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얘기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몇 자 적을께요. ^^
영어열풍 덕분에 웬만한 도서관에는 영어책이 비치되어 있는데
없을 경우 도서신청을 여러명이 열심히 하시면 구비를 해 주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 같이 자원봉사를 하면, 사서 선생님들하고 친해져서 책 선택 압력(?)을 넣을 수도 있구요.
(아직 한 번도 압력을 넣은 적은 없지만 구매담당자 분께서 필요한 책을 말하면 구매하는 방향으로 노력해
보시겠다고 저한테 말씀하셔서...)
아이들에게 유아때부터 영어책을 읽어 주신 초등맘인 분들은 영어책 읽어 주는 자원봉사를 하시는 것도
큰 보람을 느끼실 거에요.
영어는 안타깝게도 경제력과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비례하는 면이 있는데
엄마표를 도서관으로 확장을 해서 아줌마표 영어의 힘을 보여 주는 것도 뜻 깊은 일일 듯해요.
오늘 도서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요즘 뜸하니 한동안 안갔거든요...습관인거 같아요
주말마다 책읽으러가고 빌려오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안다니다보니 통 안가게 되더군요
다시 다녀야지...생각하던 차에 머리에 불이 켜지듯 알려주시네요
그런데 시립도서관 대신 학교도서관에 몇번 가보고 제가 참 놀랬더랍니다
책이 너무 없더라구요...그래서 책읽으러 오는 애들도 많지 않고
한숨이 좀 나왔습니다
도서관 수도 너무 작고..그래서 다니기에 멀고..대출권수도 작고...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보고픈 책은 차례도 안오고
그나마 가까운 학교도서관 시설도 형식적이고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구입을 할수밖에 없는 현실이지요
시설좋은 도선관이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들 부럽기만 합니다
쉽지 않지만 또래끼리 책을 바꿔보거나
주변에서 다본책 물려주고 물려받고 요런것이 활성화됬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저도 책 많이 샀지만 잘 보고 잘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볼수 없는 책들은 구입해서라도 보여줘야죠.
그러나 도서관을 포기해서도 안되겠다 생각드네요...자꾸 대출희망도서도 써서 내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다보면 책도 늘어나고 시설도 좋아지고
좋은쪽으로 바뀌겠지요
도서관 시설이 잘 되어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자소월님의 지역에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구요.
저는 한 가족당 7권 밖에 못 빌려서...사실 그것도 다 읽으려면 힘들지만요...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보육원에 다닌 적이 있는데...거기 도서관에 책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걸 보고
저는 놀랐었는데...거기 선생님들 말씀이 아이들이 앉아서 잘 보질 않는다...운동 쪽, 춤...이런 거에
관심이 많고...라고 하셔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조건이 있는데도 안 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쪽에서 영어서점을 가기는 정말 힘듭니다.
제가 김해에 한 10개월 정도 살았었는데...영어서점이 세 군 덴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니면 두 군 데...하나는 그냥 일반 서점이었던 걸로) 도서관 보다 서점이 가까워서 서점엘
많이 갔었습니다. 스토리텔링도 들려 주구요. 그래도 책은 많이 안 샀습니다.
근데 서점에서 하도 책을 보고 어려운 책도 많이 고르고 보고 하니까 서점 주인 아저씨가
옆에 있는 교실을 이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수업 하라구요. 근데 못 하고 왔지요. 남편(결국은
언니네 공장) 일이 잘 안 되어서...요.
그래서 이쪽에서는 일반 서점에 가서 영어책을 봐야 하지요.
그래도 서점과 도서관이 있어서 좋습니다.
도서관이 없는 분들은 아이 또래 끼리 친구하셔서 책을 서로 많이 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으니까...열심히 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이너넷 을 이용할 수 있으니까...하루 한 두 권이라도 보여 주시구요.
그럼...열공 되세요.
저두 버들움님 처럼 도서관 마니아 입니다..저희는 도서관이 집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습니다..마을버스타고 한 정거장 걷기 10분 정도~ 그래도 매주 가고 있습니다..남편, 저, 아이둘~ 도서관증으로 5권씩 빌릴 수 있어 매주 20권씩 빌립니다. 영어책 5권..테입 5개.. 과학책 5권, 명작 창작 5권~
이렇게 매주 다녀서 쌓인 도서 상당합니다..영어책은 An I can read level 1 진행 중이고..베런스타인베어..다수의 노부영 동화책~~ 이번 주 부터는 지식책 추가 했습니다..사랑가득님 과 lazy님의 권하는 방법대로 지식책을 덧부치기위해 처음 접하는 거라 math start L1 과 Let's read and find out science L1 빌려 왔습니다..이렇듯 초기 비용 절감을 위해 도서관은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한글책도 EQ의 천재들, 웅진 원리과학, 비룡소, 시공주니어의 수많은 책들을 도서관에서 공수 했습니다..
가까운 도서관 다니시면서 집에서 매울 수 없는 책들은 일부 공수 받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저도 도서관에 매주 한 번도 안빠지고 간 건 6개월이 조금 넘은 것 같습니다~분명 꾸준히 다니시면 만족하실꺼예요..
앞으로도 도서관 다니며 읽어야 할 책이 너무나 많은 것 같아요..직장맘이라 주말에만 다닐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아쉽죠..도서관에 있는 영어책들 (저희도서관이 영어책이 좀 많은 편이죠~ 왠만한 스리즈 다 있습니다) 보면 사실 매일이고 다니고 싶답니다...^^
저도 도서관을 이주마다 한번씩 이용합니다.
유아부라서 그런지...한참 그림이 중요한 시기에 코에 피흘리는 줄을 그어놓고 뒷장없고...
찢어지고 낙서한 그림때문에, 또 팝업북은 대여가 안됀다고 합니다.
..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어쩔 수 없이 사게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도서관이 책을 사기위해 소개하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인제 아기가 3살이라....초등부랑 다르겠지만 지나가다가 유아부의 아이를 가진 엄마가 가슴이 저려서 이렇게 한 글 올립니다.
버들움님
도서관 활용도 대도시거나 영어책이 많은 도서관이어야만 가능하지요. ㅠ.ㅠ
한글책이야 매주마다 가서 보지만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이라 영어책 통틀어도 150-200권도 안 될 겁니다.
제가 책이 적은 편인데도 울 집에 있는 책보다 훨씬 적습니다.
오직 빌리는 거라곤 an I can read와 magic tree house뿐이지요. 그나마 an I can read도 테입이 다 늘어나거나 분실해서 테입을 같이 빌릴 수 있는 책이 얼마 되지 않아요.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는 곳에 사셔서 부럽기만 하네요. ^^
여기선 영어책 서점 꿈도 못 꾸지요. 오직 인터넷으로만 보고 사는데 그것도 미리보기가 나와 있는 책이 많지 않아서 한 번 사려고 맘 먹어도 책에 대한 정보를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저에겐 오직 구입밖에 길이 없어서 서글픕니다. 저도 극성은 아니지만 주위에 같이 사서 돌려볼 맘들도 없어서 사지 않으면 보여줄 수가 없어서 답답할 때가 많아요. 아... 넋두리만 늘어놓네요.
사실..책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대여보다는 소장하고픈 욕심에..야금야금 사서 모은책이
꽤 되지요..
동네에 꽤 큰 도서관을 두고도 말입니다
언제가 되었든..도서관을 내집처럼 다녀야지..
하는 생각은 늘~~하고 있습니다만,쉬는 날이 되면
어김없이 지르러 가는 저를 제어할 길 없습니다ㅠ.ㅠ
생각만 있고 행동으로 옮겨지기 힘든일은
꼭 이런 글을 발견하고 난 후에
'아..맞어 이젠 도서관에 나가봐??'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학교 도서관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아이 학교 도서관이 좀 어두운 것 같아 들어가 보지는 못 했습니다.
가까운 시립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어서...그런 지...아직 학교 도서관은 낯설어서요...
사실은 책이 많다는 생각도 안 들고...찾는 책이 없을까 봐....걱정도 되고...
머리는 작은데...도서관이나 서점을 자주 가니...다 보지도 못하고 포화 상태가 될 지...걱정입니다.
우리 아이가 읽는 책과, 학생들 가르치는 책과 제가 읽는 책이 다 다르니...도서관에 가서...제가 보고
싶은 책을 읽어야 겠다는 욕심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영어동화책이 많은 동화기차로 갈 때는 아이에게 읽어 주고, 책마루로 갈 때는
아이 보고 읽으라고 하고, 저는 올라가서 제 책을 읽으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한 번 해 봤는데...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아이가 만화책만 읽고 있어서 안 좋지만요.
궁여지책으로 몇 권 던져 주고 나중에 읽었나 확인을 해 봤습니다.
하여튼...집집마다 책이 많은 걸 보면 다 합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도서관이 위대한 점은 또 있지요. ^^
책을 많이 사시면... 엄청난 자원낭비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이지요.
책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나무를 베어야 할까요?
책을 인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잉크를 써야 할까요?
집집마다 같은 책을 사서 보관하기 보다는
도서관의 책을 여러 사람이 돌려 가면 읽는 것....
아주 가치있는 일이겠지요.
꼭 소장하고 싶은 책을 사시더라도...
도서관에서 읽힐 수 있는 책은 도서관을 최대한 활용했음 좋겠어요.
그럼.. 울 나라 도서관도 나날이 발전하고 수도 많이 늘겠지요. ^^
핀란드 친구가 그러더군요 자기네 나라는 학교도서관이 없다고...뭐냐 췟ㅅㅅ.... 굳이 학교에 도서관이 필요가 없대요... 학교보다 도서관수가 더 많아서...ㅡ.ㅡ;;
그래서 핀란드가서 꼭 공부함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전 학교도서관을 거의 매일 이용했어요
아이가 일학년이라 학교에 자주가야하고 집도 가까워서 거의 하루에 한두번 가서 책을 빌려왔죠..
사서선생님께 매일 눈도장 찍고 뇌물(더운날 음료수, 귤 서너개^^)드리며 친해지다보니 원래 본인외에 대출이 안되는데 제 아이책과 저 그리고 남편앞으로(1인당 2권) 총 6권을 빌릴수 있었어요
아직 어린아이라 하루에 읽을수 있는 책(글이 적으니)이 많잖아요...
매일 도서관으로 출퇴근하다보니 저희아이.."엄마..집에 있는 책 좀 읽고싶어요..ㅡ.ㅡ"
저희 학교도서관은 주민들에게도 개방을 해서 저와 남편책도(사실 애들책 사느라 본인들 책 사는건 좀 아끼게 되잖아요)빌려서 온가족이 책 읽는 가족독서시간에 즐겁게 읽을수 있었어요
그덕에 1학기에 도서관 대출 최다(학교재학생중)의 영광으로 교장선생님께 상도 받고...^^
그리고 각교실에도 학급문고가 있잖아요..
저희반은 필독도서를 엄마들이 한두권씩 사서 채워두었어요
늘 가까이 두고 읽게하기위해서
학교도서관이나 학급도서관(사실 학급문고가 더 맞는말이죠^^)이 큰도서관들에 비해 책의 종류나 양이 부족하긴하지만 학교에 있어서 가깝고 아이가 늘 생활하는곳이라 편하게 이용하기 좋아요..
사실 책이 적다고는하나 거기에 있는책 다 소화하려면 꽤 오랜시간이 걸리더라구요
학교 도서관 매일 드나드는 저로선 도서관 가까이 사시는 버들움님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