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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꿈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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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댓글쓰기 본문보기

  • 이슬구슬맘
  • |
  • 2008-01-31 03:07
답댓글

사실 저희 동네는 도립 도서관, 시립 도서관이 가까운 거리에 있고 원서도 풍족한 편이라,

이슬이 영어 교육은 거의 도서관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친정에 갔다가 도서관에 들렀더니 원서가 한 권도 없더군요.

공급부터가 이렇게 중앙으로 쏠리는데 사교육비를 절감해야 한다는 얘기가 어떻게 정부에서 나올 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정부는 공교육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배운대로 50년은 써 먹었는데, 세상이 바뀌니까 스스로 시대 요구에 맞는 공교육 시스템을 만들지는 못하고 그냥 휩쓸려서 우왕좌왕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냥 저는 대학까지 거창한 것은 바라지도 않고, 동네 도서관에서 늙어 죽을 때까지 공부하는 게 꿈이랍니다.

그러다가 세상에 도움이 될 만한 성과가 나오면 좋고 안 나오면 말고...

 

말씀하신 작은 도서관, 꼭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슬이가 좀더 크면, 구슬이도 더 크면,

아이들 데리고 전국 도서관 일주 할 거랍니다.

그 때 꼭 들를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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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보기
  • |
  • 2008-01-30 23:21
답댓글

가슴 찡한 글입니다.

가까이선 책을 나눠 쓰고 싶어도 뜻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될까 쉬이

나눌 수가 없거든요.

하니비님의 도서관에  기증할 책을 준비를 할께요.

푸욱 묵히겠습니다.(?)

물론 장서정리도 틈틈이 하러 갈께요. ㅎㅎㅎㅎ

답답할 때면 답이 없을까 글을 읽으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이렇게 풋풋한 글 역시....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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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08-01-30 22:13
답댓글

하나비님..희서맘입니다..

정말 가슴 따뜻한 글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가슴철렁한 뉴스가 나오는 이때에..

역시 하나비님이십니다...

저 역시 하나비님의 그런 진심어린 사랑을 받았습니다...

기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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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오맘
  • |
  • 2008-01-30 20:37
답댓글

저도 그 영화 너무 좋아해서 한 10번 넘게봤을 걸요. the bookstore around the corner....

맥라이언에 과장없이 진지하게 책을 읽어주던 모습을 보고 쟤들은 저렇게 읽어주는구나! 생각했죠. 영화그림도 너무 좋아 아무도 없을 때 가끔 꺼내봅니다.

 

저도 그렇게 책읽어주는 할머니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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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콩
  • |
  • 2008-01-30 17:00
답댓글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다른사람에게 받는건 좋아하면서 주는거 아까워했던 마음들...

많이 반성해봅니다

나눔을 실천하시는 하니비님께 배울것 참 많습니다

나중에 English garden 하시게 되면 쑥쑥에 공표하세요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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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사랑
  • |
  • 2008-01-30 15:28
답댓글

저의 애는 아직 7세,4세 이지만

하니비님 처럼 열심히 앞으로도 책을 읽어 줘야겠다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다른사람에게 그렇게 베풀기 쉽지 않은데, 참 존경스러워요

사실, 베풀면 두배로 돌아오는거, 사람의 마음은 주고 받는건데두요

꿈, 꼭 이루세요

하니비님 같은분이 영어도서관을 운영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들어요

하니비님 같이 마음 따뜻한 사람이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저부터 배워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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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비
  • |
  • 2008-01-30 15:24
답댓글
가슴에 와 닿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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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공주
  • |
  • 2008-01-30 12:41
답댓글

저의 꿈은 제가 늙어서도 건강하게 손주손녀들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할머니인데..

 

역시 그릇의 크기가 ^^ 다르네요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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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가득
  • |
  • 2008-01-30 11:55
답댓글

와, 전 이 글이 레이지님 글인 줄 알았어요.

몇년전부터 레이지님이 영어도서관 하시겠다고 블로그에서 늘 말씀하셔서^.*

레이지님 블로그 이름도 유브갓메일인데??, 이런 우연의 일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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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8-01-30 10:52
답댓글

하니비님 글을 읽으니 누가 보고있지 않아도 협소한 내맘의공간이 부끄럽네요...

 

아이에게 책값만은 아끼지말자 생각하고 11년을 지내왔는데, 챕터북을 구입하면서

작년말부터 올초까지 쑥쑥에서 사들인 책들의 가격을 생각하면...그보다 앞으로 구입해야 할

책들이 더많아서 엄마표가 돈이 안든다는건 무슨말인지...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이에게 'cd보관 잘해! 비싼책이야 니 아이들까지 읽어야지'...그랬는데

아까워서 영어책들은 중고생이 되어도 가까운 친척에게도 못주겠구나...했었거든요.

넘 이기적인 생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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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준맘
  • |
  • 2008-01-30 09:42
답댓글

왜...눈물이 날까요..ㅎㅎㅎ

참 주책인 아줌마이지요..

 

저도 아이들에게 읽어주려고 한글책을 많이 샀는데..

언젠가는 동네에 작은 글방이라도 만들어 동네 아이들이 놀러와서 같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라도 마련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제 언니가 영국에서 살다가 와서 언니네 집에는 영어책이 많거든요..

언니에게 그랬네요..

애들 다 크면 두집에 있는 책 모아서 도서관 만들자고^^

 

하니비님의 꿈, 또 저의 꿈...모두 꼭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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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나맘
  • |
  • 2008-01-30 17:26
너무 감동적이네요... 저두 영어도서관 하고 싶어했는데.... 영리목적으로다가.... 괜스레 창피해지네요... 저두 그런 경험 하고 싶습니다. 우리아이 영어책 지난책이 엄청 많거든요.... 저두 책 빌려주는거 이제 안아까워하고 고아원 등에 기부하는것도 생각해 봐야 겠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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