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고생이 결실보다는 좌절을 안길 때

컨텐츠

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민혁맘
  • |
  • 2007-12-28 10:28
답댓글

쓰신글들과 답변글들을 흥미롭게 읽고있습니다.

다들 말씀들을 너무 잘 하셔요. 감탄하고 있습니다.^^

이분 의견을 들으면 맞는 말씀이라 고개 끄떡.

다른 분 의견을 들으면 또 맞는 말씀이라 고개 끄떡.

한글 한글이 다 소중하고 흥미롭습니다.

 

아이가 초1이고 쑥쑥을 통해서 6살 되면서 본격적으로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한글을 5살에 깨우쳐서 영어를 늦게 한 경우입니다.^^;;

아직 아이가 초1이라 특목고니 대입이니 하는 이야기는 먼 나라 이야기 같기도하고

또 아주 가까운 나라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전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영어를 시작한 것은 3년 되었네요.

엄마가 영어를 못하는 경우라 10개월 엄마표로 하다가

유명영어학원의 도움을 받고 그곳에서 아이들 너무도 잘해서

조급해하고 그러면서도 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아, 현재는 영어학원을 2달째 쉬고 있습니다.

쉬면서 정말 많은 것이 보였습니다.

학원다닐때는 엄마의 조급함으로 보이지않는 부분들이 많았다는걸

새삼 최근에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모르죠...또 다시 학원으로 보내면 사람 맘이 달라질지도...-..-;;

 

학원 안 다니면서 엄마표로 진행해야지 하는데 잘 안되네요.^^;;

그냥 영화관 열심히 다니고 디비디 영화 아이가 좋아하니까 무진장 보고 있습니다.

알아서 반복을 잘하며 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초1이이라서 초1만큼의 기대치에 만족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공부는 아이인 본인이 선택하고 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강한 저인지라

영화관에서 영어보면서 알아듣고 웃고 영어로 대답하는 모습만 봐도

성공이다라고 감격해하고 있습니다.^^;;

특목고나 경쟁영어를 생각하면 이런 여유로움 있을수 없다는 걸 알지만

어디까지나 현재 아이 그릇에서는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학원을 쉬면서 느낀점은 우리 아이가 영어를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느끼는지?에 많은 생각과 깨달음이 있은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하게 아이가 영어로 말할 때의 표정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눈이 반짝이며 좋아하며 말할때 힘이 느껴지고

미소가 꼭 보입니다.

(학교에서 담임샘께서 지어준 별명은 미소천사~)

학원 놀면서 영어강사분들 몇분 아이와 상담했는데

"아이가 영어를 즐긴다."이 말에 조급함이 싹 가셨습니다.

초심으로 시작할때는 아이가 영어를 즐기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했는데....

3년이 되면서 이 초심을 잃고 있었더군요. 제가요...^^;;

이 초심을 쑥쑥에서 얻었고, 또 쑥쑥에서 상실감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와는 반대로 아이는 아직까지 초심을 유지하고 있었구나하고

생각하니 말로도 다 제 맘을 전하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고

전에 다니던 학원에 다시 전화했습니다.

학원쉰것도 아이의견보다 제가 지쳐서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엄마의 욕심, 조급함...나쁜 감정들...

아이가 좋아하니까 시험이런것 다 신경안쓰고

편하게 가방만 들려보내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초1머리라서 그럴까요?(친구가 아이연령이 엄마연령이라고 놀리더라구요.^^)

학원 다닐때 시험 못치면 다른 엄마들이 어떻게 볼까?이런 나쁜 감정을 느꼈지만

 

아이가 언제든지 자신이 알아서 잘 해나갈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최근에 생겼어요.

 

제 객인적인 경험만 비추어보면

유아영어 나쁘지 않습니다.

나쁜건 욕심내고 조급하게 군 저였습니다.

잘하니 더욱더 잘하기를 몰아치는 저였어요.

아이는 유아영어를 해서 즐거워하고 영어가 재미있다고 본인이

맨날 이야기하는데도 "넌 잘하니까 더 잘해야돼~~"이런 저의 나쁜 마음이

일을 더 꼬이게 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기대치나 욕심만 없다면

쑥쑥의 아이들 다들 영어를 좋아하지 않을까합니다.

(제아이만 봐서 이런 섣부른 말을 건네는것인지도 모릅니다.죄송합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노력하자
  • |
  • 2008-01-02 00:59
맞네여. 잘하는 아이 더 잘하지 않는다고 조급증을 부리고 있는 저를 봤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또 한번 반성합니다. 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걸까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밀크
  • |
  • 2007-12-28 04:13
답댓글

저는 새미 아빠님의 글을 그냥 편안하게 읽어내려갔습니다 , 사실 조기 영어라고 할 만큼 아이들에게 일찍 영어를

시작한 것도 아니고 ..엄마표 영어라는 것을 곧이 곧대로 따라하지도 않아서인지 ..대부분 그럴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면 읽었는데요.. 몇몇 분들은 반응이 너무 지나치시네요.. 본인들이 아니면 아닌거죠 ..긴글 올리신 분에게 그렇게 까지 격하게 표현하실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들 학원 안보내고 집에서 영어를 어떻게든 끌어가고 있는 미약한 엄마지만 .. 사실 아이가 이 방법으로 아주 영어가 최고가 될거란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단 아직은  학원을 보내는 것 보다는 이것이 낫다는 믿음이 있을 뿐이지요 ..

평상시 안그러시는 분들이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시니 좀 의아해서 글 올렸구요,,

정말 태어나서부터 영어와 한국어 이중언어로 큰 아이들 두 가지 언어 모두 무리없이 잘 소화하고 있는지

그런 통계나 있음 좋겠네요 ..그럼 이런 고민들도 반론들도 없을 텐데요 ..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바로 아이들 개개인의 성향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방법 보다는 역시 본인의 의지와 타고난 능력도 (특히 영어와 수학에는 ) 간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푸른바다
  • |
  • 2007-12-28 02:54
답댓글

새미아빠님께서 말씀하신 한국말을 배우는 동기를 점차 잃고 말았다는데 핵심이 있습니다.

여기 아이들은 한국말이 모국어로 충분히 자리잡았고, 영어를 배우는 동기를 우리 사회가 충분히 부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말을 배우는것 보다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당연히 더 쉽죠...^^

그리고, 주위에 아빠는(시민권) 영어만 쓰고 엄마는 한국말만 써서 2개국어를 잘 하는 아이도 있는데요..

영어와 한국말은 상극이라 함께 배울수 없다는 말은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잘 읽었습니다.
  • |
  • 2007-12-27 18:45
답댓글

엄마표 영어에도 크게 2가지로 분류가 되더군요. 유아때부터 교육시키자는 쑥쑥표 영어와 국어를 다진후 초등때부터 교육시키자는 잠수네 영어로.. 아직 어느것이 효과적이다라는 말은 못하지만.. 쑥쑥표 영어에 대해 반론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두가지 방법 모두 성공사례가 있어서 열풍이 불고 있는 거겠죠.

 

쑥쑥의 게시물을 보고 도움을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쪽에 게시물이 opinion leader에 의해 너무 지나친 주장을 가끔씩 봅니다.

 

새미아빠님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글은 엄마표 영어에 대한 끝나지 않은 결론이라고 봅니다.

님과 같은 주장을 하시는 분도 많구요. 반론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선택의 문제인데.. 문제는 실험의 대상이 우리애라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크리스틴
  • |
  • 2007-12-27 17:24
답댓글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말씀은요, 

효과적이고, 인간적인 학습방법들을 개발하기 위한 자리는 바로 쑥쑥같은 사이트에 모인 엄마들이 지금껏 해온 일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새미아빠님처럼 미국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는 입장인데요, 영어교육에 관련된 정보는 이곳 사이트에서 많이 얻어 우리 아이들 영어교육에 참고를 하고 있습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크리스틴
  • |
  • 2007-12-27 16:48
답댓글

4,5,6세 미국 아이에게 영어랑 비슷한 계열의 언어로 한국엄마표의 열정만큼 언어자극을 주었을 때 언어를 일찍 마스터할 수 있다는 거는 4,5,6세 한국 아이에게 한국어랑 비슷한 일본어를 접하게 했으면 일찍 마스터 할 수 있다는 말씀과도 통하겠네요.

 

그런데 일찍 마스터 하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비슷한 계열의 언어는 마스터하기 쉽기 때문에 나중에 커서 접해도 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 계열의 언어는 나중에 배우면 마스터하기가 어려워진다는 게 문제겠죠. 그래서 좀더 미리, 일찍 하자는 거겠고요.

 

물론 어린 나이에 시작하기 때문에 기회비용이 훨씬 많이 듭니다. 돈도, 시간도 노력도 많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새미아빠님의 아이들이 이중언어를 성공하지 못한 건 중간 과도기를 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중간에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에서 하나를 포기해버려서 두가지 다 하는 건 이젠 아주 어려워진거라고 생각합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버들움
  • |
  • 2007-12-27 16:14
답댓글

  무척 망설이면서 글을 씁니다. 왜 그런 지는 많은 분들이 아실 거예요.

  의도하지 않은 결과, 단어 하나 때문에도 반론이 나올 수 있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고

때론 격한 글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려 했던 건......처음, 도움을 주고 싶었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말 많을 때도 있었지만 같은 식으로 대처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분들이나 저나,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신다는 건 맞고, 여기서 싸운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는 아닌데 너무 길었죠. (그럴 이유가...좀 있어서죠. 아뭏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글을 쓰신 분의 생각은 잘 이해를 하겠습니다.

  논리적이라는 것도 맞고.

  하지만, 반론의 여지가 상당히 있어서...혼란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물론 반대하는 사람, 동조하는 사람...있을 수 있습니다.

  이미, 단순논리로는 안된다는 것도 많은 분들이 잘 아실 테구요.

  실패한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필요이상 과잉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우리와 비슷하게 가고 있는 사회)에서 지금 진행 중이고,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발전이 있었고...아이들은 아직 자라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실패했다고 볼 수도 없고...

  얼마 전,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를 한 명 씩 다 둔다 는 얘기가 나왔었는데...시간 배정상 그렇게 해도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효과는 크지 않다는 걸 알기에 조금 시기가 지나면 또 문제점들이 속속 나올 거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건의도 했었구요.)

  문제점들이 나오면 거기에 대한 보안점들이 또 쏟아져 나오기 마련이지요.

  시범학교를 두는 이유도 거기 있구요.

  최근 글을 읽으면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시길래...

  몇 년 전...저는 잘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회의를 해 보자는 주장을 했던 사람인데...그런 거 비슷한

것만 했어도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훨씬 적을 거란 생각을 혼자서 했습니다.

  때 맞춰...이 분의 글도 이런 고민들 때문에 등장하지 않았나 싶구요.

  저는 현 상황을 나아가고 있지만...아직은 힘든 거...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간과하지 말아야 할 게 있어서구요.

  만 5세 전엔 영어를 가르치는 게 별 소용이 없다고 하셨는데...그렇다면 무얼 가르쳐야 합니까.

  저도 아이들을 가르쳐 봐서...이런 말씀 드리고 싶은데...5세나 9세나 한국어의 체계가 안 잡혀 있고

문법적인 거 잘 모르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말 잘 하고 있고, 어릴 때부터 배워왔습니까.

  문법을 많이 배운 때는 고등학교 때입니다. 그것도 뒷부분에 있어서 꼼꼼하지 않은 선생님들은 넘어가기

쉽상이고...그래서 영어 문법체계를 가르치려면 마찬가지로 하나하나 다시 해야 하는 것이 많습니다.

 

  퇴행현상이나, 문법체계 이해 불가...등의 이유로 영어를 가르치지 못한다면...

  아이들에게 가르칠 못할 것은...비슷한 이유로 인해서 너무나 많아집니다.

  하지만, 현실은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고 있고 즐겨 배우기를 합니다.

  이런 점에서 만 5세를 기준으로 두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목표설정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기대치가 큰 부모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아이들도, 학원들도 힘들어 합니다.

  배우기를 즐기기 보다는, 힘든 일처럼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고학년 갈 수록, 많은 양과 씨름하며 힘들게 해야 하지만, 저학년 갈 수록...부담을 줄여주고

균형적인 생활과 배우는 걸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다같이 목표로 하는 것이 꼭대기이다 보니...

  많은 양을 힘들게 하는 것도,유학을 가거나, 이민을 가는 것도 말릴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마...말려도 안 된다는 건...감지하실 겁니다.

  그러나...좋은 교재도 많아졌고...요즘 엄마들 배우는 사람들도 많아졌고...좋은 학원 씨스템 들도

많아졌으니 .........................너무 못한다는 생각, 해도 안 될 거라는...큰 우려는 많이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너무 큰 걱정을 하고 계신 것 같아서...이곳에 오셔서 학원 설명회 같은 데 한 번

가 보세요. )

  잘 에 대한 기준은 다르지만...더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라는 생각만 해도 모자란 시간입니다.

  다들 잘 하시길 바랍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아들맘
  • |
  • 2007-12-27 15:30
답댓글

새미아빠님. 지금이라도 아이들한테 한국말 가르치세요. 한국어 학교 주말이라도 보내세요. 어차피 미국안에서 한국인 소수민족 중의 소수민족입니다. 제 친구 시누이가 치과의사인데, 같은 코리안 아메리칸인 치과의사와 결혼했습니다. 그 시누남편이 한국말을 모르는 영어만 쓰는 미국인인데요. 제 친구와 남편 모두 뭐라고 하냐면요. 한국인도 아니고, 미국인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한국말 지금이라도 가르치세요. 우린 중학교부터 영어 배운세대인데, 영어하는 것처럼, 지금이라도 한국 말을 가르치셔야합니다.

제 남편 때문에 미국학회 갔을때 차이니즈 어메리칸 의사 커플을 만났는데, 그 차이니즈 여자의사가 자기 7세 아들에게 항상 집에서는 중국말로 말합니다. 내가 왜 중국어를 가르치냐고하니, 자기는 미국에서 의사 라이센스를 받아도 자기네는 여전히 중국인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국적이 미국이고 미국에서 살아도 우린 차이니즈라고 말이죠. 그 7세 아이, 영어 미국인처럼 하지만, 엄마와는 항상 중국말로 합니다.

소수민족으로서, 정체성을 위해서라도 꼭 한국말 가르치세요.

그리고, 조기영어교육에 대해서 여기엄마들보다 너무 많이 알고있다고 자부하지마세요.

한국은 미국과는 다른 스피드로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너무 빨리 돌아가서 눈이 핑.. 돌 지경입니다.

조기영어교육의 폐단은 이미 지나간 문제이고, 사실 중요한건 돈의 문제입니다. 공교육이 책임져주지않고 있기 때문에 이미 영어교육은 돈의 문제에요. 양극화가 너무 심해져서 그게 더 큰 문제에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아들맘
  • |
  • 2007-12-27 22:54
얼마전 영어교육과 교수가 이비에스 나와서 솔직하게 말하더군요. 조기영어교육이 좋은건 이미 결정된거다. 자긴 정말 그렇게 솔직히 생각한대요. 문제는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게 문제다. 이렇게 솔직히 말하더군요. 외국 다녀온 애들중, 뉴질랜드나 호주, 필리핀 싱가폴 다녀온애들보다 미국 다녀온 애들이 더 으쓱해합니다. 한 달에 1억 버는 부모도 봤습니다. 그런 부모는 아예 강남 학교 그만두고 영국으로 보내서 사립학교 보내고 글로벌하게 키우더군요. 이번주 인근극장 예슬이는 폐휴지 리어카 끌고 가서 주으러 다니는데, 한쪽에선 영국으로 미국으로 귀족처럼 자랍니다. 부유한 아이들은 더 많은 기회와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이렇게 양극화된 사회에서 한국은 영어 공교육에 대해서 기대도 하지않습니다. 한 쪽은 재산이 200억인 집이 있고 예슬이네 할머니는 폐휴지 잔뜩 모아 하루 4만원 벌때도 있다고 좋아하십니다. 님, 한국은 지금 이 지경입니다. 재산이 200억대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할아버지의 경제력으로 손자까지 풍족하게 삽니다.

그 중간에서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도 못하는 서민들은 어떻게해서든지 돈으로 안되는 걸 어떻게 해서든지 가르쳐볼려고 노력해합니다.
좌절 좀 하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인생사 생로병사 아닌가요. 권투장에서 한번도 안 맞고 링에서 내려올수 있습니까? 어차피 1등은 한 명이지만, 그 밑의 등수라고해서 좌절만 하진 않습니다. 엄마표 영어로 아이와 같이 있는 이 시간을 행복해하는 엄마도 많답니다. 좌절을 딛고 일어나면서 같이 노력하는 엄마들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싶습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댓글쓰기 본문보기 리스트 맨위로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