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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따님 불씽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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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제이미
  • |
  • 2009-05-16 11:50
답댓글

상세한 답글 주신 아래 두분 감사드립니다.^^

 

백곡 김 득신 !

음. 외워둬야겠네요.

 

어쩌나여 님 따님때문에 할수없이? 커밍아웃 했습니다. 

도움만 받아온처지라 민망하네요.ㅎ

 

쑥쑥 몇년동안 짬만 나면 눈알빠지게 글읽고 가닥잡아 엄마표 진행했는데...

 

초1인 제아들은 따님과 정반대쪽 성향이라 딱 붙잡고 하면 튕겨나가 다부지게 시키지도 못하는 처집니다. 그러면 아이 반항심 수위가 선을 넘으려는게 눈에 보여서요. ㅠㅠ

이런 애도 괴롭습니다. 뭘 붙잡고 꾸준히 시키는게 거의 불가능해요

그래서 저는 사회성 인성 지도를 1순위로 영어보다 앞에 놓고 신경쓰고 있지요.

 

그런 와중에도 아이 상태 봐가며 슬금 슬금 책읽혔는데 (요즘 매직트리하우스 졸라대더니 맛들인 상태) 어제 리딩타운 테스트 2c 나왔습니다.

더 잘하는 아이야 많겠지만 저는 그냥 흐뭇하고 그만해도 대견스럽더라구요.

 

쑥맘들 덕분이죠.

이기회에 알게 모르게 도움주신 쑥쑥 맘들께 감사 인사드려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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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책맞은 평촌댁
  • |
  • 2009-05-16 11:20
답댓글

 

님께서 생각하는 분이 10세에 처음 글을 익히고, 20세에 글짓기를 시작하여 59세에 문과에 합격하고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인정받은 조선 중기의 학자 김득신을 말씀하시는지요?

자기가 만 번 이상 읽은 책을 '독수기'라는 책으로 엮어 서평과 함께 남기신...

이분이 10살이 되도록 글을 못익혀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하니, 당대 학자였던 아버지 김치라는 분이 '나는 이 아이가 미욱해도 스스로 공부를 즐겨하는 것이 오히려 대견하다'고 하셨다죠.

어느날 길을 가다 익숙한 글을 읽는 소리를 듣고 어느 책에서 나온 글인지 기억을 못했는데 모시던 몸종이 '나리가 하도 많이 읽은 글이라 쇤네도 기억합니다'며 무슨 책인지 가르쳐주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e지식채널의 '어느 독서광의 일기'(2006.9.25)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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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맘
  • |
  • 2009-05-16 11:09
답댓글

어제  제가  빌려온  독서법  책에도   예로  나오신  분 같은데,

 "김득신"(호는  백곡)  선생님 아닌가 싶어요.

ebs 지식채널에도  나왔다던데요.

첵에  나온 글을  좀  인용해 올릴게요.

 

백곡 선생님의  아버지는  " 더  노력하거라.  공부란  꼭  과거를  보기 위해서

하는것은  아니니라."  라고  격려해 주었고,  이에  백곡 선생님은  읽고 읽고

또 읽으며  노력하기로  결심합니다.

 

그 분의  묘비에  스스로  이런  글귀를  남겼다고  합니다.

 

"재주가  남만  못 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마라.

나보다  어리석고  둔한  사람도  없겠지만  결국에는  이룸이  있었다.

모든  것은  힘쓰는데  달렸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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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옹맘
  • |
  • 2009-05-18 08:28
우와~감동의 물결...적어놓았다가 우리 아이에게 편지쓸 때 인용해야겠네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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