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원이는요, 지금 28개월인데요. 한국말 트이기 전에도 그러던데요.^^.하루종일, 정말로 하루종일 노래하고 떠들고, 혼자서 중얼중얼 거려서 제가 많이 놀랐었는데요. 며칠 그러더니, 말이 한꺼번에 확 트이더라구요. 사실, 단문장은 영어가 우리말 보다 빨랐기 때문에, 한동안 영어를 자제했었는데요. (제가 좀 소심해서요). 겁도 나고, 혹시 과다행동증후군인가 하는 그런건가 의심도 해보고 했었는데, 아이는 나름대로 말배우는걸 즐겼던 것 같아요. 제 아이가 더 어린데, 아는척해서 죄송합니다. ^^. 걱정하시지 마시라고 한자 적고 갑니다.
안개님 저도 정확하게는 알수 없어서 단정하여 말하기는 어렵지만 저희 아이도 그런 시기가 있었어요. 지금은 초1이고 영어대화가 자유로운 상태이고 듣기 읽기도 막힘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기까지 과정이 있었어요. 계단식의 과정..한번에 쭉 발전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첨음엔 님의 아이처럼 하루종일 블라블라 중얼중얼 웅얼웅얼 거렸습니다. 세살때 쯤 이였어요. 그 전엔 한 단어씩 이라도 말도 하고(우리말은 잘하는 상태였구요.영어만 놓고 보았을때) 그랬는데 갑자기 그런상태가 되더군요. 내심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유심히 살펴보니 말을 하기위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다음엔 그 블라블라 거리는 영어억양 속에 단어가 약간씩 들리기 시작했고 점점 문장이 되어가더군요. 그 뒤에도 여러가지 현상이 보였구 지금도 여러가지 현상이 나왔다 사라지고 다른 형태가 되고 하면서 발전을 합니다. 님의 아이도 그런 초기증상이 아닐까 ..꾸준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