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8살 보내는거 한표입니다. 인지적인 부분은 대충 따라 간다 하더라도 정서적인 면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어린 티가 나는거죠. 아이들 한살 차이 아무것도 아닐것 같지만 사실 5,6학년까지 그 차이를 안고 간다고 생각하심 될거예요. 좀 더 잘했으면~한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 완전히 버리시지 못할것 같으면 그냥 8살에 보내세요 아이보다도 엄마가 행복해지시려면요...
지나가다 저도 한말씀할께요.
저희 조카가 지금 중1 남자아인데 아직까지도 애엄마가 1년 일찍 보낸걸 후회하고 있어요.
앞서 말씀하신 엄마들처럼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에 비해 발달이 느린데다가 우리조카 같은경우는 키가 작고 성격이 약간 소심한 편이라 늘 다른 애들한테 치인다더군요. 공부는 곧잘 따라가긴하는데 친구관계때문데 일부러 신경써서 운동도 계속시키고는 있는데 두고두고 일찍보낸게 후회가 된데요.
1년더 책 충분히 읽히시고 학교가서 못하는것들을 많이 하고난후 여유롭게 학교보내시는게 어떨까요? 1년여의 사교육비가 더 들어가야 한다는게 문제지만요..
저희 아들이 2003년 1월생이라서 작년에 4살인데 5살반 유치원을 보냈어요.
그리고, 맘 바꿔서 올해도 5살반 다니구요.
큰아이가 올해 학교들어갔는데, 소풍 따라가고, 급식하다보니, 7살은 여자아이고 남자아이고 바로 티가 납니다.
편하게 8살에 보내세요.
좋은선생님하고 좋은 친구들 만나서 잘 보내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선생님도 답답해 하시고 힘들어요.
그러니, 8살에 보내시는것이 아이도 편하고 엄마도 편하실거예요.
제가 얼마전 잠도못자면서 하던고민을 하고 계시네요..저애도 남아인데 키도 작고 무엇보다 성격이 내성적이라 고민한끝에 그냥 8세에 입학시켰어요. 지금 1학년 잘 다니고 있습니다. 만일 엄마께서 남보다 못하는걸 못보겠다 하는 욕심이 크시다면 제나이에 보내시는게 나을것같아요. 물론 7세입학해도 공부잘하고 적응 잘하는아이도 많지요. 하지만 우리애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많은 경우에 7세입학하는경우 사회성이나 눈치가 없다고 해야하나.. 암튼 또래에비해 떨어지는 면이 좀 있긴 있더라구요. 우리애도 꽉채워보냈더니 키는 그래도 중간이지만 다른것들은 비교적 잘해요. 그런데도 여자애들은 못좆아간답니다. 정말 남아여아 차이가 꽤나요..고민많이 되시죠? 그 맘 십분이해합니다. 그리고 2009년도 부턴가는 제나이에 가는걸로 완전히 확정되었다고 제가 교육청에서 봤거든요. 너무 고민마시고 아이의 성향이 젤 중요한것같습니다.
요즘 "아들 키우는 부모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읽고 있는데
보통 남자 아이들은 같은 여자아이에 비해 학습능력이 1년 정도
더디게 발달한다고 하네요.보통 더 늦게 보내지는 않으니 제나이대로라도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요? 꼭 학습 능력이 아니더라도 친구들관의 관계라든지
학교에서 지켜야할 규칙 같은 적응력을 생각해서도 그렇구요...
저는,..조금 더 자유롭게 유치원 시절을 보내다가 8살 입학 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