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사랑가득님, Lazy님, 초등짱님, 하니비님,... 지금 프린트 해놓은 것만도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오늘 학원에서 계속 상담을 오라길래 가서 상담을 하고 왔습니다.(school이기 때문에 휴학을 위한 상담을 꼭 해야
한다더군요,,^^;;) 책 읽을 계획과 목록을 대충 얘기했더니... 원장선생님(외국인)... 께서 꽤 놀라는 눈치시더군요..
그렇게만 하면 괜찮을 꺼라구요...
지금 일주일 정도 됬는데,,(주말은 그냥 자유로이~), 매일매일 읽은 책과 듣는 책을 적고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만족스럽네요. 아이도 편하게 받아들이고.... 둘이 책을 읽다가 배꼽잡습니다....^^ (어젠 room on the broom과 biggest bear, I'll always be your friend(이건 읽고나니 저를 한번 꼭 안아주더군요...)... 숙제해..단어외워, 시험준비해...맨날 이런말만 했었거든요...ㅠㅠ
초등짱님꼐서 추천하신 오딧세이와 역사책들,,, 정말 군침이 막 돕니다... 동생이 1학년인데,, 사실 리딩레벨이 오빠와 같아요.. 어짜피 둘을 위한거니까. 확 질러버릴까.. 생각중입니다...
어쩌면 그리들 책을 잘 찾아내시는지... 그동안 많은 노하우와 시행착오가 있으셨을텐데, 이렇게 일러주시는게
정말 너무나 고맙습니다.
꼼꼼히 몇번을 읽은 결과. 일단 겨울방학이 얼마 안남았으니, 초등짱님 말대로 그림책만으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그떄 좀더 영어환경을 더 만들어줘야겠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어느정도 뒤를 돌아볼수 있는 시점이 되면,,, 저만의 노하우를 풀어서 은혜(^^)를 갚도록 할께요.. 모쪼록 건강하세요.....
글을 쓰다 보니 자꾸만 사시라고 말씀드려 글을 쓰기가 참 그렇습니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집에 그림책이 좀 있으시다면 그림책 많이 읽으세요. 영어레벨이 꽤 되는 아이기 때문에 지금껏 책을 많이 안 읽어서 그렇지 책의 내공이 쌓이면 봇물처럼 터져나올 수 있는 아이니 듣기와 읽기에 최선을 다해 보세요. 최선을 다하셔도 아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시면서요^^ ㅠㅠ
아래에 쓴 글은 그저 참고만 하세요. 책은 천천히 하나하나 사셔도 됩니다. 이 중에서 최소한만으로 선택해서 하시다가 좀 있다 사시고 사시고 하세요. 한꺼번에 다 사시지 마세요. 저도 몇년에 걸쳐 산 책들이고 이 시리즈들 중에서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지만 없어도 진행하는 데 그리 크게 지장이 되지는 않는답니다.
먼저 vocabulary 그 책이 너무 좋은 것은 맞습니다. 뭔가 학습서 안 하시면 허전하실 거예요. 그렇지만 학기 중에는 듣기, 읽기에만 집중하시는 게 효율면에서는 훨씬 낫답니다. 하시고 싶으시면 방학 때 조금씩 하세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학습서는 내년 여름방학에 해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듣기와 책읽기 만으로 가도 내년 여름방학 쯤 되면 분명 발전이 있으실 거예요.
쥬니비의 틀린 문장을 잡아낼 정도면 아이를 믿고 굵은 줄기로 하시는 게 더 얻는 게 많습니다. 단, 열심히 하셔요. 열심히 하셔도 아이는 학원 다니는 것보다 훨씬 편해할 거예요. 이게 엄마표의 장점이죠.
lazy님 말씀처럼 학습서 하다 보면 듣기 시간이나 읽기 시간이 줄어들고, 먼저 질문하신 세 가지에 대해서도 저도 lazy님과 생각이 같은 패스~해도 된다&^.^
그리고 쥬니비나 다른 챕터북으로 가시는 것보다 아예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일리아드> <오딧세이> 중 <오딧세이>에 해당하는
Tales from The Odyssey를 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http://eshopmall.suksuk.co.kr/searchview.php?jpname=odyssey&mode=&field=prodname&age1=&age2=
또 다른 하나의 추천 책으로는
Teddy Deary의 Historical Tales 중 한 시리즈로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http://eshopmall.suksuk.co.kr/event_suk/main.php?list=070806_Historical.htm
쥬니비 대신 이 중의 하나로 먼저 진행하시면서 문학 쪽은 그림책으로 쭈욱 가시는 방법과
기냥 쥬니비 대신 그림책만으로 가시는 방법이 있는 데 전 후자를 더 권하고 싶습니다. 추천 그림책은
http://eshopmall.suksuk.co.kr/project.php?type=W <이 주소 안의 책 중에서 일단 그림책만^^>
그리고 지식책은 일단 let's read and find out부터 사셔요. DK도 좋고 Four Corners도 좋지만 이것은 다음 사실 때 사셔도 괜찮습니다. 나누어 사세요. 한 번에 다 사시면 너무 힘드시잖아요. 아니면 세 가지 중 아래 레벨의 책들만 사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긴 합니다.
지금 리딩타운 테스트와 청담 테스트를 해 놓아 보세요. 그리고나서 이렇게 듣고 책만 읽으시면서 6개월 쯤 있다가 리딩타운 테스트와 청담 테스트를 해 보세요. 어떠한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변화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읽는 책의 변화가 먼저 있을 것 같아요, rainy님 댁은요^^
그리고 제 의견보다는 lazy님이라는 분의 글을 더 참조하세요. 그분의 글에서 더 배우실 게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