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렇군요
blanche님. 감사합니다
준비하다가 혹시 궁금한것이 있으면 쪽지 보내도 될까요?
저두 가기 전까지 보낼지 안보낼지 고민을 많이해서요, (사실은 데리고 가실분이 거부한 관계로....)
아무 준비없이 급하게 가게 되었어요.
울아들은 뉴질랜드가면 독감예방주사 안 맞아도 된다는 말에 엄마랑 떨어지는 것도 아무 문제없었구요.
얘기하신데로 그때가 방학이 걸려서 2달 ymca 프로그램을 들었는데, 몇주 다니다가 쉬고, 다니다가 쉬고
했다고 해요.
참, 고모가 해밀턴에 사는데요, 학교 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그곳은 교장의 권한이 커서 재량으로 할 수 있었나봐요.
조카가 그 학교를 다니고 있구요, 교장 선생님을 찾아뵈서 말씀을 드렸다구 하더라구요.
학비만 1달에 60만원 정도라구요.
저는 애를 좀 방치하는 편이라, 오히려 할아버지께 좋은 걸 많이 배워왔었어요.
시계보는 법, 한자 쓰는 것 등등
학교에서 해변으로 서핑도 하러가구요, 학교에서두 늘 수영을 하구, 곤충두 많이 봤다구 하구요.
7세면 어리기때문에 공부로서가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3개월의 공부로 얻을 수 없는 거 아닐까요?
준이는 그냥 재밌게 지내다 왔는데, 쑤~욱 커서 오드라구요.
blanche님.. 경험맘님..
우리아이가 갑자기 가기로 결정이 되어서 준비가 전혀 안되있어요
어제 언니랑 통화해서 잠깐이라도 학교에 다닐 수 있는지 YMCA등에 프로그램이 있는지 알아본다고는 했는데..
우리아이가 11월 24일 출발하거든요
그런데 12월 중순이면 방학인 모양인데..
학교를 보낼수 있을까요?
1달만이라도 받아주나요? 학비는 어느정도 되셨는지
저희 언니도 오클랜드에 살거든요
좋은 경헙이 있으시면 구체적으로 정보좀 주실래요?
저도 책때문에 걱정이었거든요, 다 가져갈 수도 없고 안읽힐 수도 없고..
다행히 대여점이 있다고 하니 그나마 안심이긴 한데 제가 없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잘 챙겨주실지.. 걱정이네요
부탁드릴께요
작년9월에 7세 9세 12세아이와 함께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다 왔습니다 12월 말에 돌아왔죠
저두 동생이 이민을 가서 갑자기 방문차 갔었어요
학교는 3개월 다녔네요(12세는 언니딸인데 1년있다옴) 7세아이도언니딸이었는데 한국에서 영어유치원다니다 갔었구요 9세아들은 학습지만 접해본(하지만 영어로 비디오 보기는 무척좋아한)상태였어요..
전문가들이 말한대로 3개월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만한 기간입니다.
거기서 원어민선생님과 학습지도 했었어요..확실히 애들이라 거부감 없었습니다.(1개월하다가 말았지만 ..선생님구하기힘들더라구요)
말은 술술못하지만 뭐가 그리 즐거운지 ...
학교도 적응잘하구요..뉴질랜드는 여기처럼 공부만 엄~청하지 않기때문에 한가롭습니다
그때문에도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즐거워라 하는것 같아요 무슨 행사도 그리 많은지~~^^;;
우리애들이다녔던학교는 단점이 쪼~금 있었는데 한국아이들이 꽤있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거부감이 없었는지도 모르겠어요)
1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생활이 많이 생각난답니다
애들도 그렇구 ~~
언니딸은(7세)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지만(친구도 보고싶다하고)영어를 많이 배워왔다고는 딱히
말하기가 그렇네요..(솔직히 영어만 생각한다면 (3개월은) 빡세게(?)시키는 한국이 더 많은걸 배운다네요..ㅎㅎ) 물론 한국에서도 영어유치원다니고 있었고 발음도 무척 좋았고 읽기도 잘했구
듣기도 많이는 아니고 좀 했었지만 3개월 가지고는 많은걸 기대하기가...
아뭏튼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생소함? 이런건 없어진것 같아요..어른들도 마찬가지고..
음...초등때 갈계획있으시면 지금 안가도 될꺼같구요..(초등 2,3학년때가 가장좋은것 같아요..)한국학교수업도 별루신경안써도 되거든요.. 공부공백도 안생기구 ..대신 책은 늘!~~(한국분들이하는 책대여 서비스도 있습니다 )
뭐 지금 보내시겠다면 그것두 반대하지 않아요..넘 즐거웠으니까요..(님과는 상황이 좀다르나요?같이 학교다니는 사촌들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7세..3개월 ..영어에 대한 너무 많은걸 생각하지마시고(거기서 그랬거든요.. 쪼금이라두 배워서 가고 싶다면사교육시켜야한다고)즐겁게 놀러간다고 생각하세요..
저두 빨리와서 아쉬웠지만 다시 또 가보고 싶답니다.아이들도 그렇구요..
책에서만 보던 할로윈행사때 직접 집집마다 찾아다니기도하고 학교행사때 거리퍼레이드도 참가하고 댄스파티도가고 옆집 외국아이도 사귀여서 초대받고...아뭏튼 여기선 체험할수 없는것들을 해보고오니까요..
횡설수설했네요.너무 영어에 집착하지 않으시면 긍정적이다는 말이었습니다..^^
참, 지역에따라 다르긴하겠지만 여름이여두 날씨가 참 오묘?~~~하거든요;;;
긴팔도 필요할꺼예요..우리애들은 교복을 입고다녔는데 (오클랜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추운 날씨에도 반바지 반팔을 입었어야 했어요.. 키위들은 정말 튼튼!! 추워도 나시 입고다니네~~헉;;
저랑 경우가 같네요.
저희 애 1학년 입학하기전 3개월을 할머니, 할아버지랑 뉴질랜드 고모댁에 다녀왔답니다.
그 때 겨우 읽기 시작할 때 였구요, 듣기는 좀 되지않았나 싶어요.
2달은 ymca에서 수영하면서 놀구요, 1달은 그곳 준사립을 다녔는데요.
말문이 트여서 왔드라구요. 영어로 대화가 될정도로요.
물론 다녀와서 방치했더니, 빨리 배운만큼 빨리 나가버리더라구요.
하지만 그곳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아마 평생 남아 있을거라구 생각해요.
몇 년동안은 뉴질랜드에서는요....를 입에 달구 살았거든요.
근데, 저랑 떨어져 있는동안 애보다 엄마가 더 힘들더라구요, 너무 보고싶어서요.
아이한테는 너무 좋은 기회니까 꼭 보내도록 하세요.
참, 그곳에서 매일 수영하고 노니까 코난(미래소년)처럼 자맥질을 배워오던걸요.
물속에서 삼회전 트위스트 하는 걸 보구 깜짝 놀랬어요^^
저희랑 비슷한 경우네요..
저희아이는 초1인데 동생이 미국살아서 작년 11월에갔다 석달 있다 2월에 왔습니다..
저도 갈때는 거기서 3개월이라도 영어를 배우게 할계획였는데 여의치 않아서 그냥 신나게 놀았습니다..
거의 매일을 지하철타고 버스 타고 뉴욕 맨하탄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한테나 저한테나 너무나 즐거운 경험이고 소중한 추억인것 같아요...
학교 들어가기전의 3개월 별거아닙니다..
엄마가 같이 가시면 더 좋겠지만 아이가 직접 영어문화권에서 지내다 오면 영어 실력이 확늘고 아이가 더 재밌어 할거예요..
너무나 좋은기회인데 보내세요...
저도 참으로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네요. 좋은 기회 놓치지 않으셨으면 하는데... 초등학교 준비 따로 할것 없습니다. 초등 입학해도 한달간 적응기간이라 우리들은 1학년이라는 것 배우고 정말 정말 걱정 안하셔도 되거든요. 아이에게 정말 좋은 기횐데...
순수 한국인 가정이라면 영어가 전혀 안 늘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보내야 한다에 백만스물한표 던집니다.
가서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을 보면서 아이의 정신이 세배정도 커져서 올겁니다.
석달동안의 학습공백 그건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차이도 안날뿐더러 혹시나 차이나는 걸 그 탓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석달정도 열심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지금 유학을 보내시는 거나 단순한 친척방문 말리고 싶지만 조부모님과 함께 친척집을 방문해서 여행을 다니는 거라면 다시 오기 힘든 기회일 것 같네요.
언니분께서 아이를 보내도 좋다고 흔쾌히 먼저 말씀하시지 않으셨다면 언니분과 형부 되시는 분께 사전 동의를 얻으시는게 어떨까요? 한국 생활과 달리 외국 생활은 차가 없으면 꼼짝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언니가 알게 모르게 신경쓰셔야 할 부분이 아주 많을 거예요.
아니~~~ 그런 좋은 기회를 왜 놓치시려구요?
물론 부모와 같이 가면 좋겠지만 본인만 동의한다면 3개월 정도 사촌들과 신나게 노는게 애한테 더 큰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긴 인생(?)을 놓고 봤을 때 애가 3개월 동안 읽고 쓰기 하는 것보단 신나게 놀고 영어가 쓸모있다는 경험을 하는게 훨 큰 자산이 될 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