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네요. 제가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수업은 90~95%정도 영어로 진행합니다.
유학파도 아니고 영어교육을 전공한 것도 아니지만 한시간 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아이들하고 주로 영어로 대화하구요.
이렇게 하기 위해서 수없는 절망과 싸워가며 죽기살기로 노력했습니다.
영어를 하면 할수록 절망하는 순간이 반복적으로 온다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해도 해도 어려우니까요. 말하는 것이요.
죽기살기라는 표현이 좀 그렇지요..하지만 저로서는 사실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노력하느냐구요?
생각해 보세요. 사람이 언어소통을 위해 죽기살기로 해서야 하겠습니까?
그런데도 제가 하는 이유는 ...
제가 그렇게 하니까 저에게 배우는 아이들과 자식들이 확실히 영어를 쉽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짜 우습고 부끄러운 고백...
수업 없는 토, 일요일 이런날엔 저도 영어가 잘 안나오고 버벅^^;거립니다.
수업있는 날은 정말이지 툭 건드려도 영어가 튀어나오기도 하구요.
저도 이렇게 사는게 피곤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자꾸 써야 늘고, 자꾸 들어야 쉽게 배우는건 확실한 게 아닐까요?
모두의 의견을 만족시킬 수 있는 100% 좋은 정책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말입니다.
자자...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졸업해도 영어 한마디 못하는 영어교육과
졸업하면 영어 한마디는 하게 하겠다는 영어교육,
어느 쪽이 맞다 생각하십니까?
분명, 전, 바른길로 가는 정책이라고 믿습니다.
다만, 그것이 속도조절을 해서 가야할 거라 생각하구요.
이명박씨와 인수위는 기본 철학부터가 잘못되었습니다.영어를 배우는 나라가 부지기수이지만 모국어가 따로 있는 나라에서 고등학교만 나오면 누구나 영어로 프리토킹할수있게 만들겠다고 설치는 나라는 본적이 없네요.영어는 수학 국어 역사같은 과목일 뿐입니다.단지 외국어란 이유로 좀더 공부하기가 어려울뿐이죠.학교에서 배우는 영어가 죽은 영어라 수업방식을 좀더 효율적으로 바꾸자고 한다면 동의하겠습니다.하지만 이런식으로 너도나도 영어에 목메는 현상은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정말,,강남살리기 숙대살리기 프로젝트로 이나라의 많은 서민들을 울리는정책 같아요..
저도 하루하루 이모순된 나라에서 사는것이 싫어지기 시작하네요..
영어가 그리 중요하면 유아부터 나라가 책임지시던지,,,갑자기 이렇게 불쑥,,,
요즘 어린이집을 비롯한 교사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슈가되는 마당에,,
영어만한다면 아무나 ok?
100% 동감입니다.
개그콘서트리나 ^^ 멋진 비유이십니다.
어째 하는일마다 준비 부족이고, 무조건 "밀어붙여" 식으로 가는건지......
저는 대운하도, 자격없는 영어교사 채용도 반대합니다.
전 mb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입니다.
저희집 큰애가 이번에 초등학교에 갑니다.
제가 공병호씨책을 애 6살에 읽고 (10년 뒤 한국, 영어만은 꼭 유산으로 물려주자) 읍지역에서 이사를 나와 지금은 대구에 살고 있습니다. 주위에 촌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환경에서 처음 1년은 무지 당황했습니다. 대구도 수도권에 비하면 촌인데 말이지요. 제 생각으로는 영어는 부자건 가난하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원보내기는 좀 부답스럽고 (한달에 교재비 별도 25만원선이 많더군요) 제 나름대로 키즈톡톡 보여주고 엄마들이랑 소모임을 해서 책을 빌려다주고 가끔씩 책을 사서 저랑 공부도 하고 합니다. 덕분에 저도 새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정책이나 뭐나 어떻게 바꿔도 돈이 있으면 유리한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안 한 것 보다야 안 낫겠나 생각에 그리 조급해 하지 않으면서 요즘은 저와 리터러시 1-1오늘 끝냈습니다.
그래도 내신영어 따로 문법영어 따로 하는 것보다는 안 낫겠습니까? 당장에 써먹을 영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신혼여행 제주도 간 것 빼고는 비행기 못타봤지만 저희집 애들이 살 30년 뒤에는 저희집 애들이 (8살 6살입니다)우리나라에서 꼭 살 것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영어가 어느 정도 되고 나니 1주일 전부터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꿈만 많네요6^.^)제가 불어를 배워서 중국어는 엄두가 안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월 13000원 주고 처음으로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뭐 이래저래 다 따져서 애들 외국어 공부에 월 10만원정도 투자하는 거네요.
각자 형편에서 외국어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해보지도 않고 걱정을 하는 것은 자기에게 도움되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하는 만큼만 결과가 나오니까요? 기*교육 홈페이지에 가면 냉장고 영어를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쑥쑥같은 고마운 선생님도 있구요. 일단 전 당선자가 애들 영어에 관심이라도 보이니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든든한 원군을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다른 글을 읽기 전까지는요.
다들 비난하고 그래서 모든게 원점으로 돌아갈까 걱정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런 것들이 공론화되면 최소한 영어수업에 사람들이 관심이라도 갖고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노력이라도 해보고 이 와중에 학부모들이 얼마나 처절하게 애들 교육에 매달리는지 알면 조심이라도 하지 않을까요? 어느 사회나 이익집단은 있고 지금 중구난방인 그리고 아무 힘이 없는 학부모입장에서는 영어선생님들의 뼈를깍는 노력으로 보다나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면 정말 감사드리고 싶을 따름입니다. 제가 학교다닐때도 좋은 선생님들이 훨씬 많으셨습니다. 지금은 더 그럴꺼라 믿고싶습니다.
제자들을 위해서 조금만 더 노력해주시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그리고 영어수업이 늘어나려면 보조교사가 필요하니 보조교사들을 뽑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교직이 안정적이고 결혼해서도 좋은 직장이 아니라 활동적이고 평생 공부해야하고 교수법이나 애들학력신장에 끊임없이 머리를 쥐어짜는 그런 직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의 희생이 있으셔야 학생들이 나아지지 않겠습니까? 세상에서 제일 치열한 경쟁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아들딸들에 선생님들이 원군으로 지원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영어소통능력이 있는 사람을 영어선생님으로 쓰자는데 뭐가 어떻습니까? 외국인 영어교사 뽑을 때 한국 역사 시험 봅니까? 영어전용교사는 그야말로, 영어 수업만을 위한 교사입니다. 그리고 잘사는 집 자제들이 꼭 연봉 4천 바라보고 영어선생님 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을 것 같네요....
유치원 보내는 엄마입니다. 사범대 나왔다고 선생자격이 있고 6개월 테솔 받았다고 선생 자격 없는것 아닙니다.
제가 처음에 애 유치원 보낼때 선생님들의 전공과 경력을 많이 따졌었습니다.
경험해 보니 전공~ 아무소용이 없더라고요.
세무 회계과를 나와도 전공 선생님보다 더 바르고 실력있게 그리고 정성과 사랑으로 가르치더라구요.
모든 아이들이 그 선생님 반에 들어갈려구 난리 였습니다.엄마들도 그렇구요.
현재 실패한교육인 것 인정하시잖아요
그럼 뭐든 새로운 시도를 해 보자구요, 강남나 축제가 배아파도 우리가 살아야 하니까요.
우리나라 안에서 바글거려봤자 뭐가 나옵니까 세계로 일단 가야죠.
인재유출 하시는데 인재~ 많이 유출 되어야 합니다. 세계로가서 주요 기술을 죄다 한국인이 잡고 있으면
세계가 다 한국 껍니다 . 발상 전환을 해 보세요.
맞습니다
제가 꼭 하고 싶었던 말을 잘 쓰셨네요
요목 조목 조리있게 잘 쓰셨습니다
저는 그냥 원초적인 이야기만 하고 가렵니다..
인수위의 의도가 윗분이 쓰신글을 차치하고서라도 아무리 좋다해도 5 년안에 이토록 화려한 정책이 실현가능성이 있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고들 하는데... 이런 중요한 사안에 초고속 성장식 불도저 마인드라니요...더군다나 외국어를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초적인 자극을 적절히 건드려주는 인수위의 선정적인 정책들을 보면서.... 우리들이 휘둘리지 말았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뭐 뻔한 얘기이지만... 아기를 낳고 부터 참 많이 느꼈습니다... 우리사회에 얼마나 이기주의가 팽배해져있는지를... 얼마나 경쟁지향적인지... 누구도 자기 자식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없는 것처럼... 아무도 남의 자식이 불행해지기를 바라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지 말아야지하면서도... 결국은 부모마음이라.. 어쩔수 없지만.. 그런마음을 국가에서 부추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한 경쟁시대 국가 경쟁력 다 맞는 말이지만 교육에서만큼은 그런 싸구려 논리로 접근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미국에서 테솔 프로그램이 몇 주-몇 달-1년-2년짜리 등 정말 제각각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영어와 관련있다보니 미국 사는 너도나도 가장 만만히 보고 쉽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죠.
자격도 자질도 없는 원어민 교사가 한국에서 문제이죠? 하지만 이제 조만간 자격도 자질도 없는 한국인 영어 교사가 단체로 한국에 상륙할 것 같습니다. 미국 사는 많은 한국분들이 입을 모아 비난하고 있어요. 하지만 정말 말도 안 되는 현실이 되려고 하는군요.
동감합니다. 물론 영어로 인해 사교육 지출 많은 것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영어 사교육을 더 부추길 것입니다. 영어만 잘하면 영어 교사로 적합할까요? 우리 한국말 아주 잘하지요? 외국에서 한국말 하나도 모르는 아이들 가르치라면 가르칠 수 있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한국말 우리보다 못하지만 차라리 그 현지의 교육사정과 교육기술을 익힌 사람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님의 의견대로 강남의 백수들과 이경숙 총리의 숙대 테솔 졸업자들을 위한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영어는 계급화 되어 있습니다. 빈부에 따라 영어 실력차가 나는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지금의 정책은 이를 더욱 부추길 것이기에 가슴 아픕니다. MB는 강남의 잘나가는 아이들 사정과 돈 있어 외국에 애들 공부하러 보내는 기러기 아빠의 사정은 잘 알아도, 기러기 부모도 되지 못하는 중산층의 아픔은 알지 못합니다.
인재유츌이라..
영어도 국가 경쟁력 맞습니다.
현재 저력있는 제 3세계의 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와 중국의 예를 들어 볼까요?
인도의 경우, 자의든 타의든 아시다시피 오랜 식민지였기 때문에 자유로운 영어 구사를 한다는 점에서 중국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나라입니다. 인도의 대학 졸업자들은 해외에서도 IT업계 종사자들 많습니다.
인재유출이라..
배낭여행으로 세계를 다니는 것은 괜찮고 취업을 해서 해외에 이민가는 것은 안된다는 말씀인가요?
모순된 지적이십니다. 해외 박사들이 다시 유턴하는 이유는 그곳서 취업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배타적 민족주의가 애국으로 둔갑한 탓이겠지요.
그렇다면 세계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해외동포나 중국 화교들은 모두 인재 유출인가요?
이민을 가려 하더라도 자유로운 영어 구사가 가능한 경우엔 취업을 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면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정해져 있지요.
(직업을 비하하려는 맘은 없지만, 아무리 대학 졸업장이 있고 관련 전공 지식이 있다해도
세탁소나 슈퍼마켓등 우리나라에서도 기피하는 3D직종에 종사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현재 세계는 정보 통신 교통의 발달로 지구촌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그리고 70년대 개발방식 말씀하시는데,
요즘 70년대식으로 건설하는 현장이 어디있습니까,
현장에 가보고 말씀하시는 건지요.
중동의 건설 현장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짓는 나라는 우리나라입니다.
대부분 첨단 공법에 기계화처리를 하든지, 외국 노동자들이 맡고 있지요.
전국민 학사화 시대에 선망하는 직장은 한정되어있고..
바꾸어 말해볼게요.
현재의 공교육은 튼실합니까?
튼실하다면 왜 엄마표 영어를 집에서 엄마가 애를 잡고 가르쳐야합니까?
저는 쑥쑥닷컴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교육 정보 조차도 무료가 아니면 교재 하나 구입하는데도
비싸서 선뜻 사게 되질 못하는 사람입니다.
영어 선생님 한 명만 학교 선생님인가요?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눈물나게 감사한 선생님보다는 그때도 비인격적인 선생님들 더 많았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생각한다고요?
솔직히 한번 임용되면 월급은 작지만(월급 비교할 때는 중소기업이나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과 비교하지 않고
꼭 대기업과 비교를 하지요.) 짤릴 염려 없는 안정한 평생 직장, 방학도 있고, 아이 육아에 비교적 자유로운 직업이라 임용고시에 많은 사람들이 매달리는 거 아닙까.
제가 보기엔 오히려 직업의 안정성 보장을 위한 변명으로 읽힙니다.
영어교육 전공했습니다. 미국도 갔다왔고요.하지만 영어 학원선생님이 되었고 과외선생님이 되었다가 늦게 결혼해서 인제 4살배기 아기가 있고 임신중임니다.
학교에서 짧은 기간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보기도 했고요. 학원에서 강사로 뛰다가 학교 영어를 보고 학교는 더이상 믿을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제대로 공부 안하고 있는 걸봤고 선생님들한테서도 선생님다움을 느낄 수가 없었네요. 물론 좋은 선생님도 뵈었지만요. 이명박당선자가 학교의 매너리즘을 뒤집은데 대해서는 박수를 칩니다.
저도 이번기회에 철밥통 학교에나 가볼까 하고 기웃했습니다. 그런데, 계약직교사에 연봉이 2800이랍니다.
도데체 영어 잘하는 실력있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갈까요? 뭐가 아쉬워서요. 그정도연봉의 2배이상은 충분히 벌수 있는데 말이죠.
면접이라고 해봤자 어느정도만 하면 통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량으로 많이 뽑으니 ..어중이 떠중이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더 무서운건 교육에 대해 소신이 없는 사람들이 급하게 교실영어해서 간다면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을까요....제가 학원에서 학교에서 상처를 받는 아이들을 많이 봤거든요. 물론 학교가 학원보다 상처를 들 줍디다. 학원은 워낙 시험이나 입시위주라서요.
엄마들은 알면 고통스럽고 특히 남자아이들은 그냥 그렇게 넘어가버리기도 해서 부모들은 모르는 경우도 태반이고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영어로 교육학을 전공하지 않고 가볍게 학교의 벽을 뛰어넘은 사람들이라면 영어에 대한 자부심이 얼마나 대단하겠습니다. 그게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간다면 국어의 자존감을 강하게 가져야하는 우리 아이들은 그들의 영어 사대주의에 물들지 않을래야 않을수 없는 피부에 와닿는 현실이 되지 않을까요?
국어가 영어만큼 중요하다고 특히 한국사람은 국어못하면 안된다고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까지는 교사입장이었습니다.
학생입장에서 영어 수업에 대해서도 넘넘 할말이 많습니다. 한가지만 이야기를 하면 학원오는 학생과 학교에 오는 학생의 수준이 가르쳐 보니까 다르데요.
공부를 아주 못해도 학원에 오는 아이들은 집에서도 손놓고 학원갈 형편도 안되는 아이들에 비하면 그래도 학원에 다닌 애들이 좀 낫더라는 겁니다....그러니까 학원에 갈 형편이 안되는 애들은 한국어 수업도 안되는데 그걸 콩나무 시루에 있는 아이들에게 영어로 한다면, 아이들은 도데체 얼마나 알고 갈까요? 저는 더 모르지 싶습니다.
수업하는 동안 딴짓 엄청하고...어짜피 모르는 말이니 자지 싶습니다.
물론 있는 집 애들은 부모들이 일찍 교육시키고 준비를 하겠지만 없는 집 애들이 영어수업이 진행에 대비해서 영어유치원에, 외국인 선생님을 초빙해서 개인수업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 애들을 포기하지 말기를 ... 그애들이 갑자기 공부하고 싶을때, 일어설수 있도록 학교가 정부가 이끌어주기를 바랍니다. 영어때문에 그 벽에 너무 높다면 얼마나 좌절스럽겠습니까..
정말 우리 아이 학교보내기 두렵습니다. 안그래도 유치원에 태권도에 바둑보내달라고 1년을 조른걸 참다 참다 이제야 보내주는 저희 형편, 둘째는 유치원 더 있다 보낼랍니다. 거기에 꼴랑한 집한채 마련했다고 빛진 대출금에 이자에 정말 나를 위해선 돈 한푼 쓰는게 아까운 현실인데 요즘 인수위 새 정부 시작도 전에 난리네요. 영어 하는거 좋습니다. 그전에 대한민국 아이들이 어디에서건 편안하게 영어를 접해줄수 있는 제도부터 마련해야 하지 않나요?
제대로된 영어 채널 하나 만들지 못하는 주제에, 도서관에 딸랑 영어책 몇권 밖에 비치해주지도 못하면서 자기네들은 하라만 하고 모든 것은 우리 서민이 등짐지게 하는....
이 땅에서 우리 아이들은 왜 학교에서 자유롭게 날개를 펴지 못하게 만드는지요.
요즘 하루하루 맘이 무겁고 그네들 머리속에는 대체 뭐가 들었는지 보고 싶네요.
요즘 인수위의 헛발질때문에 이곳에 오는것도 부담스러워지네요.
여기서 정치얘긴 좀 그렇지만, 이 정부 5년이 정말 두렵습니다.
꼭 영어문제가 아니더라도. ㅠ.ㅠ
저는 생각이 좀다릅니다
영어교육이라는게 꼭 부유층이나 특정계층을 위한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영어는 아시다시피 세계공용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유럽은물론 일본도 마찬가지죠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될지 모두 생각을 해봐야 할때 입니다
외국기업들이 우리나라에 오거나 아니면 기업을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해 보았을때 이젠 홍콩이나 싱가폴 등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유치하기 쉽고 그들과의 가장 근본적인 언어의 통일성과 대화할수있는 그런뭔가가 있지않을까 요?
공교육 영어가 교실 수업만이 아니고 지금 학원들이 하고 있는 것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도서관에 영어책 많이 비치해서 대여 해주고 영어 방송채널 확보해서 온 종일 방송 보내주고... 하면 적어도 돈이 없어서 부모가 영어를 몰라서 영어를 못하는 아이들은 없어지지 않을까요? 물론 공부 하기 싫어하는 아이는 학교서든 학원을 보내든 외국을 보내든 공부에 관심 없을 테니까 다 보듬고 갈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고 싶어도 길이 없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희망이 될수도 있으리라고 생각 합니다.
초기에 서두르고 어설퍼 보이지만 준비를 잘 하고 차근차근 진행해서 지금 초등입학 전의 아이를 가진 엄마들은 지금 처럼 부모 경제력이 아이영어 실력이 되는 일이 없었으면(아닌 경우도 종종 있지만 흔치는 않지요) 싶어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또한 이런 교육자원을 잘 활용하고 주도적 학습을 하는 아이와 해외연수를 받은 아이의 영어 수준이 크게 차이가 벌어지지 않는다면 굳이 다른 과목을 희생해가며 돈을 써가며 해외로 연수를 나가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초기에 적절하지 않은 교사가 나올수도 있지만 주기적인 올바른 평가를 하여 관리 한다면 교사의 수준은 떨어지지 않을것 같구요. 이젠 교사도 사기업 사원들 처럼 힘들어지겠지요
실제 외국만 나갔다 왔다고 영어(단순 회화가 아닌 학문적인 영어)가 다 되지는 않는다고 들었습니다.아무리 유학파라도 지식 없는 영어를 쓰는 사람들 가려 낼수는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사교육, 해외연수가 아닌 국가에서 틀을 잡아야 된다고 평소 생각하고 있어서 눈 크게 뜨고 지켜 볼랍니다
2MB 할아버지 자식들 타워에 산다지요. 손주들도 전부 미국 원정출산파 . 할아버지 한국 대통령 손주는 오바마에게 한표 얼씨구! 어쩝니까. 기분이 멜랑꼬리 해도 돈없는 나를 탓해야지 5년이라는 이 기간 안에 갑자기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는 평민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고위관리직과 고액권을 차지하고 계신 분들의 자제분들 할 줄 아는 거란곤 제2외국어 뿐이었는데 이참에 용돈 벌이 솔찮게 하시겠습니다. 찔레꽃님 이 얘기 친구들에게 꼭 들려 줄랍니다.
숙변이 해결됐습니다.
너무 흥분하신 거 같아 답글 달기가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문제를 지나치게 한 쪽으로 몰고 가시는 거 아닌지요. 말씀하신 대로 미국에서 놀기만 하던 재벌 2세 , 외교관 자녀가 뭐가 아쉬워서 학교 교사가 되려고 하겠는지요. 솔직히 학교 교사는 서민과 중산층들에게는 아주 좋은 직업이지만 재벌이나 부유층이 굳이 영어 선생님 되려고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임용고시 준비하는 교대, 사범대 출신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물론 저도 영어 잘한다고 무조건 선생님 만드는 건 절대 반대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없는 영어교육과 출신을 필기시험 잘봤다고 교단에 세우는 것도 문제 아닐까요. 그들에게 더욱 노력해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늘리라고 요구하는 것이 순서 아닐까요. 영어 실력과 선생님으로서의 소양을 어떻게 적절하게 갖추었느냐를 평가하는 것이 관건이 되겠지요. 유학파들의 영어 실력을 활용하여 자원으로 삼는 것 자체가 나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단 공정한 평가만 보장된다면.
그리고 중국, 일본 말씀을 하셔서 한 가지 덧붙이자면, 일본은 잘 모르겠지만 중국은 한국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수월성 교육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이른바 중점학교라는 우수 학교가 성 단위, 시 단위에 포진되어 있어 철저한 우열 교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 영어로 영어 수업이 행해지는 일명 '귀족학교'는 부지기수이구요. 그야말로 '그들만의 리그'이며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다양한 교육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물론 이런 철저한 수월성 교육이 반드시 국가 경쟁력에 유리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만 이웃나라와 비교를 하시길래 한마디 적어 보았습니다.
외국인 공무원임용한다고 한거 기억하시죠
그게 금발에 파란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검은머리 외국인 입죠
군입대를 피하려고 외국국적취득한 ..
요즘은 하루하루 신문보기가 두렵고..
새로 올라오는글 읽기가 무섭습니다.
도대체 오늘은 또 어떤 무서운 이야기를 펼쳐낼까 하구요~
정말 암담한 마음.. 어이할까나????
짝짝짝!!! 너무 시원하십니다~