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 하나 더
공부는 절대 재미 있을 수 없다
제 지론 중 지론
그냥 해야 한다 그것도 꾸준히
사실 여기서 재미잇게 회화 위주로
영어 공부 많이 시키고 있지만
외국에 간 유학생이든 교포든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영어를 어렵게 공부 한다는 사실
재미잇게 생활영어는 잘 할 수 있지만
재미있게 배운 실력으론
한미 통상 이나 FTA 문제를 얘기 할 순 없겠죠
전에 7세 부터 하버드 준비하라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공부한다
라는 책을 봣읍니다 다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려서 부터 미국에서 살아온 교포2세들인데
하버드 대학 갈때 거의 SAT 만점을 받앗죠
그 애들 말이 영어 어렵게 공부 했답니다
문법도 필수적으로 공부 하고 엄청난 단어 외우느라 너무 힘들었다고
미국인인데 왜 영어가 어려워?
그러면 우리가 기대 하는 영어 수준은 뭘까
보통 미국 사람들 수준으로 생활 영어 할 꺼면
재미 위주로 해도 되겠지만
그래도 그걸 써먹을 려면
어렵게 외우면서 힘들게 싸우면서 해야 됩니다
미국애들도 좋은 대학 갈려고 단어 무지 외운데요
오죽 하면 스펠링 퀴즈 대회도 해마다 하겠어요
그만큼 외우기 힘들다 이거 아닐까요
2학년 아이 저랑 같네요
저도 학원 안 보내고 혼자 가르칩니다
실력 아주 우수함? 내 기준 -- 요즘 learn to read 함
만약 애가 tape CD 듣는 것을 싫어 하지만 않는다면
그래도 안심인 것 같습니다
제 친구 아들은 끄라고 난리 칩답니다
그래도 영어 유치원 출신인데
전화 영어 시도 했다가 실패 하기도 하고
학원 다니다가 영어 너무 싫어 하기도 하고
어쨋든 애들이 지긋지긋한 마음만 갖지 않으면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싫어진 영어 공부 회복이 너무 힘들엇답니다
지금 필리핀 선생님과 함께 친구 아들과 제 딸이랑 영어 공부 합니다
말이 공부지 놀죠
돈이 많이 비싸지 않아 다행입니다
그렇게 회화하는 감 만 가지라고 시킵니다
나머지는 엄마 몫이죠
뭘해도 -- 학원을 가든 학습지를 하든 과외를 하든
엄마가 그 책으로든 다른 책으로든 체크 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
저는 계획표와 체크리스트 워크 시트로 활용합니다
애들이 2학년인데 learn to read 활용자료는 너무 유치 하죠
그냥 칠판에 받아쓰기
tape 들은 수 만큼 체크
파닉스 빌더 활용해서 그 단어 찾기
단어 퍼즐에서 그 단어 찾기
오늘 오후에 쇼핑가서 공부 못하면 그날 빵구 나죠
원칙은 자기전에라도 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안하고 자죠
체크 리스트는 공부 못 한 날이 표시 되므로
마음에 각성이 됩니다.
얘가 그 단어 아나 모르나 체크는 잘 안합니다
그 단어를 최대한 많이 보도록 유도합니다
옛날에는 마음 내킬때 한번 가르치려 들다가
물어 보고 모르면 애를 엄청 닥달 했는데
요즘에는 내가 오늘 애 가르쳐 줫나 아닌가
테잎 틀어 줬나 아닌가
벽에 써 놓은 것 한 번 읽기 시켯나 아닌가
이런거만 신경 씁니다
스티커 붙이든지 뭘 하든지 진행 상황 체크는 필수
나중에 뭘 한가지 다 마쳤을 때
애 한테 선물 주는게 아니라
내가 좋은 거 사서 자축 합니다
남편한테 학원비 굳은 걸로 내 용돈 달라 그랫읍니다
이렇게 해서 hooked on Phonics 노란 색 끝냇읍니다
일관성 없고 끈기 없는 엄마인 저에게는 기적입니다
시간 너무 걸리긴 했지만 자신감이 생겻읍니다
만약 learn to read 끝내면 용돈 챙겨서 마구 쇼핑할 겁니다
다른 애들 과외 시키는 느낌으로 공부 시키세요
절대 거르면 안되고
조금 몰라도 그냥 넘어가고 -- 그 다음에 한번 더 복습한다
항상 돈 생각을 많이 하고 -- 이것 다 가르치면 내가 돈 얼마를 원껏 쓴다
제일 중요한 것 -- 내 아이는 머리가 좋다 이런 생각 안하기
나쁘다 그냥 남들보다 더 많이 공부 해야 한다
다른 애는 벌써 뭐 이런거 저런거 한다는데 에 신경 안 쓰기
왜냐 내 아이는 그거 못한다 아직 멀었다 지금 하는 거나 잘 야무지게 하자
전체적인 구상은 그래도 하기
저는 대학교때 2년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다온 경험이 있어요. 외국생활을 안해보신 분보다는 영어 실력이 쬐끔
낫겠지만 저도 아이를 혼자 가르치기는 역부족이더라고요. 지금 다리미님이 하고 계신 방법 좋은것 같아요. 저는
1학년짜리 딸이 있는데 틈틈히 쉬운 영어 이야기책을 많이 읽어주고 그림에 대해서 그리고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시키고 있어요. (당연히 한국말로 대화합니다 ^^) 저도 회화공부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여기 답글에 올려진 글을 보고 abcyegi.com이라는 화상회화 싸이트를 알게 되었어요. 하던데로 꾸준히 책을 읽어주면서 화상회화도 시키고 있는데 확실히 저랑 하는거랑은 다르더라고요. 미국 강사들이고요, 교재도 잘 되어 있더라고요. 저도 첨엔 애가 부끄러움을 많이타서 몇번은 억지로 시켰는데 지금은 적응이 되서 그런지 아이도
재밌게 하고 있어요. 제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