지만 저도 일을 하고 있어서 시간이 항상 없구요.

  지난 해까지만 해도 우리 아이는 뒷전이었고...책 한 권 안 읽어 줬습니다.

  올해는 그나마 저도 열심히 하려고 열심히 도서관 다니고 있고...책 읽어 주고(날마다는 아니지만)

공부 시키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사람들도 도서관까지 다니는 사람...별로 없습니다.

  하여튼 저도 저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제가 날마다 늦게 자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생각했던 바를 이루기 위해서죠.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늦어졌지만...어떻게 해서든 이루기 위해서...

  근데 그게...저나 남편이나 나중에 좋은 일 하자는...거였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는 걸 모른다면 그런 생각을 했겠습니까.

  사실 우린 지금도 힘들긴 합니다.

  교육적인 여유 외에 다른 건 별로 없습니다.

  그것도 제가 아이 가졌을 때부터 노력을 해 왔기 때문에 가능한 거죠.

  언제부터 12시에 오셨을 진 모르지만...저는 중학교 때부터 12시 이후에 잤고...

2, 3시 이후에 잔 건 십 년도 넘습니다....

  왜 그랬는 지는 전적으로 다 밝힐 수 없는...개인적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저만을 위해서가 아니라는 건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싸이트에도 전 도움을 받기 위해서만 들어오는 게 아닙니다.)

  수험생을 가르칠 때는 11시가 넘어서 끝나는 때가 많았습니다.

  내색을 안 할 뿐이지 힘들지 않은 건 아닙니다.

  플라톤의 대화론을 볼 때는 참 평화롭게 죽었다 생각했었는데...그 뒤로 저는

일하면서 죽는 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파도 일을 하는 게 좋습니다.

  아이들도 부모님이 열심히 하셨다는 걸 알면 마음을 알게 될 겁니다.

  주변의 아이들도 보면 힘들어도 효자들 많습니다.

  오히려 부자들이 더 효도 모르고 혼자 큰 줄 아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들도 다 행복한 건 아니죠.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같이 숨쉬고 살아오면서 모르기가 어려운 문제죠.

  알면 알수록 많습니다...

  그런데...사람들은 하루하루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해결하기도 참 어렵습니다.

  저는 이렇게 힘들어 하는 사람들, 아픈 사람들을 보는 게 마음 아파서...그 대안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되는 게 아니지만...실행 가능성 있는 것부터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를 버리는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 게 싫어서...출생시유전자 등록법

을 생각한다든지...가정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많고 아이들이 고통스러워 하니까 가정법, 부부, 부모법

을 생각한다든지...그런 것도 포함됩니다.

  현실성 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필요한 거고...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뜻을 같이 한다면 가능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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