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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강남에 사는 엄마의 상대적 박탈감

컨텐츠

댓글 13 댓글쓰기 본문보기

  • 투빈맘
  • |
  • 2007-11-13 20:37
답댓글

원글도 댓글들도 참 가슴에 와 딯네요

전 지방에 살죠...아랫글에 나온것처럼..지방사시는분들 설로보내야하지않나..

아마 이문장이 더 와닿는건 제 현실을 먼저 생각하기때문이겟지요..

그럼서 지방에 사는게 차라리 편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엄마인 저도 내 아이들도 좀 치열해보이는 경쟁에서 약간은 비껴있는듯해서일까요

좀 이기적이긴 하지만 이글들이 약간은 위로의 글이 되네요...

내 생각만큼 내 아이들 생각만큼 세상이 살아지지는 않겟지만

어찌되었건 인생을 잘사는데 학력이 다는 아니겠죠...

그냥 좀 즐기면서 공부시키고...내 안에 만족을 느끼게 하면서

살아라고 해주고 싶네요 내 아이들에게..

좀 뜬금없는 댓글입니다만 글을 읽고난 소감으로 받아들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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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07-11-10 13:13
답댓글

재미있어서 읽게 되네요. ㅋㅋ 지나가다님 거의 저와 성격이 비슷하신듯 하여 동변상련을 느낍니다.

사실 제 주변이나 여러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강남 엄마나 강남 아이들을 동경한다거나 선망한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정말 사실대로 말하자면 극성스런 사람들이 사는 곳 이라는 인상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 여기 종로 중에서도 우리동네. 아니면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오래된 친구들. 친척들 등등..)  다시 말하면 어쩌면 강남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느끼는 강남사람과 타지역에 살고 있는사람들이 느끼는 강남사람 또는 강남은 다르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네요.(여기서 또 말 잘못하면 화살 날라옵니다. 모든 강남 사람이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대세를 끌고 가는 사람들이 대표적 인상을 남기는 법이므로 강남엄마라고 다 안그래 하시면서 돌 던지시면 아니되옵니다.)

 

어쨌든 오래된 회원님의 긴 글의 내용은 고것과는 별개의 문제이지요...

어느 엄마나 백이면 백 모두 아이에게 죄책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있으니 비단 님만이 강남에 산다고 해서 느낀다는 소외감은 떨쳐버리시면 좋겠네요.

지방에 사는 사람은 서울로 가서 공부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강북에 사는 사람은 강남으로 가야 하는거 아닌가.

엄마표로 하는 사람은 어디라도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

또 어떤 엄마는 유학을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 하면서 말이죠.

이것은 엄마로서 가지는 어쩌면 당연한 마음이 아니가 싶어요.

저도 저희 동네에서는 유일하게 보기드문 사람중 하나거든요.

그리고 애 아빠 사자 붙은 직업이라 동료나 선후배들 보면 저희야 말로 정말 왕 소외감 박탁감 느끼며 살기에 충분합니다.

 

주변에서 유학 보내고 사립초등학교 보내고 우리 아이 기다릴때 옆에서는 영어유치원 셔틀 기다리고

과목마다 선생님 들락날락 거리고...

님.....

주변과의 비교는 유리할 때만 하세요.

그리고 내 아이만 보세요.

다른 아이가 유학가서 행복해 하는 것은 그냥 흘려보내세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을 다 쳐다보며 비교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각자의 형편에서 가장 행복하게 갈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이 아이가 보기에 가장 당당한 엄마의 모습 아닐까요?

강남에 사는 안강남 엄마같은 엄마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지금까지 소신있게 해오셨으니 앞으로도 그렇게 진행하시면서 쑥쑥에도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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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회원
  • |
  • 2007-11-10 11:50
답댓글

^^ 지나가다님이 좀 직설적이셨던 것도 맞고 제가 상처받았던것도 맞답니다.

그런데 저도 그닥 부드러운 성격만은 아니었을거예요..까칠하게 대꾸를 한걸보면요.

아마 누구에게나 선망의 대상.. 운운은 저도 많이 오버한 부분이 있을거예요.

오히려 저는 그게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을 분들이

(혹시 있다면) 그게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이랍니다.

강남에 산다고 다 강남이 아니고, 정말 저처럼 평범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지나가다님 말씀도 이해가 잘되었고, 쑥쑥이니까 이런 글을 받아줬다는 말씀도 백번공감입니다.

그래도 돌 던지지 않고 다독거려주시고, 또 태클아닌 태클 글이지만

이렇게 사과도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쑥쑥에 글을 남기나봅니다.

그동안 상처받기 싫어 숨어지내왔는데 벌써 재미들린것 같습니다. 어떡하면 좋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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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가붕
  • |
  • 2007-11-09 19:54
답댓글

저는 분당에 살고 있습니다.

여기도 강남과 별반 다름없이 엄마들이 주구장창 학교를 드나들며...

도우미에 급식에...

우리 어릴때랑은 참 그모습이 너무 달라

씁쓸하지만...그렇다고 내 자식이 있는데...

하지 않을수도 없고...답답합니다.

 

초2년인 우리 아이...학교 보낸지 2년이지만...

현 교육에 대한 많은 회의를 느끼며...

진정한 아이 행복이 무엇일까?

지금도 많이 고민합니다.

놀고 싶어도 놀 친구가 없는곳에서.

흔들림 없이 아이를 키우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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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회원
  • |
  • 2007-11-09 10:24
답댓글

여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괜히 아침부터 토하는 아이 야단쳐가며 학교 보내고 난 다음

엄마노릇이 너무 힘들어 넋두리를 하고 싶어 쓴글인데..

이런글이라도 받아주는 곳은 역시 쑥쑥밖에 없네요.

거의 눈팅만하다가 용기내어 커밍아웃해봣는데 형언하기 힘들도록 답글이 힘이 됩니다.

못난 엄마의 못난 글 다독거리며 받아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하구요.

 

결국 제 자신이 소신을 가지고 아이를 행복하게만 만들면 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곱씹고 갑니다. 아마 이런 채찍질을 원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나가다님, 전 자부심이나 착각 같은것 없답니다.

그 말씀만 드리고 싶었습니다.

항상 어떤 글이든 지나가다님 같은 분이 한분씩 있었던것을 생각하면

지나간 쑥쑥의 역사가 파란만장하게 떠오르네요.

결국 좋게 마무리 되긴 했지만..모두가 같은 마음만은 아니라는걸 새삼스레 느끼고 갑니다.

하지만 그 이상, 아니 훨씬 더 넘치는 위로를 받았으니 생각없이 올린 글이지만 후회하지 않으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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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리쉬멘토
  • |
  • 2007-11-09 10:06
답댓글

재나맘님의 '마음이 가난한 아이로 만들고 싶지 않다'라는 말씀이 제 마음에 딱 꽂힙니다. 아이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는 저도 아이의 스케줄을 빡빡 채워가며 이것 저것 다 시키시는 어머님들 보면 가끔씩 한국에서 교육시킬 자신이 없어지곤 한답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것은 하라는 대로 해서 잘 하는 아이보다 잘 못하더라도 조금씩이라도 스스로 하는 아이들이 나중에 성과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답답하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것이 나중에 아이에게 큰 자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누가 '신포도의 여우'의 생각이라고 말한 들 내가 줒대를 가지면 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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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맘
  • |
  • 2007-11-09 09:38
답댓글

이글을 읽다가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저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또한 강남이 이렇구나~를 요즘 새삼 느낀답니다....

딸래미 하나 보고 케이지라는 곳을 다닌지 어언 7개월.....그 7개월동안 저는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양재동이란곳을 다녀오면 그날 하루는 기분도 우울하고....우리집이 싫고....시댁도 꼴보기 싫고 그랬습니다...

일단 차부터 시작해서 그 엄마들의 옷차림...아빠들의 말 그대로...왜이렇게 '사'자가 널린것인지...부모 대부분은 서울대 기본으로 나와주시고...사는 집들은 왜일케들 또 좋은데만 사시던지....거기다가 애들또한 똑똑하더라구요....

예전엔 개천에서 용나온다했지만....요즘은 아닌것 같습디다....

잘사는 집에서 좋은대학 보내는 거고...똑똑한 아이 나오는거고.....후~~~지금 이런 댓글을 적으면서도 계속 한숨만 나오네요....아빠 월급 쪼개고 쪼개서 학원하나를 더 보낼까 말까 매일 그런 궁리하는 저에게는 강남이 정말 지상낙원이고 천국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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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맘
  • |
  • 2007-11-09 08:45
답댓글

저도 글 재밌게 읽었어요. 동감하구요.

아래 지나가다님. "약간은 착각을 하고, 자부심이 강하셔서.돈 좀 있나보다" 이런 리플에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읽고나면, 굉장히 상처 받아요. 전 이분의 박탈감 이해되네요. 정말 강남 사람들 돈 많은 사람들 많아요. 제 친구가 도곡동 사는데, 반 엄마들과 영화를 보러갔는데, 한 엄마가 그러드래요. 사실은 이 영화, 우리 오빠가 제작했어(이 영화 만드는데 몇십억을 투자했다는 얘기임). 그러자 옆의 엄마가, 정말? 우리 오빠는 다른 한국영화(제목 말하기 뭐함) 투자했는데. 그러드래요.

그런 엄마들 틈 사이에서, 허전할 수 있잖아요. 이런 얘길 어디 가서 하냐구요.

 

암튼 원글님.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한풀이하고싶으시면 언제나 여기 오셔서 글 남기세요.

그래도 대치동에선 애가 공부 못하면, 아빠가 설사 삼성 이사? 대학교수? 대기업 오너?여도 명함도 못내미는 동네니, 애만 똑똑하면 거기선 최고에요. 그리고 대치동이 엄마표로 하는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이 얘긴 저도 나중에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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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다
  • |
  • 2007-11-09 00:48
답댓글

 초등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겨우 두 서너달  밖에 남지 않아서인지 괜히 하루 하루가

긴장됩니다. 소신껏 한답시고 집에서 아이 끼고 이것 저것 조금씩 해주고 있는데 불안합니다.

어제는 삼개월 동안 다니던 ..닥터를 그만두었습니다. 수업내용이 별로니 돈만 아깝과

집에서 충분히 해 줄수 있는 거란 생각에 끊었더니  아이가 그 사실을 듣자 마자 왜 끊냐며

눈물을 줄줄 흘리더라구요...  전에도  뭐 하다 그만 하자 말하면 통곡을하고 울어요

항상 많은 것들에 호기심가지고 있고 하고 싶어하고 하는데 선듯 해주지 못하니 속상하기도 하고

이러다 나중에 원할때 해주지 못한거 후회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가보지  않은 길이니 어느 길이 최선의 길인지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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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엄마
  • |
  • 2007-11-08 23:22
답댓글

강남 살아요

아이가 1학년이라 다른건 아직 잘 모르겠는데요..아이들이 다 똑똑한거 같아서 그건 참 답답합니다

똑똑한 아이가 어찌나 많은지 이러다가 우리아이 대학이나 제대로 가겠나 싶어요 이제 1학년인데 말이죠ㅠ.ㅠ

그리구 아이아빠 '사'자 달린 직업에 우리 부부 sky대학은 나왔는데 저희 동네에서 우리 집안이나 우리 아이나 겨우 따라간다 라는 느낌을 가지고 살고있습니다  아이는 성격탓인지 능력탓인지 항상 주눅들어있고..

하지만 제가 태평한건지는 몰라도 정말 잘난 아이들 잘난 부모님들..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초 1에 곱하기 나누기 못하는게 뭐그리 큰 흠이라고...당연한거 아닌가요? 또 당연하고 안하고는 개인차 아닌가요?

사실 엄마들 만날때마다 이만큼이라도 버티는게 용하다 싶으면서도  아이를 더 다그쳐야 하나 고민도 됩니다

하지만 강남에 사는 이상 타 지역에서 부러워하는 무언가가 있기는 하지 않을까요?살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어느지역에서든 어떤 형태로든 있을거 같아요 어떻게든 그저 잘 따라가주기를 바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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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나맘
  • |
  • 2007-11-08 13:35
답댓글

공감 하는 글입니다. 모든 갈등과 고민은 비교에서 오는거 같아요. 저두 그랬었지요....

저는 미국서 4년 살다 왔습니다. 미국내에서도 많은 빈부차가 있어요..

동부쪽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교육열 대단하고 한국분들은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얼마나 사교육을 시켜대는지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얼마나 넓습니까? 그외에 다른 지역 시골이라 분류되는 지역에 나가 있는 한인들은 그냥 공교육 받고 사교육은 찾기도 어렵습니다.... 저는 시골지역에 있다와서 그런지 한국에 돌아와서 내가 골라잡아 보낼수 있는 학원이 있다는 것이 너무 편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님처럼 부담스럽습니다.왜냐면 그만큼 한국애들이 앞서나가니까요... 그렇지만 공부 잘하고 스스로 잘하는 아이들은 미국에서건 한국에서건 시골에서건 다 잘합니다. 부모가 가장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야 물론 엄청나지만 그걸로 아이들을 공부의 노예로 만들거나 마음이 가난한 아이로 만들고 싶지 않은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그러한 환경을 못만들어 주는걸 미안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는 부모의 모습에 당당해지시고 아이들도 감사할줄 알게 만드세요... 공부보다 그게 더 먼저 아닐까요? 그리고 외국 유학도 좋지만 엄마가 주관만 뚜렷하게 가지신다면 정말 좋은 사교육을 골라 보낼수 있는 천국이 한국이지 싶습니다.... 심져 미국 SAT 학원도 한국이 더 유명하지 않습니까? 우리 서로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최선은 다하는 부모가 되자구요.... 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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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요즘...
  • |
  • 2007-11-08 13:19
답댓글
맘...너무 힘들어 마세요.저도 요며칠 남편과 교육관차이로 다퉈서 우울했는데 그냥 지나치기 힘드네요.제가사는 곳은 강남아니고 많이 취약한 곳입니다.하지만 저역시 여기서도 많이 시키는편이 아니고 아직은 저학년이라 학원안보내거든요.제가 해줄수 있는한 열심히 공부해서 해주려고 하지만 가끔 지칠때도 있고...누구는 경시대회본다하면 난 넘 애들 놀리고있나 싶기도 하고...아무튼 요즘 많이 힘드네요.가을이 가는것이 아쉽기도 하고 애들이랑 더 늦기전에 좋은추억 만들어야겠어요.이번주말에요. 쓰고보니 별 도움 못 되고 제 넋두리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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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맘
  • |
  • 2007-11-08 12:58
답댓글

음.... 요즘의 저를 보는것 같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사실 저는 아직 유치원생 부모인데도 말이죠. 물론 저는 강남도 아닌 경기도에 살고 있는데도 말이죠.  글을 읽으면서 착잡함은 ....... 동병상련이라고 하기에도 많은 갭이 있지만..  많은 갈등끝에 요사이는 조금씩 평정을 찾고 있는 척 하고 있는 입장이라.. 어찌됬든 저도 많은 고민들에 휩싸이게 되었었지요. 동네아이들과 비교해서야 물론 영어를 월등히 잘하는 칭송을 듣지만.. 사실 쑥쑥에 들어와 보면 그리 대단한 것도 되지 못하고요. 또한 저는 영어도 영어지만 다른 사교육들 미술 가베 오르다 ... 기타등등 아이에게 좋다하는 놀이수업들을 해주지 못하는 입장에서 많은 갈등과 괴로움이 있었더랍니다. 상대적인 비교에서 물론 아직어리고 욕심일수 있다 치부하기도 하지만.. 또 또래집단에서 그렇게 밀어주는 아이들은 아무래도 좀 다르기도 하더라 말입니다. 울 아이만 그냥 이렇게 놔둬서 그냥 영어하나 쪼금 나은 정도로 되는 건가..

모든 고뇌가 상대적인 비교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너무나 실감나면서도 그 둘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 자신에 대한 회의감... 정말 괴롭더이다. ㅠㅠ

지금은 조금씩 현실적으로 정말 냉정하게 ... (물론 다시금 도지는 갈등이지만.)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한에서 선택하고 흔들리지 말자는 결심인데요.

그래서 더더욱 여기 쑥쑥에서 강한 의지의 엄마선생님들을 보면서 자신을 채직찔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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