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서와 영화,그리고 번역본까지 다 보았어요.
울딸 이런 종류의 영화를 너무 좋아라해서 함께 보게 되었는데요,
원서는 초등2학년인데 좀 힘들어해서 번역본과 영화를 보여주었는데 보고나서 다시 원서를 주어보았더니 처음보다는 쉽게 다가가는것같습니다.
영화는 번역본 3권까지만 다루고 있구요,에피소드를 이겨나가는 3남매의 영특함과 기지에 저와 울딸 너무나 즐거워했답니다.^^
원서로 보기엔 제가 머리가 아파서 한글번역판으로 읽었는데, 대학때 재밌게 읽었던 "다락방에 핀 꽃들"(맞나?)을 보는 것 같아 넘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영화를 봤는데 원작을 잘 살렸다라는걸 논하기 전에 잘 만들었더라구요. 울 딸은 히플러님 말씀대로 우울해했어요.. 근데 12세 관람가인 디비디를 12세 미만 아이가 보면 크게 어긋(?)나려나요???
마이걸 보면서 내내 물어보고 맥컬린 컬킨이 죽는 장면에서 넘 울길래,, 오버하지 말라고 퉁 주고나서 케이스를 보니까 12세 관람가라고 써 있더라구요.... 에구 답변은 못 드리고 질문만 하다 가네요.... ^^;;;;;
흠.. 저는 영화가 더 재미있던데,, 남편은 영화가 원전을 버려놨다고... ㅋㅋ
이 책은 한글번역판도 있어요.원서는 약간 수준이 있긴 한데, 아이의 리딩실력이 상당하다면
도전해볼 만하답니다. 어른들이 읽어도 아주 재미있거든요.
엽기와 유머같은 코드가 잔뜩 나오고 작가가 아주 장난스러움이 넘쳐나요.
최근 1,2권의 페이퍼백이 새로 나왔는데 하드커버에는 없던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서
저희 아들도 엄청나게 안타까와 하고 있답니다....레모니 스니켓 미워.,..ㅠㅠ
영화는 긴 시리즈 중에서 3-4권인가..까지의 내용을 담았는데 결말이 덜 났던 소설이다보니
끝 부분은 약간 얘기가 다르다지요.
영화 자체도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런 코드를 잘 이해하는 아이들이라야 해요.
초등저학년에게는 기괴할수도 있거든요.
도움되셨길 바래요.^^
어...책은 아직 읽을 수준이 못 되어서 답변 못드려 죄송하지만...
영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어요.
어른인 제가 봐두요...*^^*
왜, 해리포터도 책의 모든 내용을 다 표현한 건 아니쟎아요.
시간관계상...하지만 나름대로 기승전결있고, 재미도 있고...
그냥 영화자체만 즐기셔도 좋으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