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 생각에는 Dex라는 캐릭터는 자신의 마음은 확실하지만... 이미 벌어져버린 일에 대한 (Darcy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람이라 생각되요. 그러니까 지금 자신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저런 애매모호 한 말을 남기는 지도.
아니면 진정 어떤 선택을 할 지 그 시점에도 모르고 있기에... 그 결과가 어떻게 되든 그 것이 자신의 선택이며 바로 자신의 마음이다.. 라고 한 게 아닐까요?
갑자기 대학 때 친구가 떠오르네요. 사람들이 모두 착하다고 하는 친구였는데, 정말 중요한 동아리 행사 때 다음날 시험이 겹쳐 나올 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아무도 모르게 도서관에서 발각된~ 그런 행동은 착한게 아니죠. Dex도 그런 인물인 듯^^
#2. double six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숫자기도 한데... 혹자는 악마의 숫자라 하죠 ㅋ
이 숫자가 나오면 Dex가 자기와 결혼할 지 모른다며 의미를 부여하는... 나름 순진한 Rachel...
#3. 아.. 딸래미가 저 방에서 엄마를 찾으며 울어, 내용을 자세히 못 적겠네요 ㅠㅜㅠㅜ 웬 아가가 저리 잠이 없나.....요. ㅠㅜ
꼬리가 길면 밟히는 거고... 둘은 목격이 되고 Dex가 파티 때 Darcy에게 건네 줄 메모를 Rachel에게 전달하려 만났다고 하죠. 참, 이럴 땐 임기응변이 되는 아저씨네요. 점점 비호감의 왕좌를 거머쥐 듯 눈 밖에 나는 행동만 합니다. 한대 퍽! 날려주고 싶을 만큼!!
그래서 인지 책 진도가 너무 더뎌요... ㅠㅜ
Rachel은 왜 이 남자가 좋을까요?
1. 저는 이 문장을 읽고 “내가 Darcy와 결혼을 할지라도, 내가 너(Rachel)을 사랑한 것은 정말 진심이었어”라는 뜻으로 Dex의 의중을 해석했네요.
그렇게 중요한 7월 4일 연휴동안 아무 얘기 없다가 이런말을 던졌다는 것은
결국 Dex가 파혼을 고려하지 않은 것 아닌가 하는 결론밖에 내릴 수 없었어요.
그런데 Rachel은 자신이 편한 쪽으로 해석을 하네요.
Darcy가 무슨 말, 무슨 행동을 하든지간에 Dex는 종국에 모든 일을 해결(Darcy와 파혼)할 것이라구요.
2. Dex의 행운의 숫자는 6. 그래서 4와 2를 좋아했구요, Rachel의 행운은 숫자는 double 6였지요.
Dex는 Rachel의 행운의 숫자를 염두하고 주사위를 던집니다.
Rachel은 double 6가 나오면 Dex가 Darcy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구요.
정말 놀랍게도 Dex는 double 6를 던지지요.
Dex는 Darcy와의 결혼 파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Rachel과의 관계를 결정짓는데 gamble을 생각한 것 같네요.
행운의 숫자를 맞춘다면 Rachel과의 운명을 받아들이겠다는 그런 심정이 아니었을까..
이런 중요한 일생 일대의 문제, 자신의 행복 뿐 아니라 두 여자의 행복이 달린 문제를 주사위 던지기로 맘을 다잡아 보려는 Dex가 너무 무책임하고 기가 막혔어요.
제가 Rachel이었음 정말 한대 때려주고 싶었을 것 같아요.
이렇게 gamble하듯 결론을 지으려면 처음부터 Rachel에게 다가가지 말았어야되는 것 아닌지...음..
3. Dex는 Rachel과 함께 점심을 먹었냐는 Claire의 질문에, 점심을 같이 사긴 했지만 함께 먹진 않았고, Bride shower party때 Darcy에게 전해줄 메모를 Rachel에게 전달만 해주고
자신은 Hamptons으로 떠날 참이었다고 둘러대면서 위기를 모면합니다.
제 미션 파트 70페이지 정도가 내용진전이 별로 없고
Rachel과 Dex가 서로 좋아는하지만 결론없이 지지부지 끄는 내용이라 읽는데, 또 미션내는데 어려움이 있었네요.
딸래미가 Dex같은 남자를 만나서 이런 고민하고 있으면 정말 기절할꺼에요.
1) 저도 너무도 우유부단한 Dex의 태도에 화가 치밀어 올라요~
사랑한다고 그리 믿음직하게 말하면서, 함께 있을 때는 그렇게 달콤한 순간을
즐기면서....정작 결정적인 하나(!)를 어찌하지 못하네요.
저도 당췌 그 말이 뭘 의미하는지 아리까리~~~합니다. ^^;;
저 같았으면 당장 뭔말인데??하고 되묻고 싶건만....
둘의 사이가 당장 끝날 것이 두려워 눈치만 보고 있는 레이첼도 참 안쓰럽네요.
2) 주사위 던지기 또한 참으로 탐탁치가 않네요. ㅡ.ㅡ;;
레이첼은 뭐든 좋은쪽으로 해석하려 애쓰고 있지만요.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Dex의 노력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
역시...답답해요~~~
3) 골프여행을 가기 전 Darcy에게 전해줄 메모가 있어 잠시 만났다는
핑계를 만드는데 참으로 어설프기 짝이 없지만 다행히 Claire는
믿는 분위기네요. 둘이 사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겠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해법이 있다면....
Dex와 Darcy가 레이첼이 아닌 다른 이유로 헤어지는 것인데...
Dex의 아버지와 새어머니를 만난 후 무척 피곤해하는 Darcy의 모습에서
혹...이 것이 둘 사이의 갈등의 이유로 작용하지는 않을까...?하는
짐작도 혼자 해봤습니다. ㅎㅎㅎ
이 책의 결말이 심히 궁금해집니다. ^^
1. 전 사실 정확히 이 말의 의도가 잘 모르겠어요.. 레이첼은 좀 부정적으로 해석하면서도 희망을 가지려고 노력은 하는것 같긴한데 말이죠..
2. double sixes..이것도 잘 모르겠어요.. 이 남자는 계속 속을 알수 없는 사람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왠지 갈팡질팡하면서 레이첼과 달시를 저울질 하고 잇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끝까지 읽을때까지 정말 레이첼을 사랑하는건지 확신할수 없었어요..
3. 레이첼을 시켜 달시에게 메모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는 중이었다고 했습니다..
전 아이 둘 낳고 남편이 저 힘들어하는거 알면서도 잘 안 도와 줄때는 정말 날 하녀로 쓸려고 결혼했나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그래서 사실 요즘은 진정한 사랑이 뭔지 .. 그게 있기나 한건지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책은 못읽고 있는데^^;.. 미션 글 따라가며 책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어요.헉~
첫 출제인데..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겠어요.^^
아이들과 엄마 사이에 균형잡기가 정말 중요한 듯 싶어요. 앨런맘님은 현재 시점에서 얘기하시지만 전 지금 아이의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열심히 채워줘서 현재로선 만족하며 지낸다 하더라도 아이들 크면 허해질 것 같아요.아이들 것 더 채워주려다 내 것 없다 느낀다면 .. 행복하지 않다 느낄 것 같아요.
제 책도 읽고 제 것 조금씩 채우는 이기적인 엄마가 되고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