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 쓰고 등록을 했는데 날아가버려서 다시 씁니다^^;;
저희 큰 딸아이(초6)가 수학중에 유난히 도형에 약해서 맘고생을 했는데,
둘째딸(초2)도 도형전 단계인 도형돌리기가 교과에 나올때도 적응을 잘하다가
쌓기나무의 입체 전개도부터 조금씩 언니와 같은 불안함 조짐을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6학년 큰아이땜에 구입하기도 가격이 할인중이라도 망설여졌다가
사랑가득님이 올려주신 사진보고 구입을 했어요.
2달 조금 넘어가는데 둘째는 가베..전혀 안해봤구요. 블럭은 유치원이후로는 안했는데,
도착한 날 스스로 그 많은 부품들 뜯어서 뭔가 만들더니
정리까지 꼼꼼히 잘하더군요(나중에 다시 만들 때를 대비해 부품별로 칸칸이 담더라구요^^)
같이 들어있는 비디오는 제가 아이들과 엄마표 영어하느라 아직 개봉도 안했어요.
그런데도 같이 들어있던 책자의 사진 보고 설명없이도 뚝딱 잘만들어요.
처음에는 새로운 블럭이라고 생각했는지 헬리콥터나 놀이기구(미끄럼틀)을 만들더니
차츰 입체 공이나 원형 모빌도 혼자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만들더니
이제는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는지
드디어 며칠전부터는 제게 " 엄마 130각형..아니 제일 큰 다각형은 몇각형까지 있을 수 있어요? " 하면서
수학적 접근까지 하면서 도형 전개도를 만들어보네요.
큰아이가 동생에게 정육면체의 전개도를 다양하게 만들어놓고
이게 입체로 완성이 될까 하면서 문제를 냈나봐요.
그후로 자기 혼자 열심히 만들다가 실패도 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잘 만들더라구요.
님의 경우에는 초등입학할 나이의 자녀이니
처음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형위주로 함께 만들어 주시다가
===> 주사위를 가위로 오려서 펼치면 어떤 모양이 될까?
혹은 장난감 담는 상자를 만들려고 하는데 어떻게 서로 연결할까 하면서
쉬운 도형의 전개도를 함께 만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주변에 클리코를 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반드시 그렇다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시누네 셋째가 6살 딸이거든요.
처음에는 조금 힘들어 했는데 (부품끼리 끼워야 하는것들..) 손에 익숙해지니까 제법 만들어 내더라구요.
클리코는 은물과 비슷하게 놀수 있는 부분들도 많지만 일단 해낼수 있는 영역이 많이 다른것 같아요.
수학적으로 본다면 나중에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공간도형 부분에서 많이 힘들어 하잖아요.
저역시 그런 부류의 사람중의 한사람이었는데요.
클리코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도형을 펼쳤다 만들었다 할수가 있기 때문에 공간도형을 배우는데 아주 좋을것 같아요.
저역시 초등을 아직 다니고 있지 않아서 본격적으로 수학적으로 연결해서 놀아보지는 않았지만 나중에라도 두고두고 쓸수 있을거 같아서 제법 가격이 나가도 보험을 든다는 마음으로 샀는데 너무 맘에 듭니다.
어릴때는 여러가지 만들면서 놀다가 나중에는 수학을 할때 유용하게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