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 의견입니다. 폴리 다녀서 청담 브릿지 정도면 실력이 아주 좋은 편입니다. 그만큼 폴리 교육과정이 내실 있다는 거죠. 청담 1년 반 다녀본 결과 담당 교사의 세심한 지도가 없다보니까 (그 학원은 자동 시스템, 관리해주는 사람이 없어요) 학원만 왔다갔다하고 학원비는 왜 그리 비싼지, 뭐 하나 추가할 때마다 몇 만원씩 하다보면 한달에 30만원을 훌쩍 넘겨요. (한달 단위로 안하고 4주 단위인데다가 국경일 하나도 안쉬어서 일년에 13달을 만드네요. 13달 교육비 들어요)그리고 실력도 그리 늘지 않고 배운 내용과 시험은 따로.. 레벨 테스트봐서 올라가기도 힘들죠. 저희 아이도 그랬지만 저희반 아이들도 다 그학원 다니다 그만 뒀어요. 학원은 명성만 믿고 보낼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청담과 폴리 중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청담이 더 낫다고 봅니다. 고학년을 받춰준다는 의미는 다른 얘기로 하면 수준이 높다는 거죠. 그만큼 아이가 숙제를 해 가는 걸 즐겨하는 아이여야 그 효과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브릿지 정도면 수업의 내용도 사회 전반적인 지식을 담은 내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가 열심히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그 힘든 스케쥴을 벌써 소화하면서 다니는 게 낫느냐 하는 점에서는 아직은 어린 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5, 6학년 되서 다니시는 게 더 나을 듯 싶습니다. 그 정도 나이되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아이들이 더 성숙되고 조금은 힘든 과정을 덜 힘들게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공부량은 많고 늘 시험을 달고 산답니다. 그리고 아마도 학년이 섞여서 할 확률이 높은데 이 학원은 워낙 학년이 섞여서 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학원 보다는 그리 거부감이 심하지는 않을 겁니다. 제 글이 더 헷갈리게 해 드린 것 같은데 그래도... 차라리 그냥 엄마표로 편하게 책읽고 듣고 하는 것 해 보실 생각이 없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