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맘님! 정말 뿌듯하셨겠어요. 저 역시 엄마표영어 한답시고 버버벅 거리면서 민규에게 영어로 말걸고 놀기를 어언 만 4년. 지금까지도 민규는 입을 꼭 다물고 있습니다만 제가 생각해도 제 영어가(어휘력이나 다른부분은 모르겠지만) '유창성'에 있어서는 많이 늘었다는 걸 느낍니다. 제가 영어권나라에 발 한번 디뎌 본 적없는 토종입니다만,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미국인 동료들은 저보고 깜딱 놀라면서 native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푸하하..(금방 들통나겠지만ㅋㅋ) 영어로 대화해본 경험이라곤 '민규랑 단둘이 영어대화' 뿐인데 수확 좋져? ^^ 민규 임신했을 땐 직장 다니면서 점심시간에 afn청취류의 영어수업 꾸준히 듣곤 했었는데.. 민규 낳고 나서는 이룰수없는 꿈이 됐져. 새벽영어학원 다니기. 소연맘님이 부럽네요. 전 아쉬운대로 출근할 때 버스안에서 라디오 ebs 교육방송을 녹음하며 들으며 해갈하고 있습니다. 늘 지금처럼 생기넘치고 건강하세요!!
소연맘님글은 언제 읽어도 재미있읍니다...^_^.... 유아 영어를 아이에게 하면 부모의 영어도 엄청 는다... 정답입니다... 그리고 제가 산 증인이고요...^_^.... 특히 동화책 읽기는 부모의 발음 교정과.. 길게 말하는 능력을 키워 주는데는 정말 "짱" 인것 같읍니다...^_^
어제 남편이 막년회 한다고 저녁에 나갔소. 밤새 하고 올거라면서 못내 걱정이 되는지 한마디 하고 가더라오....제발 애들보담 먼저 자지 말라구.....에궁....내가 언제 잤나?....졸았지....아니오...사실은 조는 수준이 아니구....거의 죽은듯이 기절해서 자오......그러면 울 둘째는 어찌 엄마하고 좀 놀아 볼라고 내 발채에 와서 깨갱 거리다 애미가 버럭하면 불쌍하게 지 혼자 댕기며 놀다가 외로움에 지쳐 애미 발밑에 와서 잠이 든다오.......자다가 가끔 이 코끼리 다리에 깔리기도 하오.....흑흑...불쌍한넘.....ㅠㅠ
소연맘님 내 실로 한 일년만에 추천 버튼 눌렀소.....천권이라니.......그게 도대체....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오?.....에궁......이거이거 선수 기를 넘 죽이시는거 아니요?.....아행행행행.....근데 그저께 영어짱 방송이후로 왕 자극 받아 있는데 소연맘님 더욱 치명타를 날려주시는구료......근데 사실 천권보담도.....나는 왠지 그 마지막 맨트 '애들한테 밟혀가면서 잠자는 소연맘'이라는 대목이 더 가슴에 와 닿는구료....감동 이빠이...만땅이오.....왜냐면....내가 맨날 애들한테 밟혀가면서도 꿋꿋이 자기 때문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